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아모스 선지자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함이 기갈이니라....(아모스 8:11~12)” 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음으로 망하는도다(호세아서 4:6).”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것은 ‘메시아 주 하나님(The Lord)’과 이슬성령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 1. 이슬성신의 정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 - 성령 - 영생하는 메시아의 분신체 이슬성신은 삼위일체 하나님(상제님)의 완성의 신이며 영체이며 영생하는 불변의 빛으로 존재한다. 미륵삼존불의 분신부처의 모습이며 무량광불이다. 분열되었던 세 분 하나님이 한 몸으로 완성이 되어 빛의 모습으로 현현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실체이시다. 세 분 하나님·삼존불 중에 한 분 하나님(부처)은 반드시 여자이어야 한다(云何三一者女人 ; 증일아함경 12권 삼공양품 22, 十人生産 一男一女 ; 격암유록 무용출세지장).

  또 격암유록에 ‘삼변성도’로써 이루어진다고 예언하였고 강증산 어록에는 ‘삼천(三遷)이라야 이루어지느니라’고 하였다. 이 예언에 꿰어 맞추려고 세 사람을 설정하여 아전인수 멋대로 교리를 꾸민다면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성경 계시록에 일곱 영, 일곱 천사는 불경의 7불과 동일하다. 일곱 영과 일곱 촛대, 그리고 두 촛대와 두 감람나무 가지(슥 4:11)의 비밀을 밝히지도 못하면서 ‘보혜사 성령’이 왔다고 놀음을 하는 종교 단체도 심판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계시록에 기록된 14만 4천의 영들은 선악과 사건 때에 마귀 신에게 패배하여 분열되었던 세 분 하나님이 부활하여 구원을 얻었음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깊은 천기의 암호였다. 감추어진 하나님의 깊은 사정에 대하여 무지하고 삼위 하나님의 부활과 구원에 부합하지 않는 종교단체는 아무리 역사가 길거나 성도가 많건 간에 다 가짜이며 사이비이다.

  태초에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중성의 빛의 몸으로 어둠의 신 마귀와 상쟁하며 우주를 이루시다가  6천여년 전에 마귀 신에게 패배, 세 몸으로 분열이 되었으며 두 몸은 삼킴을 당하여 마귀 신에게 포로로 갇힌 채로 고통 속에 살다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 남자와 여자, 인간의 음양 성품으로 전락되었던 것이 하나님 세 분의 아프고 슬픈 사정이었다.

  인류의 비극의 역사는 피조물로서 선악과를 먹은 때문이 아니라 인류의 조상 하나님께서 마귀 신(=선악과 영)에게 사로잡힌 바, 마귀(물질)의 감옥에 갇힌 중성자 빛이 된 채 지금같이 불완전하고 생멸하는 음과 양의 태극 우주는 시작이 된 것이다. 절치부심 6천년(엿새) 동안 하나님께서 마귀 신을 이기고 멸하는 무기를 만드시는 일을 한 것이 메시아와 이슬성신(성령)이다.

  삼위 하나님 신(영)은 둘째 아담의 몸에서 일체로 완성 되시어 ‘이슬성신’의 성령으로 부활 해방이 되어 ‘살리는 영’이 되었으며 메시아로  나타나시어 숙원의 뜻을 이루었고 이제 남은 것이 마귀 감옥에 갇힌 채 죄악 속에서 고생하고 신음하며 병들고 노쇠하여 죽어가는 인류 하나님들을 구원하는 과제인 것이다.

  ◆ 2. 이슬성신의 종교적 실체와 과학적 이해

  이슬성신을 표현한 많은 용어들과 이슬성신의 실체에 대하여 설명하기로 한다.<이슬성신>이라는 용어는 구약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이슬’과 ‘성신’ 또는 ‘성령’이라는 표현에서 비롯된다. ‘내가 이스라엘·승리자 하나님에게 이슬처럼 내릴 것이다’가 대표적이며, ‘<주의 이슬>은 빛나는 이슬’(이사야서 26:19), ‘나의 신’(성신)을 부어 줄 것이다(호세아서) 등 많다.

  여러 용어들을 보면 요엘서에 하나님의 이적 ‘피와 불과 연기기둥’, 호세아서의 ‘늦은 비’, 사도행전에 모세같은 선지자가 들고 오는 이슬같은 ‘만나’, 말라기서에 하나님의 ‘치료의 광선’, 창세기와 계시록에 ‘생명과일’, 또 계시록에 ‘한 천사가 가지고 오는 <하나님의 인>’(‘해인’으로도 번역)과 ‘감추었던 만나, ‘생명수’ 등이며 모두가 요한복음에 예언된 ‘보혜사 성령’과 동일한 개념이다.

  또 불경에는 ‘감로’, ‘감로수’, ‘불사지약’,‘감로의 정도’,‘생명과’ 등으로, 중화경과 강증산 어록 등에는 ‘강법우로’, <해인>으로 표현하고 있다. 격암유록에는 ‘해인’, ‘감로해인’, ‘삼풍해인’, ‘삼풍곡’, ‘상제우로’,‘삼신산 불로초’, ‘동해삼신 불사약’, ‘영생곡’ 등으로 표현하고 있으나 모두가 다 <이슬성신>을 표현하는 용어들이다.

  <해인>은 ‘바다 海’자를 사용하는데, 파자 풀이로 ‘삼신하나님’이라는 의미와 매일 마시는 ‘생명수’라는 의미로해석된다. <해인>은 매일 매일 마셔야 그 놀라운 변화와 거듭남의 체험을 제대로 할 수가 있다. 이 <해인>은 앞서 언급한 세 분 하나님께서 삼변성도를 거쳐 한 분 승리 완성자에게 삼위일체를 이루어 좌정하신 완성의 영으로부터 몸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하나님 생명력의 기운이며 빛이다.

  이 빛은 세상의 태양 빛이나 전깃불 빛과는 다른  차원으로 시공을 초월할 수 있는 중성자의 빛이며 그림자를 만들지 않고 물체를 투과하며 속도는 무한대이며 그 자체에 의식과 목적과 뜻을 가지고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의 생명의 신, 영체이시다.

 
 ▲ 2009. 승리절 예배시 내린 이슬성신. 전철웅 승사 촬영

  차원과 주파수가 다르므로 죄인의 육안으로는 볼 수가 없다. 인간의 ‘나’라는 의식을 지닌 인간의 성품이 곧 죄의 근본인데, 인간의 죄 성품을 넘어선 무아경지 수준의 의인의 눈으로만 볼 수가 있는 신비스런 영적인 물질이다.

  여기서 ‘물질’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과학의 눈으로 바라볼 때에 빛은 빛인데, 중성자의 빛이며 중성자는 음(-)과 양(+)과는 다른 차원의 시공을 초월하는 4차원적 ‘물질’이기 때문이다. 이를 성경적으로 일컬어 메시아의 ‘성령’이라고 한다. 세 분 하나님 중에서 첫째와 둘째 하나님 때는 하얀 빛 이슬성령만이 내렸으나 완성자 하나님에게서는 보라색 이슬과 다양한 빛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보라 색 이슬성신이라야 죄악에서 완전히 해방이 되어 불사영생 구원이 가능하며, 이것이 승리 완성자 메시아를 이룬 증표가 된다. 메시아의 성령은 실재하는 빛의 물질이므로 과학적으로 입증이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기운이며 중성의 빛이지만 육의 손으로 만져 확인할 수 있는 형체가 아니다. 그렇지만 필름에 감광이 되어 사진으로 찍혀 나온다. <해인>을 가지고 있다면 그  중성자 빛의 실체적 증거를 과학적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

  ◆ 3. 해인의 능력과 인류의  난제 해법

  인류에 닥친 재앙들과 난제들을 해결하는 열쇠는 구세진인 메시아와 <해인>이다. 구세주가 마음만 먹으면 무소불능 해인의 능력으로 지진과 해일, 화산을 잠재울 수가 있으며 기후를 맘대로 조절할 수가 있다. 무도대병 괴질에 걸린 자를 <해인>으로 구할 수가 있다. 이를 강증산은 해인의통이라고 표현하였다.

  지면 관계로 12월 1일자 승리신문 557호 2면, <말세 피난처 십승지와 우명성지 승리제단>의 글로 대신하기로 하며 <격암유록 도부신인> 중에서 다음 구절로 불로회춘 영생을 줄 수 있는 해인의 능력에 대한 내용을 대신하겠다.倒山移海海印用事 任意用之往來하며丘無爲理化自然으로 白髮老  無用者가 仙風道骨更少年에 二八靑春妙한態度 不老不衰永春化로 極樂長春一夢인가 病入骨髓不具者가 北邙山川閑臥人도 死者回春甦生하니 不可思議海印일세.   

  ◆ 4. 이슬성신과 새하늘 새땅(신천신지, 신세계, 선경세계) 그리고 인류구원

  이슬성신의 능력으로 무도대병이 든 인간들과 병든 우주를 치유하고 개벽할 수 있다. 개벽의 천권자는 天鄭 정도령이며 해인용사자이다(격암유록 은비가). “먼저 사람의 마음을 바꿔 놓아야 천지개벽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욕심을 따라 행하는 사람들을 욕심을 버리고 살 수 있는 마음으로 완전히 바꿔 놓아야 천지개벽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욕심이 없으면 하나님이 되는 것인데, 사람이 하나님이 되면 이 세상 만물이 다 하나님이 됩니다. 만물이 썩지 않는 물질로 화하면서 공기도 썩지 않는 공기가 되는 것입니다. 공기 속에 사망의 기운, 마귀의 영이 모조리 죽어 멸하게 되니까 공기 자체가 생명수가 되고 이슬성신이 되고 공기 자체가 하나님의 영이 되어 생명과일이 되므로 이 세상 우주 만물이 다 영생을 하게 됩니다.”

  “생멸하고 늙고 죽고 변질되는 이 세상을 영원히 변치 않는 세상으로 뒤바꾸는 것, 세상의 주인공인 인간의 마음을 욕심없는 마음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천지개벽입니다.”(말씀)“고린도 전서 15장 54절에 ‘이 썩을 것이 썩지 않고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 사망이 이김에 삼킨바 되리라’는 귀절이 있지요. 그리고, 고린도 전서 15장 26절에 ‘맨 나중에 멸망 당할 원수는 사망이니라’라고 나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가 ‘사망’의 기운입니다. 구세주가 그 강한 사망의 영을 없애버리는 일을 하는 것이며 ‘사망의 세상’이 끝나고 영생 세계를 전개하는 것이 천지공사의 역사입니다.” 사망의 신 마귀(죄악)를 멸하는 이슬성신을 들고 나왔으므로 죄의 포로된 하나님·생명들을 구원하여 영생의 세상을 만드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이지 식은 죽 먹기입니다(말씀).

  ◆ 5. 인간이 해인의 도움을 얻어 신성회복, 구원으로 나아가는 조건

  이슬성신은 하나님으로 거듭나게 하는 성령의 은혜이다. 여태 기성종교들이 성령 운운하였지만 사실상 참 성령이 없었다. 온전한 것이 없었다. 온전한 것이 올 때에 온전치 못한 것들은 폐하는 것이다. ‘성령으로 거듭나라’고 한 의미는 ‘하나님의 영’으로 변화 되어라, 하나님이 되어라는 의미였다. ‘해인을 구세진인이 임의 용지한다(격암유록 참고)’고 해서 일반 물질처럼 어떤 형체를 손으로 잡고 부리고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닌 것이다.

   ‘해인’이 메시아 상제님의 지극히 존귀하신 영체임을 이해한다면 매우 겸허한 마음을 갖추고 이슬성신께서 오시도록 마음을 정결히 비우고 공손하게 열어 놓고 맞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의 마음 안에 메시아의 신을 모실 만한 정결한 마음의 빈 자리를 만들어 놓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일러 ‘메시아를 모실 만한 마음 그릇’을 먼저 준비하라고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구세주께서 적극적으로 매사 일상에서 하나님 양심의 영을 지속적으로 표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변덕심으로 행하는 자에게는 임하지 않으신다. 매사 희생적인 자세로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누구든지 내몸·한몸처럼 여기는 생활을 하여야 한다. 누구의 사정도 나의 사정처럼 여겨야 할 것이다. 누구의 잘못도 나의 잘못으로 저절로 여겨져야 한다.

  이기적인 욕망과는 반대 방향으로 마음을 먹고 하나님 중심으로 행하며 자신의 존재 의식, 자존심을 죽이며 그 인간적 주체의식의 자리에 하나님의 의식과 생각, 하나님 양심의 주체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음의 주체를 하나님의 양심의 영으로 대체하며 나아가야 한다. 메시아 하나님에게 모든 생각과 마음을 맡김으로써 그 주장하심에 따라 생각하고 움직이는 심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러려면 초초로 메시아 하나님을 항상 마음으로 바라다 보며 고도로 사모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主仰 主仰 ; 격암유록 참고) 이러한 노력을 항상 하는 가운데 피가 변화하고 영의 주파수가 메시아의 성령과 일치하여 몸과 마음이 하나님으로 거듭나 신성회복, 신인합일의 경지에 이를 수가 있다.

  신인합일의 경지에서는 늘 메시아의 영, 이슬성신 은혜와 함께 하는 삶을 살 수가 있다. 영생하는 하나님 신, 불생불멸의 부처로 돌아가는 것이 구원의 길이며 참 영생의 길이며 해원의 길이며 원시반본의 길이며 이 땅의 생명들이 온전하게 되어 영원히 존속하는 길인 것이다(성경, 격암유록 참고).*

금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