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전경에 강증산 천사도 미륵불시대에 일어날 현상들을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증산교본부가 발행한 이상호(李祥昊) 저 대순전경(大巡典經})의 제三장 문도(門徒)의 추종(追從)과 훈회(訓誨), 一四四, 162쪽에 보면, “하루는 從徒(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耶蘇敎徒(예수교도)는 예수의 再降臨(재강림)을 기다리고 佛敎徒(불교도)는 彌勒(미륵)의 出世(출세)를 기다리고 東學信徒(동학신도)는 崔水雲(최수운)의 更生(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고 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위의 같은 책 제三장 一四六, 같은 페이지 162쪽에는 “또 가라사대 내가 참으로 일하려고 들어앉으면 너희들이 아무리 나를 보려하여도 못 볼 것이요 내가 찾아야 보게 되리라”고 예언하였다.

  필자가 약20년 동안을 알아보고 체험관찰, 참여수행, 설법의 심성회복연구와 자유율법 실천실험을 통해 체득한 결과자료와 분석에 의하면, 이곳 승리제단에서는 81년도 초창기부터 위의 예언 그대로 기존종단에 몸담고 있던 사람들이 참 진리를 찾아서 유교의 유림학자, 불교의 많은 스님과 비구니, 수운교, 일관도, 천리교, 대순진리, 증산교 등등 一心하는 사람들 중에 깨어있던 교감, 선감들이 미륵상제의 이끄심을 따라 현세에 강림하여 계시는 승리제단을 찾아와 진리를 확인하고 인정하며 간증까지 하였던 기록과 영상물들은 진실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미륵부처님은 성경의 줄기를 타고 서방정토의 운으로 미륵불 메시아가 오시게 되어 있기 때문에 박태선 장로님이 이끄시던 전도관 출신과 천주교, 기독교인들이 처음에는 제일 많이 모여왔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승리제단에서는 儒彿仙(유불선)의 경전속에 예언된 말씀그대로 반쪽글자에 의한 기존종교의 교리나 가르침을 초월하여 유불선이 합석하고 전 세계의 인류뿐만 아니라 종교와 철학, 학문이 하나 되는 대승대도의 바른 도를 깨달아 수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새로운 참 진리의 말씀들은 모든 경전과 예언에 부합되며 성경, 불경은 물론 숨겨져 있던 모든 경전의 의문과 하늘의 비밀을 미륵불 구세진인은 드러내고 알기 쉽게 풀어준다. 그렇기 때문에 중생들은 탐하고 화내고 어리석은 번뇌의 업장들을 감로수 이슬성령의 빛을 통해 박멸소탕 받아서 마음속 극락을 회복하게 되는 수많은 미증유의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볼 때에 甘露(감로)의 大道(대도)가 참 眞理(진리)의 正道(정도)임을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인정되고 證明(증명)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사실, 세계 만국 만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오신 감로의 미륵불이 이 한국 땅에 귀신도 모르게 조용히 오시어 생로병사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비법을 승리제단에서 말씀하신다는 이러한 진실이 단지 언론과 방송을 통해 널리 전해지지 않았을 뿐이다. 감로광명을 받으면서 정토에 살고 있는 의인들은 하늘의 만나인 감로의 향기를 온몸에 듬뿍 받아 업장과 번뇌의 불꽃을 매일 깨끗이 소멸하고 씻어서 佛性(불성)인 여래성품으로 重生(중생)하고 있다.

  화엄경과 법화경에 설한 장엄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영적으로도 보여주고 있으며 이곳은 청정하고 부드러운 생명의 순풍, 신바람이 항상 일어나서 마음속의 안락과 평화를 이루게 되며 항상 영생의 확신을 마음속 깊이 새겨서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 성도들은 미륵불을 만난 기쁨과 내면의 환희심으로 세상의 온갖 죄악의 마음과 번뇌의 불씨로 타오르는 욕망의 늪에서 멀리 벗어나 있다.

  초초로 미륵부처님을 바라보는 수행법을 통해 속세를 생각하는 번민과 자신을 의식하는 차원을 뛰어 넘어 이기고 전진함으로써 나와 세상은 간 곳 없는 경지, 하루하루가 그야말로 경전상의 참 삶, 극락정토의 참모습을 필자는 항상 경험하고 보게 된다. 그러면 필자가 체험하고 확인한 감로의 정도에 관한 열반경 경전속의 핵심예언과 감로가 항상 임하고 있는 승리제단의 실제 현상(참 모습)이 일치하는 많은 내용들 중에 그 일부만 아래와 같이 소개해 본다.

  北京天竺三藏曇無讖譯 大藏經(대장경)의 大般涅槃經 제5권 25쪽에는 “감로가 있는 곳에는 늙지도 죽지도 아니한다”. 大般涅槃經 6권 30쪽 “열반경이 나오는 미륵불이 계신 곳은 금산과 같고 이 가운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금산과 같이 부처를 이룬다”. 大般涅槃經 6권 31쪽 “三十三天上妙甘露不死之藥”, 감로가 불사의 약이라. 大般涅槃經 7권 38쪽 “피가 썩어서 성불하지 못한다고 설법을 해도 미륵불 대의왕의 말을 중생들이 믿지 않는다”.

  大般涅槃經 8권 39쪽 여래성품편4-5에는 감로의 실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설명을 광범위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그러한 내용 중에 “甘露(감로)가 바로 佛性(불성)이요 三寶性(삼보성)이요 無上第一尊(무상제일존)이며 正道(정도)가 된다”라고 하였다.

  또한 “外道에서는 이 감로를 구할 수 없다”라고 예언하였다. 이 말씀은 감로가 내려오고 임하지 않으면 참된 진리의 정도가 아님을 역설한 것이 된다. 大般涅槃經 8권 42쪽에는 “불경 모든 경서에서 논하고 있는 기록은 글자 뜻이 없는 반쪽글자(半字)의 근본이 된다. 또한 이 모든 반쪽 글자의 뜻은 번뇌의 말씀을 설한 근본이 된다”.

  大般涅槃經 9권 45쪽에는 “감로의 광명이 중생들의 털구멍으로 들어가면 일천제와 보리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보리의 인연을 일으키며 죄가 없어져서 성불하게 된다”. 大般涅槃經 29권 43쪽 “한 사람이 부처를 이루게 되면 모두가 부처를 이루게 된다”. 大般涅槃經 29권 43쪽 같은 페이지에 “세상의 도는 장애가 있어 자유함이 없고 너와 내가 있어 평등함이 없으나 미륵부처님의 정도는 자유함와 평등이 있고 너와 내가 없이 하나가 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정도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위에 소개한 열반경에는 감로정도에 관한 참모습을 전권에 걸쳐서 예시하고 있다. 이러한 열반경의 예언과 같이 실제 감로가 항상 내리고 설법의 모든 내용들이 열반경에 미리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이곳 불제자들은 더욱 놀라며 부처님의 위력을 실감하게 된다. 비밀장이며 지혜의 말씀으로 깊게 감추어진 석가세존의 열반경 예언들을 이곳 미륵부처님께서는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불경을 믿는 모든 불자들이 감로수가 내리는 정법도장으로 오지 않는다면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외면하고 믿지 않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앞으로 아미타미륵부처님이 예비하신 극락정토의 중심이 될 승리제단과 미륵불의 말씀은 세계만민들의 마음속에 극락세계를 이루는 완성의 말씀이 되며, 제단은 청정무구를 이루는 영적 목욕탕이 될 것이다.

  또한 감로가 내리는 곳은 경전상의 불국정토에 해당되며 그곳에 거하는 많은 이기신 미륵부처님의 제자들은 大般涅槃經 6권 31쪽의 말씀을 지키고 있다. “미륵부처님이 제일 바라고 원하는 것은 열반경을 널리 전하고 알리는 것이니라. 그와 같이 하면 안개와 이슬이 태양이 나타날 때 사라지는 것과 같이 모든 죄업이 소멸되느니라” 경전의 예언말씀 그대로 大藏經(대장경)이 되는 열반경의 진실과 감로의 정도를 널리 전하는 포교와 전도의 실천은 성불의 지름길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미륵불을 만난 사람이라면 감로의 미륵부처님의 출현을 널리 전하고 알려서 많은 중생구제의 선행을 몸소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결국 진리의 말씀이 전해지고 진실이 광명천지에 드러날 때에는 대반열반경 8권의 말씀그대로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처럼 모든 종교가 다 감로의 미륵불 앞으로 돌아온다”는 예언 말씀이 때가 이르면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한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