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제목은 모 일간지에 실린 ‘영구동토’ 페어뱅크스 르포의 제목이다. 현지보고서 제목치고는 너무도 노골적인 표현이라서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점점 다가오는 지구 대재앙에 대한 환경론자들의 터무니없는 대책을 지적하여 바로 이끌어야 할 사명감을 새삼 크게 느끼게 된다.

  알래스카 주정부는 동토가 녹아서 주저앉고 갈라진 도로보수 등에만 매년 100억원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침식 등으로 인한 집단이주의 비용으로도 무려 4억5천만달러 이상의 비용이 쓰인다는 것이다. 이것이 어찌 알래스카에 한정된 일이겠는가.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도 동토의 해빙은 치명적인 전지구 기후변화의 시한폭탄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 끔찍한 재앙의 원인을 가스류의 과잉분출 등으로 오판하고 있는 인간들을 향하여 일찍이 ‘이 세상에 학문이 없다’고 대성일갈하신 정도령님의 심각한 경종의 말씀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이를 깨닫지 못한 채 오늘에 이르렀다.태양은 그 직경이 약 139키로미터나 되는 거대한 붙박이별이다.

  그 표면의 온도가 무려 6천도나 되는데 그렇게 높은 온도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타버리지 않고 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그 내부가 연소하지 않고 있다는 산 증거이다. 하나님의 영이기 때문이다. 지구 속의 마그마도 하나님의 영이다. 하나님의 영은 강한 열작용을 지니고 있으나 연소하지는 않는다(정도령).

  앞으로 태양이 어두워지는 그날이 오면 지구는 용광로와도 같이 달아오르고 구세주께서는 휘황찬란한 빛을 발하시며 의인들과 함께 꿈의 전당인 에덴동산 회복의 축하연을 성대히 거행하실 것이다. 한편 수천 년간 집요하게 하나님을 괴롭혀 온 마귀들은 그제야 죄를 뉘우치는 듯 용서를 빌지만 때는 이미 늦어서 구세주 하나님은 전혀 무관심. 천당이 곧 지옥이다(정도령).

  하나님과 의인들은 상쾌하고 감미로운 천국이지만 마귀들에게는 뜨거워서 펄펄 뛰는, 영원토록 죽지도 못하는 생지옥을 맞이하게 된다. 생각만 해도 오싹 전율을 느끼는 천당의 실체를 알고도 하나님을 배신하는 멍텅구리가 될 수는 없다. 지구의 중심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