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로수를 내리시는 미륵여래부처님이 약속하신 5대 공약의 불가사의한 공덕에 관련된 기이한 사회현상과 불경상에 예언된 불국토의 생명문화현상

  감로대왕 미륵불의 출현으로 말미암아 지구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생들의 성품변화와 수많은 개벽의 결실로 인한 은혜와 복락, 살기 좋은 새 세상과 개벽의 변화들이 깨어있는 범부라도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실제 현실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극락세계가 가까워지고 있는 많은 징후와 현상들 중에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몇 가지 실제 예를 들어보고자 한다.

  한국의 기상청이 올해부터 장마의 일기예보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내용이 이미 작년 8월 23일자 모 일간지에 실린 바가 있다. 지금까지 미륵부처님이 약속하신 5대 공약의 말씀과 승리제단에서 전하는 메시지를 건성으로만 듣고 콧방귀를 끼면서 의심하며 장마기간의 일기예보를 매년 엉터리로 계속해 오다가 이제야 장마예보를 포기한다는 선언은 지금까지 인간의 생각과 판단이 얼마나 어리석고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무지의 영혼임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중생들이 업장의 벙거지 모자를 덮어 쓰고 자신의 마음과 정신을 거짓주인에게 빼앗기어 속고 미쳐서 눈앞에 분신으로 아미타미륵부처님이 나타나며 비행자재함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생들은 멀쩡하게 눈을 뜨고도 광명한 생명 빛의 실존체를 알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81년부터 미륵불이 계속해서 장마를 막고 풍운조화를 마음대로 주무르고 있다는 사실들을 승리신문이나 서면으로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어느 정도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인정하기에 인색한 태도를 취해 왔다.

 
 ▲ 감로수병을 든 약사여래좌상. 일본 법륭사 소장

  이십 수년 전부터 한국에 있었던 고질적인 장마는 사라지고 ‘마른장마’, ‘여우장마’, ‘게릴라성 폭우’, ‘장마실종’ 등 생미륵부처님의 사정과 하늘의 내막을 모르는 일반대중들은 많은 신조어를 만들어 내면서 미륵부처님이 풍년을 위해 하늘의 기운과 비와 구름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능력을 행하시는 것조차도 모르고 있는 것이다.

  가끔 새까맣게 모여들어 뒤덮은 불순종하는 악한 영의 기운들이 모여와서 거센 비바람과 돌풍, 게릴라성 폭우로 돌변하여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매년 수십 번 불어오는 태풍을 죽여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만들기도 하고, 밀어붙여서 진로를 바꾸어 전혀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것을 이곳 미륵불 제자들은 미륵도량 2층 승리강대상(勝利講臺上)에서 미리 말씀의 예언을 직접 듣고 그대로 되어지는 것을 매번 체험하며 매년 확인할 수 있었다.

  매년 풍년이 드는 것도 저절로 되는 것은 절대 아닌 것이며 미륵부처님의 수고와 가피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신미생 동갑이 되는 소련의 고르바초프를 세워서 세계공산주의 없애기, 동시유엔가입을 하게 만들고 분신으로 직접 북한의 김모씨 앞에 거인으로 나타나 “너 임마 전쟁 일으키면 지금 당장 죽어” 호랑이 같은 불호령으로 제압하여 한반도 전쟁막기 등 참으로 수많은 업적과 공덕은 어찌 인간의 글로써 모두 표현할 수 있겠는가.

  이제 지구상의 만물과 모든 중생들은 미륵불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삶의 방식과 해탈의 마음정법을 익히고 배우지 않으면 아니 되는 시절이 눈앞에 임박해 오고 있는 것이다. 위에 소개한 다섯가지 미륵부처님의 공약사항은 계속 지켜지고 있으며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상상도 못할 놀라운 신통력과 권능을 구비하신 여래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민족의 대예언서, 남사고선생의 「격암유록」에서는 미륵불 여래를 정도령(正道靈)이라 칭하면서 또 다른 표현, 사인불인 천신강(似人不人 天神降)이라 예언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불교경전 「법화경」의 관세음보살보문편에도 생미륵불을 (人非人, 天, 龍, 佛)부처님 등으로 비유하여 기록되어 있듯이 人非人은 산스크리트어의 Kimnara(킴나라)의 한역(漢譯)으로, 의신의인(疑神疑人), 가신음악천(歌神音樂天)이라고도 말한다. 즉 이 용어의 의미는 다름 아닌 사인불인(似人不人)과도 똑같은 의미인데, 신인지 사람인지 상상이 안되는 불가사의한 존재이며 하늘나라 음악과 노래를 하는 하늘의 사람을 의미한다.

  ◇감로를 내리시는 미륵불의 생김새는 꼭 사람을 닮았지만 그 능력과 말씀은 하늘의 신이 아니면 감히 흉내 내기 힘들 정도의 무서운 능력을 겸비한 멸마와 해탈의 독각자이시며, 업장을 소멸시킬 수 있는 전지전능의 능력을 구족하신 금강 미륵불, 이기신 부처님(우담바라 부처님)이라 칭하여진다

  또한 佛道를 완성하는 완성자가 되시는 분이시기에 예언서와 경전에는 너무나 정확히 표현을 했던 것이다. 불교경전에서도 부처님을 한자로 人+弗(=不)이 합성되어 부처님 佛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담화·우담바라(優曇華)와 함께 나타나신 이기신 완성의 미륵부처님은 인간의 한계와 경지를 초월하여 사종마(四種魔)의 항복을 받고 육신통(六神通), 누진통(漏盡通)을 모두 구족하시고 나오신 아미타미륵여래부처님이 되므로 경전에는 32상과 사람의 옷을 입을 뿐이지 세상의 사람이 아님을 충고하고 공경예배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권면하는 말씀도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곳 미륵불의 불제자들은 28년간 부처님의 공덕과 감사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육부에 깊이 새기며 미륵부처님이 주시는 기쁨과 환희, 감동과 찬탄을 六時(아미타경에 예언된 육시, 여섯때, 아침과 낮에 3번 오후와 저녁에 3번 드리는 불공, 하루 여섯 번의 찬불법회)를 통해서 올리는 승리하신 감로의 미륵부처님에 대한 찬불의 천상음악은 끊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을 죽지 않고 괴롬 없는 극락세계를 이루기 위해 개벽장으로 출세하시는 미륵불의 약속으로써 사실상 5대공약은 천지개벽을 위한 기초공사이면서 부처님의 생명회복에 꼭 필요한 성도(聖徒)들의 믿음과 맡김의 성품을 갖추게 하기 위한 기초 다지기 개벽작업이었던 것이다. 대순경전에 강증산 천사가 미륵불시대에 일어날 현상들을 예언한 내용을 다음호에서 알아보자.*                  

 한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