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 외우기」가 승리제단의 하나의 수련법으로 굳건히 자리잡는다면, 「요절 외우기」가 만민의 왕이 되는 준비단계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요절을 그냥 외우기 보다는 여러 차례 소리내어 읽고 암기한다면, 영생의 진리를 우리의 육비(肉碑)에 새기는 작업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영생의 진리가 우리의 세포 세포에 새겨질 것이고, 사고의 중심이 될 것이며 그 사고가 우리의 습관과 인생관으로 뿌리내리어 자연스럽게 하나님 안에서 행동하고 생활하게 됨으로써 하나님으로 보다 빨리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사서삼경을 소리내어 음독(音讀)하고 천자문을 소리내어 암기시켰던 것은 뇌를 활성화하는 지혜였습니다.

  소리내어 읽고 암기하는 것만으로 인간의 필요한 능력, 기억력, 자제력, 창조력, 상상력 등이 크게 함양되어 인생관이 정립되며, 문제의 대처능력이 발달되고, 인생을 성공의 길로 이끄는 길이 된다고 일본 음독가(音讀家)인 미에이시노부씨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소리내어 읽고 암기하는 것은 안면부의 각 기관을 전부 사용하는 두뇌 운동이며 특히 두뇌의 전뇌를 활성화시킨다고 합니다.

  요즈음 노인들의 치매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소리내어 암기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며, 두뇌의 건강이 전신의 건강이란 말이 있듯이 건강유지의 한 방법도 된다고 합니다. 우리 생활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인데,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면 뇌의 혈류량과 흐름이 저하되어 뇌가 차거워지므로 뇌의 기능도 저하되고 심리도 대단히 불안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 중에 가끔 소리내어 요절을 읽고 암기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일의 능률도 높이고 평상심을 유지하는 비결도 되리라 생각합니다.주님 말씀을 소리내어 읽고 암기하므로서 하나님의 생각(텔레파시)이 언제, 어느 장소, 어느 상황에서나 표출되니 우주에서 가장 빠른 빛의 속도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생활하는 습관이 형성되어 자연적으로 하나님의 길을 걷도록 우리의 생활 전체를 하나님의 진리가 이끌어 가리라고 생각합니다.　「요절 외우기」는 우리의 정신적 무기가 될 것이며 그날에 세계만민에게 만민의 왕이 되어 영생의 방법을 가르쳐 줄 초석이 될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윤금옥 기자

◇ 인사발령
광주제단 시무승사 : 정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