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모 일간지의 ‘강인한 생명력으로 천년을 사는 소나무의 힘!’이라는 광고를 접하고 오랜만에 눈에 띠는 소나무에 대한 찬사라서 주목하게 되었다. 소나무는 영목(靈木)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복을 부른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경험해 온 이야기이다.

  즉 장을 담글 때나 아이를 출산 시에 금줄에 소나무 가지를 걸고 잡신을 피하는 일은 오늘날에도 전통을 중히 여기는 가정에서는 어김없이 행해지고 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이러한 소나무가 최근에 와서는 솔잎을 이용한 음료뿐 아니라 건강식품 등 다양한 형태로 솔바람이 불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 생각된다.

  나를 이기고 완성자가 되신 삼신할머니(조희성 구세주)께서 “인간은 물론 만물도 다 신인데, 신에는 두 종류가 있으며, 하나는 양심인 하나님의 영이요, 다른 하나는 ‘나’라는 자존심 마귀이다. 하나님의 영은 생명인데 식물 속에도 당연히 음양의 신이 공존하고 있다.

  음신은 마귀이므로 죽이는 영, 사자귀신이다. 특히 소나무는 인간의 몸에서 발산되는 독소물질에는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나라가 어지럽고 국민의 원망과 원성이 극에 달할수록 소나무의 고사가 심해져서 큰 피해를 입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요즘 소나무가 많이 고사해 죽는다는 뉴스를 접했다. 소나무는 본래 체질이 강하지만 독소물질에는 약하므로 화학약품을 사용한 극약처방만으로는 구제할 수 없다고 본다.

▼유일무이한 정도령님의 구급처방
근본책 : 독소물질을 분출하는 ‘나’를 죽여야 한다(감로해인을 찾아야).
차선책 : 선정을 베풀어서 국민의 불만불평을 잠재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