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절,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날

잃어버린 아담과 해와를 찾아 삼신일체로 조희성님의 몸에서 완성된 날

	◇내 안의 적을 이겨라   ‘밖에 있는 여러 명의 적을 이기기는 쉬워도 자신 속에 있는 적을 이기기는 어렵다’는 말이 있다. 통상 자아를 긍정적 자아와 부정적 자아로 나누고 긍정적 자아가 부정적 자아를 이길 수 있어야 성공한다고 말한다.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는 스타들도 한결같이 자신과의 싸움이 제일 힘들었다고 회고한다. 극기승자천하승(克己勝者天下勝) 이는 너무 당연한 말이다.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 끝에 그 목표를 달성하였다면 그는 과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인가.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경우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고 평한다. 이러한 존재들이 과연 자신을 이긴 극기승자인가. 승리제단에서 말하는 자신과의 싸움은 이러한 차원보다 훨씬 높은 경지의 싸움이라는 것을 밝혀둔다.   자신과의 싸움은 멋진 말이 아니라 인간으로서는 이길 수 없는 처절한 싸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승리제단을 설립한 조희성 선생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이긴자(계시록 2,3장 참조)’이다. 조희성 선생이 자신과 싸워 이긴 과정을 잠깐 들여다보자.   ◇자기 자신의 주체 영이 마귀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먼저 자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극복할 대상의 정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선결사항이다. 조희성 선생은 자기 자신이 ‘마귀’라는 것을 알았다. 다시 말하자면 조희성의 주체 영이 되는 ‘나’라는 의식이 바로 마귀의 영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말이다. - ‘나’라는 의식이 마귀 영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인류를 구원해주시는 구세주께 찬양하세 감사하세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든 자존심을 박박 건드려보라. 그러면 그에게서 무엇이 나오는가. 악(惡)이 나온다. 아무리 수양이 많이 된 사람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선(善)이 나오지 않고 악이 나온다. 이를 봐서 ‘나’라는 의식이 마귀 영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이기기 위한 반대생활   따라서 조희성 선생은 ‘나’라는 의식이 마귀라는 것을 안 뒤부터는 ‘나’라는 의식이 시키면 그 반대대로 생각하고 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마귀가 시키는 대로 하면 마귀의 영이 자꾸 강해지기 때문에 그 반대로 행해야 마귀의 힘이 약해진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잠이 오면 반대로 자지 않았고, 졸리지 않을 때 잠을 잤고, 일을 하다가 힘들면 쉬는 것이 정상인데 오히려 쉬지 않고 더 열심히 일을 하였다는 것이다. 이것을 ‘반대생활’이라고 한다. 반대생활을 어느 정도하게 되니 나와 세상은 간 곳 없고 오직 구속(救贖)한 주만 보이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나님으로 거듭난 존재   자신의 이름도 잊어버리고, 50년간 살아온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을 잊어버린, 그렇다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런 병적인 상태가 아닌, 마음이 항상 즐겁고 지고지순(至高至順)한 상태에 도달되었다는 것이다.그러자 하나님께서 “네가 이긴자가 되었다”라고 1980. 10. 15. 축복해주실 때에 “내가 이겼나요. 하나님이 나를 이기셨나이다”라고 답하였고, 그 뒤 승승장구로 이겨나가니 “네가 이제는 하나님이 되었다”는 완성의 경지에 올라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조희성의 주체영이 마귀의 영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완전히 변했다는 말이다. 이러한 경지는 인간의 육신을 완전히 벗어나, 빛의 몸으로 변환된 존재로 우주 어디든 마음만 먹으면 날아갔다 오고, 온 인류의 마음이 거울처럼 들여다보이며, 도저히 멸하려야 멸해지지 않는 존재로 화하였다는 것을 뜻한다.     인간으로서는 최초로 성령으로 거듭난(요 3:5) 하나님의 첫 열매가 되신 것이니 인류에게는 누구에게나 성령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신 날이자 마귀 세상의 끝을 알리는 전주곡이 울려 퍼진 날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의미에서 승리절은 우리 인류에게 가장 유의미하고 중요한 날이 되는 것이다. *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