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승리제단(책임승사 김원찬)은 제헌절인 17일 새로운 제단으로 이사를 하고 이영자 총재를 위시한 제단 간부들과 전국의 많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헌단 예배를 성대히 보았다. 예배 시작하기 직전부터 쏟아진 장맛비가 은혜의 폭포수와 한 세트로 연결되며 제단은 이기신 하나님의 은혜로 끓는 도가니와 같이 뜨거웠다.

  1부 예배는 그야말로 땀과 은혜로 범벅이 된 감격의 예배였다. “구세주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주장해 주신 것이 틀림없습니다” 김원찬 책임승사의 말은 힘이 들어가 있었다. 2부 순서에서 이영자 총재는 대전제단의 이전을 위해 수고하신 대전제단 임직원 및 신도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대전제단은 1983년에 신설된 후 6년 뒤인 1989년 4월에 도마동 구 제단으로 옮겼다. 그리고 그곳에서 20년간 있다가 새 제단으로 이사한 것이다. 김원찬 승사는 새 제단으로 옮기게 된 과정을 간증하였는데 놀라운 일이 많이 있었다.

  구 제단은 5년 전부터 이사하기 위하여 부동산에 내놓는등 여러 조치를 취했지만 도저히 계약이 안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세입자가 돈을 싸들고 와서는 제발 이사해달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전헌단 예배일을 18일로 정하였다가 사정상 17일로 하루 앞당겼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출장명령이 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책임승사에게 맡기고 출장을 가기로 하였는데 갑자기 동료가 전근을 가는 바람에 출장이 취소되어 이전 헌단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구세주님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주장하시어 이전헌단예배를 보게 되었다는 간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