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오랜 세월 동안 온갖 시련과 고통을 겪는 동안 부지불식간에 들어온 여러 가지 생활의 지혜가 있다. 그런데 그 중에는 너무도 허무맹랑한 입소문등이 그대로 전해져서 상식이 되고 확고하게 자리 잡은 예가 있다. 즉 우리 조상인 하나님께서 흙으로 아담을 빚고 아담의 갈비를 뽑아서 해와를 빚었다는 것이다.

  이런 터무니없는 말이 성경에도 있으며, 그것을 그대로 믿고 제자들에게 가르치는 불쌍한 성직자들이 있다고 들었다. 초등학교 학생이 들어도 의심할 정도의 유치하고 부끄럽기도 한 이런 거짓 현실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정도령께서 “이 세상엔 종교도 없고 학문도 없다”고 대성일갈하신 깊은 뜻을 새삼 되새기게 된다.

  이와 흡사한 예가 또 있다. 유명인사의 사망을 알리는 부고가 가끔 일간지 등에 대문짝만하게 게재되는데 당사자의 사망의 원인인 ‘숙환’외에 으레 덧붙여지는 애매모호한 말이 있다. 즉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召天)’이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사망의 원인을 둘로 썼다는 점이다.

  만약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사망의 원인은 곧 소천(召天)이요, 그 하나님은 사람 잡는 백정이 된 셈이다. 정도령께서는 재차 깨우쳐 주셨다. 인간의 조상은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영(피)이 대대로 전해져 내려와서 오늘날의 우리들 몸속에 양심으로서 주체의식인 마귀 영옥(靈獄)에 갇혀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6천년 전 미완성 하나님께서 마귀의 포로가 되는 순간 남녀로 전락하여 하나의 세계에서 너와 내가 있는 분열의 세계 즉 마귀가 지배하는 어둠의 세계로 변한 뒤 상극인 두 영의 투쟁은 계속되었던 것이다.

  한편 하나님께선 모진 고통 속에서도 오직 구세주 양성에 전력투구하시면서도 천하에 유일무이한 불사약 ‘감로’를 개발하셔서 무적장수로 키우신 이긴자에게 무장시키셨으니 그가 바로 구세진인 정도령(正道靈)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