弄弓歌(롱궁가)

 【해설】(1) 허다한 중생 많은 사람들아, 궁(弓)을 희롱하는 노래를 불러보소. 구절 가운데 뜻이 있는 농궁가를 남녀노소 마음으로 깨달으소. 귀여웁다 우리 아기. 수명복록 기도하자. 불아불아 불불이요. 양궁지궁 불불아세.

【해설】(2) 하나님의 궁(弓)에 도달하소. 하나님의 궁에 도달하소. 삼인일석(三人一夕)은 닦을 수(修)자니 수도가 없이는 도달할 수 없는 길일세. 엄마엄마 아부엄마 천하제일 우리엄마 도의 젓을(이슬은혜) 충족히 먹어야 하는 이내 몸이 엄마 없이 어이 살 수 있을까.(도의 젖인 감로이슬을 먹지 않고서는 사람이 신으로 거듭날 수 없고 하늘 궁에 도달할 수 없다.)

【해설】(3) 도의 이치 도의 이치 진짜 도의 이치요. 바르지 못한 삿된 도는 범접을 못하는 정도라.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바라 볼 때에 하늘을 바라보거나 땅을 바라보거나 주님만 바라보소.

【해설】(4) 길을 가르치고 길을 가르치는데 곧은 지경은 밤낮을 가리지 말고 손바닥을 보면서 길을 가르치는데 손바닥 중앙에 손가락으로 곤지(坤地) 곤지(坤地)하며 유아시절에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받은 천손민족이었기에 유아시절부터 바른 길을 찾아가라는 뜻이었다. 인간이 소우주이기에 천지(天地)의 이치가 인간의 손바닥 안에 다 있음을 어려서부터 알려주었다.

  우선 하나의 우주가 五행으로 갈라진 수이고, 선천오행의 거울로 좌수(左手), 후천 오행의 거울로 우수(右手)를 합장하니 그 손가락은 열 개가 된다. 이것이 무극에서 갈라진 四상의 수니 천은 一이요 지는 二며 사람은 三이고 만물은 四가 되어 합이 十수가 되니 천지의 이치가 손바닥 안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좌수와 우수를 마주치며 짝짝궁을 하면 선후천(先後天)이 하나 되어 그 속에 혈맥이 관통하는 궁이 있으니 찾아가라고 가사로 엮어 놓고 일깨운 것이다.

【해설】(5) 섬마섬마(殲;몰살할 섬, 魔;마귀마)는 후천적으로 내 속에 잠입한 나라는 자의식인 아상(我相)이 죽음의 요인이니 마귀가 주장하는 아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정도(正道)로 바로 서라는 것이(도로섬마)다. 나라는 아상을 죽이고 하나님이 주신 양심 하나로 바로 서게 되면 이 도는 날아다니는 도이니 길을 바로 찾아들면 살아서 훨훨 날게 되는 도이다.스스로 자라라. 스스로 자라야 하느니라. 멀리 있는 이치를 스스로 자라라. 깊고도 오묘한 먼 이치를 스스로 자라야 꿈의 나라 월남궁(月南宮)에 가느니라. 월(月)은 후천을 말하는 것이고, 남궁(南宮)은 후천 곤모(坤母) 어머니 하나님께서 마련한 하늘나라다.

【해설】(6) 하늘 위에 영화로움을 잠깐 보고 선조님과 선영들을 상봉하여 끝없는 정담을 다 못하고 하나님의 영의 닭의 울음소리에 놀라 깨어보니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도 해가 벌써 세발장대를 세운 것과 같이 중천이 되었구나.

【해설】(7) 혼미한 정신을 가다듬고 인간 세상 끝(末世)에 가서 만민을 구원하여 건져내어 영원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밝고 밝은 일촉광명을 손에 들고 티끌과도 같고 바다와도 같은 크나큰 업장을 돌파할 때 효도를 다하고 충성을 다해 힘을 다하고 명을 다하는 우리 아기(영의 아이) 영화롭고 귀하고 귀하다. 입춘대길건양다경(立春大吉建陽多慶)은 영적인 글인데 봄 춘(春)자를 파자하면 삼인일(三人日)이다.

  그 앞에 설 립(立)자니 이 글의 참뜻은 세 사람이 서는 날이다. 사람은 누구나 두 가지 마음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나님께서 주신 양심과 마귀가 침범한 음의 마음(나라는 자의식) 두 가지 마음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음의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양의 마음만 세우게 되면 많이 경사롭게 된다는 것이다.양은 오고 음은 물리치니 비로소 후천에 와서 이와 같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하느니라.

【해설】(8) 하늘은 영원한 세월이며, 사람의 수명도 더해가니 동방이 북으로 지축이 바로 서며 수명은 연장된다. 봄 춘(春)자는 파자하면 삼인일(三人日)이다. 선천 건부(乾父)의 영과 후천 곤모(坤母)의 영이 장남 진(震)의 몸을 타고 인신도성(人身道成)한 삼위일체 하나님을 만나는 가정은 복이 가득한 집안이고 석숭공의 부귀로다.

【해설】(9) 손위의 부모님이 천년의 수명을 누리는 때는 선천과 후천의 천지가 합운시이고, 슬하의 자손이 만세에 영화를 누리게 되고 영원히 악취가 없어지는 마지막 세상이라.

【해설】(10) 원해서 얻게 된 삼신산 불로초인 감로(甘露) 이슬은 구름만 있으면 진짜 비와도 같이 내리게 할 수 있으니 변화하는 세상일세. 손위에 백발이 된 조상님들에게 배례드리고 자줏빛 저녁노을과 같은 이슬이 내리는 섬같은 곳은 선천(弓)과 후천(乙)을 합일한 신선이 사는 곳이다. 우진(雨辰)을 합자하면 떨친 진(震)자가 되고, 십이월(十二月)을 합자하면 푸를 청(靑)자가 되니 이는 동방을 말한다. 따라서 삼팔이남 동방나라에서 선후천 하나님의 신이 장남 진(震)의 몸을 타고 역사한다.

【해설】(11) 일(一)은 태초의 하나님을 뜻하니 태초의 하나님께서 세우신 동방의 기둥이 되는 운을 가지고 행하게 된 사구(四九) 금운(金運)은 하늘의 여덟 식구 중 장남 진(震)이다. 일거유중(一去酉中)이라 하였으니 이는 닭 유(酉)자에서 일(一)자를 거하고 나면 서(西)자가 된다.

  이는 서쪽에서 생겨난 한 일(一)자가 땅에서 회복한 태초의 하나님의 시작의 수(始數)가 되는 것은 서쪽의 운이 대들보(樑)가 되어 동방으로 횡행(橫行)하였기 때문이다. 서방의 기운이 동방으로 돌아오는 이 운은 산택(山澤)은 주역에 소남소녀이니 통기(通氣)하여 배합하야 음양이 서로 친하고 보니 십오진주(十五眞主)(天五, 地五, 人五)는 후천말에 와서 바로 잡게 되는 것을 알아야 하느니라. 선후천을 합일한 완성의 하나님의 사람은 만인이 고대하던 진인이다.*

격암유록은 노스트라다무스를 능가하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예언가 격암 남사고 선생의 예언서다.
격암선생은 조희성선생님을 구세진인 정도령으로 완벽하게 증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