擲柶消目檀東致基 五卯一乞丹東佛出 末判之圖午未樂堂堂
척사소목단동치기 오묘일걸단동불출 말판지도오미락당당

【해설】(19) 척사소목은 윷놀이의 윷밭을 말하는 것이며, 그 뜻은 단지파가 동쪽터에 이르러 오모일걸(다섯모 한걸)을 쳐서 네모를 묵어 한모 걸로 막동을 다 낸다는 것이다. 이는 누구도 예상 못했던 단지파가 동방나라에서 생미륵불을 출현시켜 말판지도가 오미락당당을 이루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여기에서 깊은 뜻은 말판지도인데 1972 임자(壬子)년에 천문이 열리고 그 후 五묘(卯)는 1975 을묘(乙卯)년, 1987 정묘(丁卯)년, 1999 기묘(己卯)년, 2011 신묘(辛卯)년, 2023 계묘(癸卯)년에 이르러 다섯 번째 묘(卯)년이 이루어지고 거기에서 일걸(한걸)은 三수를 말하는 것이니 3년 후인 2026 병오(丙午)년을 일컫는다.

仙李一枝誰保命 枾林扶李守從之生 不顧聖人無福可歎  
선이일지수보명 시림부이수종지생 불고성인무복가탄

【해설】(20) 신선의 사람인 목인(木子)의 아들로서 한 가지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인 구세주 정도령은 누가 그 명을 보호할 것인가. 감람나무 두 목인을 도와 하나님의 아들을 지키고 따르는 사람은 살게 되고 성인을 돌아보지 않는 사람은 복이 없는 사람이니 가히 탄식할 사람이다.

李鄭黑銳 申望錄蛇頭尾鄭初飛 鳥鳩月 五七四年
이정흑후 신망록사두미정초비 조구월 오칠사년

【해설】(21) 1452 임신(壬申)년에 이태조(李太祖)께서 왕위에 오른 다음 이조(李祖) 500년의 운이 지나면 천지개벽(天地開闢)의 초운이 1952 임진(壬辰)년부터 시작된다. 다음을 바라보며 밝혀놓고 기록한 것이 머리인 1965 을사(乙巳)년에서 꼬리인 2025 을사(乙巳)년까지이다. 후천말에 하나님으로 이루어진 존재들이 처음으로 비들기와 같이 날아 오르게 될 때까지는 574년이 소요된다.이정흑후(李鄭黑銳)는 영적인 글이다.

  오얏 이(李)자를 파자하면 선천을 상징하는 동양권의 일(一)자와 후천을 상징하는 서양권의 일( l )자를 합한 열십 자(十)와 사람 인(人)자를 합한 나무 목(木)자가 된다. 그 아래에다 아들(子)자니 이는 영적인 글로써 목인(木人)의 아들 정도령을 말한다. 나라 정(鄭)자는 하나님의 대명사로 황극중천에 주인공 구세주의 대명사 정도령(鄭道靈)을 말한다. 이분을 배출하기 위하여 500년간의 연단과 74년간의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기간을 논한 것이다.

天受禪堯鷄龍太祖登位 飛上玉燈秋夜戊 己之日 海印金尺天呼萬歲
천수선요계룡태조등위 비상옥등추야무기지일 해인금척천호만세

【해설】(22) 하나님으로부터 임금님의 왕위를 물려받은 천계룡인 장남 장녀 하님님은 태초의 하나님으로 거듭나게 되시어 왕위에 날아 오르게 되니 옥황상제의 등불이 밝혀질 날은 가을밤 무신기유지일(戊己之日)이다. 금운(金運)의 천사께서 해인의 금척을 모두 다 이루시고 하나님께서 만세를 부르게 된다.

三分鼎峙龍兎之論 李鄭爭鬪各守一鎭 無罪蒼生萬無一生 長弓射矢萬人求活
삼분정치룡토지론 이정쟁투각수일진무죄창생만무일생 장궁사시만인구활

【해설】(23) 우뚝 선 밥솥(세발밥솥)처럼 진묘(辰卯)년 사이에 논쟁하나 이씨와 정씨의 투쟁은 한치의 진전도 없이 자기의 주장만 고수하고 있으니 죄 없는 창생들이 만의 하나도 살 수 없네. 장씨(장면 박사)가 쏘는 화살은 만인을 구해서 살리려고 한 것이다.

山鳥騎豚渡野溪邊 鼠女隱日三床後臥 走肖神將葛羌勇士白眉將軍 渴川之魚
산조기돈도야계변 서여은일삼상후와 주초신장갈강용사백미장군 갈천지어

【해설】(24) 산조(山鳥)는 산추(山諡)를 뜻하니 최(崔)씨를 말한다. 1959 기해(己亥)년에 돼지를 타고 들을 건너고 시냇가를 건너는데 근심할 여인은 후천 곤모(坤母) 하나님이 숨겨놓은 날(鼠女隱日)은 임자(壬子) 갑자(甲子) 병자(丙子) 무자(戊子) 경자(庚子)다섯 마리의 쥐의 해가 지나면 평상이 뒤로 눕는다. 주초(走肖)는 나라 조(趙)이나 이는 무리 조(曺)자를 가려놓은 것이며 갈강용사(葛羌勇士)는 바로 희게 이루어진 조(曺)씨의 장군께서 마른 냇가의 물고기와 같은 운이었다는 것이다.

八鄭之中三傑一人靑眉大將異陵非衣人  三四維千人得生
팔정지중삼걸일인청미대장이능비의인 삼사유천인득생

【해설】(25) 팔정지중(八鄭之中)은 주역에서 논하는 하늘의 여덟 식구요 성경에서 말하는 노아의 여덟 식구를 뜻한다. 삼걸일인(三傑一人)은 세 분 정도령 중에 뛰어난 한 분 금운(金運)의 천사(天使)를 말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을 모신 정도령(正道令)이요, 동방의 의인 청미대장(靑眉大將)이다. 엄택곡부(奄宅曲阜)인 굽어진 이상한 언덕 밀실에서 양육을 받고 나니 옷을 입지 않은 완성의 하나님 영(靈)이 되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하늘의 三수와 땅의 四수를 하나로 묶어 많은 사람들을 영생을 얻게 한다.

分國爭雄三傑之人南步老將白首 君王七李相爭勝利一人
분국쟁웅삼걸지인남보노장백수 군왕칠이상쟁승리일인

【해설】(26) 나라를 갈라놓고 양으로 회복하기 위하여 뛰어난 세 사람이 있는데 남쪽인 한국 땅으로 걸음을 옮긴 노장 목운(木運)의 천사와 희게 이루어진 우두머리의 임금님의 왕은 일곱번째 천사로서 하나님의 아들인 금운(金運)의 천사이며 마귀와 싸워 승리한 한 사람이다.

三分天下 假鄭三年  道下止 人天破 修身口出刃劍奮打滅魔
삼분천하 가정삼년 도하지  인천파  수신구출인검분타멸마

【해설】(27) 세 번으로 나누어 1차, 2차, 3차로 하늘의 역사를 하게 되어 있다. 1차에는 가짜 정씨인 예수를 등에 없고 삼위일체를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신을 모신 왕의 사람이 방패(干)가 되어 도 아래에 머문다. 사람이 하나님의 고개를 넘기 위하여 몸을 닦은 결과 정도령의 입에서 뿜어내는 진리의 칼로 성내어 치면서 마귀를 멸해 버린다.

棺坐誦眞萬無一傷鬼不矢口六千歲龍 權柄之世坐居龍床妖鬼猖獗火滅其中
궤좌송진만무일상귀불시구육천세룡 권병지세좌거룡상요귀창궐화멸기중

【해설】(28) 꿇어 앉아 기도하면 만의 하나도 상함이 없이 멸해지는 것을 마귀는 모르고 있는 것이다. 육천년 만에 이 세상 권세를 잡고 용상에 앉아 미쳐 날뛰는 요망한 마귀들을 불속 가운데에 멸해버린다.

道下止(도하지)

道者弓弓之道無文之通也 行惡之人不覺之意尋 道之人覺之得也生也
도자궁궁지도무문지통야행악지인불각지의심도지인각지득야생야

【해설】(1) 수도자가 궁궁(弓弓)의 도에 와서는 일자무식이라도 통하게 된다. 악행을 하는 사람은 이 뜻을 깨닫지 못하나 이 도를 찾는 사람은 깨달아 생을 얻게 되느니라.

訣云人惠無心村十八退
결운인혜무심촌십팔퇴

【해설】(2) 비결서에 이르기를 사람 인(人)과 은혜 혜(惠)자에서 마음 심(心)자를 없애면(   )자만 남고 마을 촌(村)자에서 十八을 물리치니 마디 촌(寸)만 남게 된다. 이 글의 참뜻은 전할 전(傳)자를 가리키는 것이다.

丁目雙角三卜人也 千口人間以着冠也
정목쌍각삼복인야 천구인간이착관야

【해설】(3) 정목쌍각(丁目雙角)은 머리 수(首)자가 되고 삼복인(三卜人)은 착  (  )자가 되니 이것을 합자하면 길 도(道)자가 되고 천구인간은 집 사(舍)자를 말하고 거기에다 관(官)자를 부치라고 하였으니 집 관(磎)자가 된다. 이는 전도관(傳道磎)을 말한 것이다.

破字妙理出於道下止也 不覺此意 平生修身 不免怨無心矣 愼覺之哉
파자묘리출어도하지야 불각차의 평생수신 불면원무심의 신각지재

【해설】(4) 파자묘리에 나타난 것이 전도관이요 그 도 아래 머물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치의 뜻을 깨닫지 못하면 평생 도를 닦아도 죽으니 삼가 깨달아야 하느니라.*

◇◇ 격암유록은 승리제단과 구세주정도령의 역사가 정확하게 예언되어 있는 神신의 글입니다. 따라서 격암유록의 주인공이 되는 구세주가 풀 수 있는 글이지 한자를 안다고 아무나 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