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구원론에 대한 이긴자의 말씀

  ◇1. 구원을 얻는 주체가 욕심 속에 갇혀 있는 양심이 되는 하나님의 영이지 ‘나’라는 욕심(선악과)의 영이 아니다. 이러한 엄청난 진리를 아는 자가 있는가?영원한 생명이 유한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양심의 영이 석방되어 영원무궁토록 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1초 1초 짓이기고 학대하고 던지고 죽여야 된다. ‘나’라고 하는 것을 죽이는 비결은 나를 의식하지 않는 것인데 나대신 고도로 하나님을 사모하고 초초로 바라보고, 또한 내 생명과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긴 바 되어 하나님의 조종을 따라 움직이면 ‘나’라는 것이 죽어진다.

  ◇2. 하나님에게 내 몸과 마음과 생명을 다 맡겨야 하나님의 주장 안에서 살게 되는 것이다. ‘나’라는 주체의식이 다른 사람을 의식해도 음란죄가 되고 가족을 생각해도 관심의 음란죄가 되었던 것이다. 가족은 옛날 조희성이라고 하는 ‘나’라는 의식의 가족이지, 하나님의 가족은 아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자녀는 되지만 내 가족이라는 의식상태는 마귀의 생각이다. 나를 의식하려야 의식할 수 없고, 과거를 생각하려야 생각할 수 없고, 상대방을 의식하려야 의식할 수 없는 그러한 경지에 올라갔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무아경지요, 열반에 들었다가 되는 경지이다. 그것이 해탈경지요, 무아경지다. 완전한 맡김의 상태에서 개별적인 나를 의식할 수가 없다.

  ◇3.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기면 마음이 하나가 되는 고로 모두가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그런고로 하나 속에 진리가 있고 하나 속에 행복이 있으며 하나 속에 천국이 있고, 하나 속에 영생이 있다. 하나가 되어야 한다. 마음이 하나가 되기만 하면 싸움이 되지 않는다. 화목하게 살게 된다. 사랑하며 살게 된다. 내가 너고 네가 나이므로 분열이 없는 것이다.

  ◇4. 사람더러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라’ 하는 것은 사람더러 하나님이 되라는 말이다. 개새끼보고 사람 마음을 품으라 해도 수백 년이 가도 안 된다. 그러나 사람은 본래 하나님이었기 때문에 ‘성령으로 거듭나라’ ‘하나님 마음을 품으라’는 말이 가능한 것이다.

  ◇5. 어렵게 생각할 것이 없다. 눈감고 기도하는 것이 신앙인 줄 아는데, 그건 종교가들이 잘못 가르쳐서 그렇게 되었다. 사람마다 다 신앙의 씨앗이 있다. 신앙의 씨앗이 양심이다. 양심대로 살면 되는 것이다. 언제든지 양보하고 남에게 무엇이든지 주면서 사는 것이 양심의 발로요, 호소이다. 양심을 따라 움직이게 되면 항상 희생적인 생활, 봉사적인 생활을 하게 되고 상대방을 위해서 희생을 하고, 상대방의 사정을 내 사정처럼 여기게 된다.양심이 고도로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그 신앙이 온전해진다. 양심대로 사는 사람에게서는 욕심이나 이기적인 마음은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