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태풍안전지대로 누가 만드는가

 올해 일본 대만 중국 등의 국가들은 태풍피해가 컸으나 한국만 태풍이 피해갔다

	올해 한반도는 21년 만에 ‘태풍 안전지대’로 기록될 전망이다.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여름 태풍은 물론 추석을 전후해 찾아와 수확을 앞둔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던 가을 태풍마저 없어 이 같은 전망에 한층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인터넷 신문 yes tv 10.23일자 내용이다.   ◇2008년에도 태풍없었다   그러나 ‘21년만에 태풍이 없다’는 내용은 너무 엄격한 기준에 의한 평가로 보인다. 본보는 작년에도 태풍이 전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해설기사를 냈다. 다음은 531호(2008. 11.1.일자)기사 내용이다. “올해 태풍이 전혀 불어오지 않고 있다. 올들어 10월 20일 현재 태풍 ‘바비’까지 모두 18개의 태풍이 발생한 가운데 제18호 태풍 ‘바비’는 우리나라에 전혀 접근하지도 못한 태풍으로 일본 도쿄 동남쪽 1180km 해상에 있는데 곧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현재까지 발생한 태풍 중 우리나라에 조금 영향을 준 태풍은 ‘갈매기’로서 비를 조금 뿌리고 지난 7월 20일 우리나라 서해상에서 소멸했다. 그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상했던 제13호 태풍 ‘살라코’도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난 9월 21일 일본 동쪽 해상에서 태풍의 일생을 마감했다. 우리나라 쪽으로 진로가 예상됐던 태풍인 ‘갈매기’와 ‘살라코’ 2개가 모두 비껴가 태풍의 직접적인 피해가 거의 없었다.   10월 이후에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경우는 매우 드물므로 현재 기상청과 기상전문가에 따르면 올해는 태풍의 피해가 전혀 없는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한다.”어쨌건 그렇게 맹위를 떨치며 일년에 3~4회 불어와 막대한 피해를 주던 태풍이 없어졌으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2008년에는 기상청이 장마가 없어졌다는 내용의 발표를 하면서 2009년부터 장마예보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러한 놀라운 일이 계속해서 우리나라에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태풍은 한번 불어왔다하면 국가적으로 엄청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가져오는 자연재앙이다. 재난 대비를 아무리 잘해도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인한 피해는 단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막기가 힘들다. 재난대비를 잘하고 있다는 일본조차도 엄청난 피해가 일어난다. 지난 10월 9일 18호 태풍 멜로르에 의해 일본은 많은 피해를 보았다.  ▲정도령의 능력으로 태풍이 유독 우리나라만 피해가고 있다   이 태풍은 일본 열도를 남북으로 휩쓸고 지나갔는데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120여명이 크게 다치고, 900여 주택이 강풍에 파괴됐고, 1200여 주택은 침수됐다는 KBS의 보도다. 재난대비가 일본보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나라들은 피해가 더 엄청나다. 필리핀은 9월 26일(현지시간) 태풍 켓사나가 불어와 최소 72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25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40여년 만에 최악의 태풍 피해가 발생했다(9. 27. 연합뉴스)고 한다.   대만은 8월 9일 태풍 모라곳의 강타로 대만 타이동 치펜에 자리한 6층짜리 호텔이 무너지는 등 많은 피해를 보았다. 중국은 모라곳이 동부 해안지방을 강타, 가옥을 쓰러트리고 홍수로 마을을 쓸어버림에 따라 백만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뉴시스)는 보도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우리나라만 유독 아무런 태풍 피해를 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헤럴드 경제 10월 23일자 기사다. “9월 말부터 차가운 공기를 머금은 대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한 데다 한반도를 뒤덮은 탓에 열대저기압인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하지 못해서다. 제18호 태풍 멜로르가 우리나라를 향해 오다가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일본 본토로 급선회한 것도 확장한 대륙성 고기압과 제트기류를 타고 내려온 상층의 한기 때문에 북상하지 못한 채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했기 때문이었다.   앞서 9월에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열도 동쪽 해상에 걸쳐 있던 북서태평양 고압대가 태풍을 막는 방패역할을 했다. 고압대가 우리나라 남쪽 해상에 떡 버티면서 방패역할을 하다 보니 여러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하지 못한 채 대만을 거쳐 중국 내륙으로 상륙하거나 일본 열도 동쪽 해상으로 비켜갔다는 것이다. 한여름에는 차가운 성질의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한반도를 향하는 태풍의 북상을 저지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정도령은 풍운조화를 마음대로 하는 전지전능자   그러나 이것은 피상적인 이유에 불과하다. 사실은 구세주 정도령의 영이 기단을 움직여 막고 있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격암유록 출장론에 정도령은 “風雲造化任意用之(풍운조화를 마음대로 하는 존재)”라고 하였다. 우리 인간들은 죄인이므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깨닫기 어렵다. 그래서 정도령은 먼저 승리제단을 세워놓고 당신을 증거해줄 증인들을 불러 모아 우주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능력을 베풀어 보여주셨다.   태풍을 막고 여름 장마를 없애는 등의 능력을 베푸는 것은 당신이 전지전능한 구세주라는 것을 알게 하려는 목적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세인들은 정도령을 증거하는 승리제단 신도들의 간증조차도 잘 믿지 않는 경향이 있다. 현 세상은 이처럼 불신이 팽배하지만 그럼에도 실력으로 우주를 다스리시는 정도령 조희성 님의 능력이 머지않아 세상에 완전히 인정되는 날이 도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