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세상을 창조하고 마음이 천지자연의 변화를 만들어낸다. 긍정의 마음은 긍정의 파장이 나아가 세상 천지만물과 사람까지도 긍정적인 사물과 사람으로 만들고 부정적인 마음은 부정의 파장, 미움과 시기, 패배의식의 파장이 나아가 만물이 썩고 사람의 마음이 병들고 실패자와 패배자가 되게 한다. 강한 긍정은 그래서 강한 긍정의 파장을 일으키고 강한 긍정의 마음은 부정의 마음을 깨뜨린다.

  신(神)이라고 하는 것은 기(氣)요 기가 신의 실체인데 그 기가 마음이요 마음이 기인 것이다. 따라서 어떤 생각을 하느냐 하는 것은 지금 현재와 자신의 미래, 내 주위의 사물과 사람을 바꾸어놓는다. 월드컵 당시 썼던 그 유명한 말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은 강한 희망과 에너지가 꿈을 현실로 만들어놓는다는 뜻이요 실례가 되었다. 우리는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68억이라는 수많은 사람 가운데 나 한 사람은 먼지 같은 존재일 수도 있지만, 거꾸로 한 사람의 생각은 68억 전체의 생각을 송두리째 바꿀 수도 있고 우주 전체의 흐름도 바꿀 수가 있다. 왜냐하면 하나가 전체요, 전체가 하나이기 때문이다. 사람 속에 모든 우주의 요소가 들어 있고 하나의 세포 속에 한 사람 전체의 정보가 들어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고 지구 한 쪽의 변화가 지구 반대편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나비효과,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참조).

  한 사람의 승리는 또 다른 한 사람의 승리를 가져오고, 그 강한 승리의 에너지는 차고 넘쳐서 승리하고 또 승리하는 강인한 긍정의 파장을 낳게 되는 것이다. 상황이 정신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역경과 시련이 마음을 주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이 상황을 지배하고 마음이 역경과 시련을 주재하는 것이다. 강한 정신력은 극한 상황을 희망이 넘친 상황으로 바꾸며, 강인한 마음은 극한의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삶의 한 단편으로 만든다.

  영생의 가치는 전 세계적인 것이요 전 인류적인 것이요 전 우주적인 것이다. 6000년간 계속된 죽음의 세상에서 30년의 역사밖에 되지 않는 승리제단의 사상과 생각이 이 지구 땅위에 존재하고 버티고 있다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다.

  6000년대 30년,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의 싸움이다. 그 가운데서 30년도 안된 승리제단의 영생의 가치가 6000년 동안이나 계속되어온 그래서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는 죽음의 생각과 죽음의 세상을 뒤바꿔나가고 있는 것이다.

  인식하고 있든 없든 승리제단의 성도들은 6000년이라는 거대한 시간 동안 쌓아왔던 굳건한 고정관념과 굳을 대로 굳어버린 죽음의 의식과 싸우고 변화시키고 있는 혁명군 중의 혁명군이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한 외침은 월드컵 4강이라는 신화(?)를 이루었다. 죽음이 당연시되는 세상에서, 주님이 눈앞에 보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 조롱과 멸시를 이겨냈고,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이 팽배한 가운데, 희망과 웃음이 차고 넘치는 환경을 만들어냈다.

  이제, 우리가 그 수많은 고난 속에서 얻어낸 자신감과 성취는 더욱 더 세차게 나아가 영생의 세상을 알리고 만들며, 영생이 당연시되고 죽음을 이상하게 여기는 세상으로 만들어 낼 것이다. 그 꿈은, 그 이상은 이미 결론이 나 있다.

  最後勝利 弓弓(최후 승리 궁궁)일세 라고 기록한 격암유록의 결론처럼, 하나님의 찬란한 빛의 세상은 반드시 오고야 마는 결정된 것이며,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통해 단련된 하나님의 영적 능력이 더욱더 강해짐으로 말미암아, 우주 삼라만상이 영생체로 화하는 세상이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다. 마음이 모든 것을 결정하며, 기도가 모든 우주를 바꾸기 때문이다.*                 

김 정흠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