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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知神
神耶人耶不知天 神亦人耶天亦人
人亦神耶人亦天 人之神兮知其天
神知人兮知其地
부지신 신야인야부지천
신역인야천역인 인역신야인역천
인지신혜지기천 신지인혜지기지
【해설】(68)
신을 알지 못하지만 신이
곧 사람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지만 신 역시 사람이요
하나님 역시 사람이다. 사람이
역시 신이요 사람이 역시
하나님이시다. 사람이 신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지만 그것이
하나님이요, 신을 알고 보면
사람인데 그것을 알고 보면
땅이다.
日月有數大小定
聖切生焉神明出 逢別幾年書家傳
更逢今日修源旅
일월유수대소정
성절생언신명출 봉별기년서가전
갱봉금일수원려
【해설】(69)
일월이 크고 작은 수로 정해져
있다. 여기서 일(日)은 선천을
상징하며 수리로는 55요 월(月)은
후천을 상징하며 수리로는
45니 선후천을 합일하는 역사는
수리로는 100으로 완성하는
과정이라는 뜻이다. 성인의
역사가 끊어진 것 같지만
살아서 성령의 빛으로 밝게
나오시게 되는 것이다. 만났다가
이별한지 몇 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될 것인지를 성경의
계시록 11장, 또는 격암유록의
말운론, 생초지락, 말중운
등에 전하고 있다. 다시 만나게
될 금일의 수원나그네이다.
誰知今日修源旅
善人英雄喜逢年 英雄何事從盤角
月明萬里天皇來
수지금일수원려
선인영웅희봉년 영웅하사종반각
월명만리천황래
【해설】(70)
누가 오늘날 그 근원을 만나기
위해 수도하는 나그네인 줄
알리요. 선한 사람이나 영웅들은
기쁘게 만나보는 해이다.
영웅은 어찌 이 일을 따라
쟁반의 궁상각징우(宮-土,
商-金, 角-木, 徵-火, 羽-水)
중 하나의 궁인가. (후천을
상징하는)달이 밝으니 만리에서
천황이 오시네.
春香消息問英雄
昨見山城今宮闕 知解此書有福家
未解此書無福家 此言不中非天語
是誰敢作此書傳
춘향소식문영웅
작견산성금궁궐 지해차서유복가
미해차서무복가 차언부중비천어
시수감작차서전
【해설】(71)
봄 춘(春)자는 땅에서 회복한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하는
것이니 삼위일체 하나님이
내리시는 향기로운 소식을
묻는 사람이 영웅이다. 어제
보던 산성(山城)이 지금에
와서 궁궐이다. 이 글을 알고
푸는 가정은 유복가다. 이
글을 이해하지 못하면 복이
없는 가정이다. 이 말 가운데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이
없다. 이때에 누가 감히 이
글을 만들어 전할 수 있겠는가.
三尺金琴萬國朝鮮化
利棚重일四海裂蕩 神化經
云河圖洛書易明理 太初之世牛性人
牛性牛性斗牛 上帝子
삼척금금만국조선화
리인중일사해렬탕 신화경
운하도락서역명리 태초지세우성인
우성우성두우 상제자
乾性牛兮牛性
乾逢坤而爲馬牛 坤逢乾而爲牛馬
牛聲在野九馬世 德厚道牛馬聲
건성우혜우성
건봉곤이위마우 곤봉건이위우마
우성재야구마세 덕후도우마성
【해설】(72)
三척(尺)은 三十의 수를 말하는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갈라진 오행을 다시 회복한
오행과 합친 것이 十수다.
三十은 천지인(天地人)의
수다. 三十으로 이룬 금운(金運)의
천사가 타는 거문고는 만국을
다 한국으로 화하느니라.
이로운 칼은 거듭나게 하는
검이요 사해만방을 열탕으로
화하는 신의 경이라 말한다.
이것은 선천 하도와 후천
락서가 밝게 바뀌는 이치이니라.태초의
세상은 소의 성품의 사람(희생적인
사람)이었고 소의 성품 두우(斗牛)는
상제님의 아들이다. 선천에
건부(乾父)의 성품은 소와
같은 희생의 성품이었다.
건부(乾父)와 곤모(坤母)가
소위 말과 소다. 곤봉건이(坤逢乾而)가
소위 소와 말이다. 소의 소리가
들판에 오니 九마의 세상이다(九마는
영부도를 말하는데 여섯 천사에다
땅에서 회복한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한다). 후덕한 도가 소와
말의 소리를 내는 곳이다.
何者能知出此人
此人是非是眞人 仙藥伐病滅葬埋
葬埋滅夷神奇法 誰可覺而見不笑
하자능지출차인 차인시비시진인
선약벌병멸장매 장매멸이신기법
수가각이견불소
【해설】(73)
누가 능히 이 분의 출현을
알겠는가. 이 분은 시비의
여지가 없이 진인이다. 신선의
약(甘露)은 병을 벌하고 죽어서
장사지내는 것을 멸해버린다.
매장하는 것을 멸하는 동방의
신의 기이한 법을 누가 감히
깨달으며 보지 않고서 웃는가.
人得是非而然後能成
人能得雲雨而後成變化
今世士者無識人 何可人物誤貪利欲人去
인득시비이연후능성
인능득운우이후성변화
금세사자무식인 하가인물오탐리욕인거
【해설】(74)
사람은 시비한 연후에도 능히
이루고 능히 얻게 된다. 구름과
비같이 내리는 감로를 받은
후에 변화함을 이룬다. 금세의
선비들은 무식한 사람들이다.
어찌 가히 사람들이 물질에
사로잡혀 그르치고 탐리와
욕심이 사람들에게서 떠나지
않는가.
弓弓我來矢矢出判
鰲天有勢弓弓去 屈無勢矢矢來
空中和言心中化 道通天地無形外
궁궁아래시시출판 흔천유세궁궁거
굴무세시시래 공중화언심중화
도통천지무형외
【해설】(75)
궁궁(弓弓) 백십자 하나님이
나에게 올 때에는 화살같이
오고, 나가서 판단할 때에는
하늘을 드날리고 있는 세력으로
궁궁(弓弓)은 지나가고 구부러짐이
없는 세력으로 화살같이 오네.
공중이 화합하고 말과 중심이
화합하고 도가 통하는 천지는
무형외이니라.
賽三五(새삼오)
萬民之衆奉命天語
弓乙之人諄諄敎化 弱者爲雖戰勝
爲堅却者劫萬民聽示
만민지중봉명천어
궁을지인순순교화 약자위수전승
위견각자겁만민청시
【해설】(1)
만민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그 명을 받든다. 궁을(弓乙)의
사람인 완성의 십승인(十勝人)의
지극한 가르침에 교화되어
약자일지라도 마귀(아상)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강자가 되어
탈겁중생(脫劫重生)하도록
만민들이 보고 듣게 한다.
西氣東來救世眞人
天生化枾末世聖君 天人出豫民救地
서기동래구세진인 천생화시말세성군
천인출예민구지
【해설】(2)
서쪽의 기운이 동쪽으로 온
세상을 구하는 진인이다.
하나님으로 화생한 감람나무는
말세의 성인군자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예정된 백성을 이
땅에서 구원해 낼 것이다.
其時閉目忽開
龍耳口亞聽取吹歌 半身不隨長伸脚
기시폐목홀개 룡이구아청취취가
반신불수장신각
【해설】(3)
그때에 소경이 홀연히 눈을
뜨고 귀머거리가 들을 수
있고 벙어리가 노래하며 반신불수의
다리가 펴진다. - 용이(龍耳)를
합자하면 귀먹을 농(聾)자며
구아(口亞)를 합자하면 벙어리
아(啞)자이다.
廣野湧出沙漠流
泉移山倒水海枯 山焚大中小魚皆亡
愚昧行人不正路
광야용출사막류
천이산도수해고 산분대중소어개망
우매행인부정로
【해설】(4)
광야에서 솟아나서 사막에
샘물이 흐르고 산이 옮겨지고
물이 거꾸로 흐르며 바다가
마르고 산이 불타니 대·중·소의
고기들이 모두 다 죽고 우매한
행인들은 정로가 아닌 길로
가게 된다.
天釋之人兩手大擧天呼萬歲
惡臭永無全消 中動不知末動之死
人皆心覺不老永生 從之弓乙
천석지인양수대거천호만세
악취영무전소 중동부지
말동지사 인개심각불로영생
종지궁을
【해설】(5)
하나님이 용서한 사람들이
두 손을 크게 올려 천호만세를
부르니 악취는 영원히 전소되어
없어진다. 중운에 움직여야
하는 것을 모르고 마지막에
움직이면 죽게 되느니라.
사람들을 모두 다 마음으로
깨닫게 하여 늙지 아니하고
영생하게 하는 선후천이 하나된
궁을(弓乙)의 십승(十勝)인을
따라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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