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가족들의 건강문제와 여행할 때 무사함을 기원하기 위해 새벽에 길어온 물을 소중히 모셔 놓고 그 앞에 꿇어앉아 기도하는 습성이 있었다. 그때마다 정화수의 효험이 있었기에 계속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위와 같이 지성껏 기도하면서도 정작 대상인 하나님의 소재를 확인할 생각은 없었다. 하나님이야 어디에 계시든 지극정성이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일본 에모토마사루씨의 물에 대한 연구 중, 물에 대하여 말을 걸고 물에게 글씨를 보여주고 물에게 음악을 들려준 다음 각각 그 물을 얼려서 찍은 결정사진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다. 즉, ‘물은 생명이다’ ‘물은 의식을 가지고 있다’ ‘물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위 실험이 공인된 사실이라면 물은 틀림없는 하나님의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당장에 하나님(神)에 대한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조상대대로 철저히 각인된 하나님의 소재는 ‘하늘’이기 때문이다. 이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삼위일체 하나님을 모신 이긴자 정도령께서 출현하셔서 ‘인간은 물론 이 세상 만물이 모두 신이다’라고 선언하셨으니 어둡던 세상이 환하게 밝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소재를 밝히셨으니 뉘라서 이 말씀을 거역할 수 있으리오. 절대로 거역할 수 없다. 그러나 더욱 필요한 것은 인간이나 만물 속에서 어떤 형상으로 실존하느냐가 궁금한 것이다. 만약에 이 난제도 해결하시는 분이라면 그분이야말로 구세진인이신 正道靈님이 분명하다고 확신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단언(斷言)의 주인공은 곧 참 구세주이다.“이 세상 만물은 원소가 모여서 분자를 이루고 분자가 모여서 물체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은 원소 속에 포로로 갇혀있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마귀세상의 현실이다(이는 6천 년전, 미완성 하나님이 강한 마귀영에게 패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