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말씀

1> 나라는 주체의식이 바로 마귀요 악령인 고로 이 세상을 사는 동안 희생정신으로 살지 않고 욕심대로 사는 것이다. 하나를 가지면 둘을 갖고 싶어 하고 더욱 많이 갖고자 하는 것이다. 내가 마귀이기 때문에 욕심이 자꾸 나오는 것이다.

2> 욕심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을 갖고자 하는 것이나 하고자 하는 것만이 욕심이 아니다. 그 욕심 부리는 주체영이 나라고 하는 의식인 고로 나라고 하는 영이 곧 욕심과 욕망의 영이다.그래서 나를 의식만 해도 욕심이요, 상대를 의식해도 욕심이요, 나를 사랑해도 욕심이다. 내가 나를 의식하는 고로 상대를 의식하게 되는 것이다. 상대를 나로 여기면 상대를 의식하지 않았다가 되는 것이다.

  누구든지 내 몸으로 여기고, 하나님의 몸이라고 생각하면 상대가 의식되지 않는 것이다.여러분들이 나라고 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 내가 기도하는 것, 내가 믿는 것, 전체가 다 죄가 되는 것이다. 도를 닦아 자기가 부처가 되고 하나님이 되려는 마음이 다 욕심인 것이다. 내가 어떻게 하려는, 바로 그 나를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한 생각 한 생각이 다 욕심이다. 그것 자체가 멈추어져야, 없어져야 완전한 부처, 완전한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3> 감정 자체가 죄다. 유사 이래 종교 중에 감정이 죄라는 것을 논한 사람이 없었다. 감정이 나라는 것에서 나오기 때문에 감정 자체가 죄다. 감정 자체가 감정을 부리는 것이 아니고 나라고 하는 것이 감정을 부리는 것이다. 나라는 것이 없어지면 끝나는 것이다. 아무리 큰 죄를 졌어도, 과거에 어떠한 죄를 졌어도, 나라는 것만 없어지면, 죄가 하나도 없어지는 것이다.

4> 나라는 것에 의해 욕심이 나오고 정욕이 나오며 감정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감정 자체가 죄라는 것을 초창기부터 말을 했던 것이다. 감정이 없어지면 남성, 여성을 벗어난 중성적인 존재가 된다. 그런고로 천도교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 종교는 모두 무극대도(無極大道)를 이루는 것이 지상선국(地上仙國)을 이룩하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성경에도 분명, “그 세계는 시집가고 장가가는 세계가 아니라(마태 22:30)”고 적혀 있는데, 워낙 음란문화에 바탕을 둔 서구 문명권이 이것을 알지 못하고 신선하고 깨끗한 우리의 동양문화와 관습을 파괴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