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들의 생명이다. 또한 이 세상 만물이 모두 신이요 생명이다. 인간의 몸에서는 생명의 물질이 발산되는데 동식물들은 이것을 받아 간접생명을 유지하며 생존하고 있는 것이다 (정도령 말씀). 인간의 몸에서 발산된 생명물질은 공중에 떠있다가 눈 비와 함께 지상에 떨어져서 모든 생명체에 생기를 제공한다. 비가 온 뒤에 식물이 이것을 증명한다(정도령 말씀).

  물질의 근본인 원소의 하나하나가 마귀 옥에 갇힌 하나님의 생명물질이다. 이 원소가 모여서 분자를 이루고 분자가 모여서 우리들의 몸을 구성하고 있다. 즉 몸 전체가 원소의 집합체이므로 인간을 가리켜서 마귀 옥에 갇힌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이다(정도령 말씀).

  우리 인간이 살 수 있는 생명 에너지 그 자체가 곧 생명이다. 또한 생명은 피이므로 모든 생물은 그 속의  피가 다 썩지 않는 동안만 생명이 있는 상태로 존재한다. 성경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신은 죽은 자의 신이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 자체가 신이다. 신과 인간은 동질적 존재이며 마치 물과 물이 합쳐서 하나가 되듯 신과 인간은 일견 이질적으로 보이나 합해서 하나가 될 수 있는 일체성의 존재이다.

  신은 공중에 계신 것이 아니요 인간이 곧 신이며 몸 속에 양심으로 거하신다. 다만 마귀신의 지배하에 종노릇을 시작한 지 육천 년, 주체영인 마귀의 생각이 계속주장할 때마다 소중한 하나님의 생명인 피는 계속해서 썩게 되어 있다. 안목이 높고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배려로 극비리에 개발된 비장의 무기인 감로를 간직한 채 홀연히 출현하신 이기신 삼위일체 하나님. 구세주의 대역류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우리 인간들 몸 속에는 하나같이 고귀하신 하나님의 피가 흐르고 있다. 그러나 육천년간 계속하여 더럽혀져서 구역질나도록 더러워진 피는 마귀세상의 의술로는 해결이 안된다. 진정 살고싶다면 과감히 나(자존심)를 버리고 감로의 거처를 찾을 수밖에…. 일각(一刻)이 여삼추(如三秋)라는 격언도 있다. 정도령님은 영생의 길의 안내자요 진리의 본체요 결국 생명의 원천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