聲可轉天雷震動 瞬能飜電光輝含 水口噴風雨作霑 波指霧雲射飛 時好丈夫令歲月
 성가전천뢰진동 순능번전광휘함 수구분풍우작점 파지무운사비 시호장부령세월

【해설】(55) 그 소리는 가히 하늘을 움직이며 뇌성이 진동하니 눈 깜짝할 순간에 능히 번갯불같이 휘날리네. 입으로 물을 머금어 내뿜으면 비바람을 만들어 적시게 하고 그 손가락으로 파도가 이는 듯 구름과 안개 같은 감로(甘露)가 나니 때는 좋구나. 장부가 호령하는 세월이로다.

 一將神劍萬邦揮 狂夫由理豈狂名  天自然降欲亨 拔拳逐擊千魔鬼  擧踵屈圭萬地名 舞裡神衫神化劍
 일장신검만방휘 광부유리기광명  천자연강욕형 발권축격천마귀  거종굴도만지명 무리신삼신화검

【해설】(56) 한 장수의 신검이 세계 만방을 지휘한다. 미친 지아비는 어찌 이유 없이 미쳤다는 이름이 붙겠는가. 하늘은 어찌 저절로 마귀를 항복시키겠는가. 일천 천(千)자는 영의 글로써 선후천을 합일하고 동서양을 합일한 구세주의 사람이 마귀를 격퇴시켜 쫓아낼 때 주먹을 뽑아들고 발꿈치도 쳐들 사이 없이 맨발로 굴복시키니 천하 어느 곳에도 발붙일 곳이 없다. 춤을 추는 속에서도 신의 적삼이 신의 검으로 화하네.

 淸歌音律樂成笙 瑞滿心仁儀大更明來也  定安平聖山奄宅始開扉 天助隨神人助歸 道化
 청가음률락성생 서만심인의대갱명래야  정안평성산엄택시개비 천조수신인조귀 도화

【해설】(57) 청아한 노랫소리와 악기의 음률로 즐거운 세계를 이루고 상서로운 마음이 가득 찬 어진 예법을 지키는 대 광명의 세계가 다시 온다. 안정되고 편안한 곳 굽어진 언덕에 은은한 저택(밀실)이 마련될 성산이 비로소 처음으로 문을 여니 하늘의 도움으로 신이 들어와 돕는 도로 돌아간다고 하였네.

 神屋春榮貴 德滿修身潤月肥  四海水淸龍大飮 九天雲瑞鶴高飛
 신옥춘영귀 덕만수신윤월비  사해수청룡대음 구천운서학고비

【해설】(58)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신의 집에 다시 오는 날이면 영화롭고 귀하고 덕이 가득 찬 몸으로 후천에 들어와서 윤택하고 비대하게 되어 사해에 베풀 생명수를 장남 용이 크게 마시고 나니 구름은 서기롭고 신조인 학이 높이 나르네.   

 不人見聖眞孰謂 南來鄭氏更明輝  吉星還聚中興國 凶蛇逆從滅亡方
 불인견성진숙위 남래정씨갱명휘  길성환취중흥국 흉사역종멸망방
 萬鳥有聲知主曲 百花無語向陽香  逐魔試舞劒輝電 此世號歌聲振雷
 만조유성지주곡 백화무어향양향  축마시무검휘전 차세호가성진뢰

【해설】(59) 사람은 보이지 않으나 진정한 성인을 누가 이를 일컫는 말이 三八이남으로 온 하나님의 대명사인 정씨가 와서 다시 밝게 빛나는 길한 별은 중흥국으로 모아서 돌아오니 역으로 따르는 마귀인 뱀을 멸해 망하게 한다. 그곳에는 수많은 새가 있어 그 울음소리를 알고 보니 주된 곡조가 말없이 백합꽃 향기를 향하고 마귀를 쫓아 죽여 버리며 시험할 검의 춤은 전기불 같이 빛나고 이 세상에서 부르는 노랫소리와 같이 뇌성을 떨친다.

 幾千年之今始定 大和通路吉門開  此言不中非天語 時不開否道令  如今未覺弓弓去 何時更待又逢春
 기천년지금시정 대화통로길문개  차언불중비천어 시불개부도령  여금미각궁궁거 하시갱대우봉춘

【해설】(60) 몇 천년만에 비로소 정해지는 대화합으로 통하는 길의 문이 열리네. 이 예언 가운데에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이 없느니라. 때가 아닌데 온 도령은 도령이 아니다. 이제도 이와 같이 궁궁(弓弓)을 깨닫지 못하고 지나가면 어느 때 다시 기다리던 삼위일체 하나님을 만나겠는가.

 萬神護面此男女 未覺誰稱大道德 世之起言幾國會 
 만신호면차남녀 미각수칭대도덕 세지기언기국회

【해설】(61) 만신(萬神)은 영적인 글로서 두 신, 즉 땅에 와 죽은 지신과 인신, 성경적으로는 해와와 아담을 말한다. 일만 만(萬)자에 십자 둘(十十)은 두 신을 말하고 밭 전(田)자는 땅에 와서 완성한 하나님이고 향할 향(向)자의 약자인데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여 일등(1)등을 한 왕(一)의 사람(    )이 되었다는 것이다.만신의 얼굴을 보호하여 길러낸 이 남녀(男女)를 깨닫지 못하면 누가 대도라 칭하리요. 덕을 베풀고 있는 세상인데 이 말을 일으키고 알려주어 모여오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

 朝鮮萬世中興國 大和門開晝夜通  始起始起萬邦來 春三月之花正好 天人當時皆春舞
 조선만세중흥국 대화문개주야통 시기시기만방래 춘삼월지화정호  천인당시개춘무

【해설】(62) 한국은 만국의 중흥국이라. 대화문을 활짝 열어놓고 주야로 통하네. 일어나기 시작하고 일어나기 시작하여 만방에서 다 오네. 삼위일체 하나님의 꽃은 정말 좋은 꽃이요. 하늘의 사람의 당시에 모두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춤을 출 것이다.

 天降飛火世間上 桑田碧海撲滅魔   沒世人間夢外事
 천강비화세간상 상전벽해박멸마  몰세인간몽외사

【해설】(63)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나는 불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소사 땅에 오셔서 매일 내리시는 은혜의 생명수로다. 마귀를 박멸하여 이 세상이 끝날 때 인간들은 꿈 밖의 일처럼 당혹하리라.

 丹扇指示通世奇 極世蒼生問主人 自立心主定世主 箇箇人心自定主  天一人之萬萬歲 
 단선지시통세기 극세창생문주인 자립심주정세주 개개인심자정주  천일인지만만세

 【해설】(64) 정성스럽고 기이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바람으로 이 세상을 지시하여 통하게 한다. 인간 세상 끝에서 창생들은 주(主)를 찾아야 한다. 스스로 마음이 바로 서게 된 주(主)는 정해진 새 세상의 주(主)이시다. 개개인의 마음에 스스로 주(主)는 정해져 있느니라. 하늘의 한 사람이 이기고 만만세를 부르니 모두 다 이기게 된다.

 天皇大道嚴可出 大鞭일下驅妖鬼  無聲無臭震天降 殺魔無種毒火滅
 천황대도엄가출 대편일하구요귀  무성무취진천강 살마무종독화멸

【해설】(65) 하나님의 대도가 가히 엄하게 나가니 큰 채찍과 진리의 검 아래 요사한 마귀가 물러간다.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는 완성의 정도령이 하늘에서 내려와 마귀를 죽이고 독한 종자까지 불로 멸해 없애 버린다.

 符三千秋應萬經 萬合同歸人一人符 三人同七十二 五老仙靈一三仙 吾人忽覺神化經 周易陰符其性然也
부삼천추응만경 만합동귀인일인부 삼인동칠십이 오로선령일삼선 오인홀각신화경 주역음부기성연야

【해설】(66) 삼신의 영이 붙게 되니 천추에 응하는 만가지 경이로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돌아와 한 사람으로 영이 붙게 된다. 삼인이 동행하는 것이 七十二수다.(24×3=72) 오노선령(五老仙靈)은 하늘과 땅과 사람과 만물을 하나로 회복시키는 주인공 구세주 오수(五數)를 말한다. 태초의 삼위일체 하나님 즉 신선의 몸이었던 나의 몸이라는 것을 문득 깨닫고 신으로 화하는 경이다. 주역에서 알려준 바와 같이 음양이었던 만물이 본래의 성품으로 회복하는 그러한 것이니라.

 斗牛星其則不遠伐柯君 源流長而分連合  然合而遠流源長 天耶人耶
 두우성기칙불원벌가군 원류장이분련합  연합이원류원장 천야인야

【해설】(67) 생명을 주관하는 북두칠성 그 별(金運의 天使)이 머지않아 임금님의 가지로서 마귀를 벌하러 올 것이다[1980경신(庚申)년에 오셨다]. 근원인 원류는 하나에서 긴 세월 선천 건부(乾父)와 후천 곤모(坤母) 둘로 갈라져 흘러왔도다. 기맥은 이어져 가다가 합해지는 그러한 가운데 근원은 멀고도 긴 세월 흘렀다. 사람이 역시 하나님이요 하나님이 곧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