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신문

승리제단에서는 지구온난화로 비롯되는 기상재해와 천재지변 등 현재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대재앙의 해법으로 신성회복운동을 주장하고 나왔다. 승리제단에서 말하는 신성회복운동이란 모든 인류가 하나님으로 되돌아가자는 것이고, 그래야만 곧 시한부 사망선고를 받은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으로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주요한 해결책으로 삼고 정치지도자들이 자주 모여 온실가스감축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은 잘못된 해법이라는 것이다. 승리제단 신도회장 김상욱 승사는 “설사 온실 가스가 지구의 대재앙을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해도 현실적으로 이런 ‘가스’를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본부제단 전도부는 6월 26일 서울 종로 일대에 '지구를 살리는 메시지'가 담긴 전도지를 배포하는 전도활동을 전개하였다. 종로 2가 제일은행 앞 도로공원에 판넬을 전시하고 '사람은 원래 하나님이었다'는 플래카드를 설치하여 임시본부로 하고, 본부제단 6개지역에서 나온 신도들이 종로 일대로 흩어져 전도지를 배포하였다.

이것은 온 우주의 중심체가 인간이란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데서 나온 잘못된 판단”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원래 하나님이었는데 마귀에게 포로가 되어 지금과 같은 사람의 모습이 만들어졌으며, 우주 만물도 또한 분열의 신인 마귀에게 하나님이 사로잡힘으로 인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은 하나님의 신과 마귀의 신이 병존해 있고 그 결과 사람에게서는 하나님의 신으로부터 나오는 생명의 물질과 마귀의 신으로부터 나오는 사망의 물질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구세주가 출현하지 않았더라면 이 세상은 인간들이 방출하는 독소물질인 사망의 영으로 말미암아 21세기가 오기 전에 멸망당하였을 것이라고 조희성 구세주는 주장하였다.

멸망은 인간의 악이 더욱 극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들이 생명의 물질을 내뿜는 선한 존재로 변화된다면 이 지구는 안전한 지상낙원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래서 승리제단에서는 하나님으로 되돌아가는 즉 신성회복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원래의 모습인 하나님으로 되돌아가기만 하면 인류의 모든 대재앙은 동시에 해결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면 할수록 지구를 살리는 대운동은 훨씬 탄력을 받아 금세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