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직장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도한 업무와 시간 부족에 시달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주당 60시간이 넘도록 업무에 시달리지만 그 이유는 단지 업무량이 많아서가 아니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자신이 처리해야 하는 일상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상사가 지시하는 업무 등이 겹쳐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처리해야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본인은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을 하노라고 했지만 일을 처리하는 우선순위가 잘못된 결과 상사에게 심한 꾸지람을 듣기가 일쑤다. 그렇게 되다보면 당장 상사로부터 떨어지는 업무에 급급하게 되고 이러한 일상들에 떠밀려 허망하게 하루를 마감하게 된다.  

  이러한 과오에서 벗어나는 비결이 바로 철저한 시간관리로 업무처리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자신의 업무가 일목요연하게 체계화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선은 이런 상황에서 탈피하여 업무를 목표 지향적이며 체계적으로 계획, 처리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급선무라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시간을 계획하고 작업 지침을 세워야 한다. 그래야 일을 훨씬 더 잘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여가시간을 보내는 데에도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도 있고 자신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는 데에도 여유가 생길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시간계획을 짜서 업무시간을 늘리거나 여가시간을 늘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계획적이지 않은 사람보다는 시간 관리를 잘하여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하거나 더 많은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유능한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지나치게 활동적인 반면에 목표 지향적인 측면이 너무 부족한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목표 지향적인 측면이란 어떤 것인가?

  그것은 대부분의 관리자들이 운영방침으로 삼고 있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이해하고 관리자의 생각과 같은 방향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 목표 지향적이라 할 것이다. 대부분의 관리자들이 바라는 것은 첫째, 올바른 일을 하는 것보다 일을 올바로 하는 것이요, 둘째, 창조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보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요, 셋째, 최선의 수단을 찾는 것 보다 기존의 수단을 유지하는 것이요, 넷째, 결과를 달성하는 것 보다 의무를 준수하는 것이요, 다섯째, 이익을 늘리는 것보다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이상의 기준에 맞추어 우선순위를 정하고 철저한 시간관리로 업무를 처리한다면 관리자와 한 방향으로 나가게 되어 주도적으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토대 위에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 일을 제대로 하는 직원이라 할 것이다.*  

편집부     

구세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치열한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자!!
구세주를 초초로 바라보면서 그날을 향해 앞으로 전진!! 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