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의 조류에 합류해야 영생 구원이 있다

  격암유록 예언서에 뭐라고 써 있느냐 하면 요, 제단에 먼저 나온 사람들(초입자)은 중간에 낙오자가 많이 나와 구원 얻을 자가 별로 없다고 그랬어요. 그러나 초창기에 나온 사람들 중에 끝까지 견디는 사람들은 구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중략) 나중에 온 사람들(말입자)은 다 죽는다고 그랬습니다. 구원이 없다고 ..그렇지요?

   마지막에 나온 사람들이 은혜를 못받고 왜 그렇게 죽는냐 하면, 물론 마지막에 온 사람들도  열심히 노력하고 애를 쓰는 사람들은 구원이 있겠지요만, 왜 힘드냐 하면 체계가 바로 서 있지 않기 때문에 구세주가 단에 서지 않으면 제단에 나오는 걸 소홀히 하기 쉬워요. 마지막 때에는 이사람이 단에 (좀처럼) 안 서게 되어요.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나오는 사람들은 구원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열심히 이 진리를 잘 알고 체계가 서 있는 사람들만이 이사람이 제단에 서거나 안 서거나 매일 나오게 되어 있어요. 이 길은 각자가 자기 발로 가는 길입니다........(2001.10. 8 메시아 강론 중에서).  

  구세주만이 예언서를 해석하고 가르칠 자격이 있다. <승리제단>에 중간에 그만 두거나 가끔씩 나오는 사람들은 진리의 말씀을 계속 받을 수가 없어 예언 내용도 알 수가 없고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 승리제단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람들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어떻게 하나님의 비밀 역사에 대한 예언서를 인간이 해독한단 말인가. 매일 제단을 쌓으며 말씀과 은혜를 계속 받아야 한다.

  말씀과 이슬 은혜를 계속 받으면 피가 맑아지고 영안이 열려 체계를 바로 알게 되고 이기는 단계만큼 하나님의 역사와 영생의 길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 매일 매일 제단을 쌓는다는 일이 그렇게 중요한 일이다. 매일 제단을 쌓는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들은 진리 체계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격암유록 예언의 깊은 뜻과 미래도 알 수가 없고 메시아의 사정과 목적과 목표를 헤아릴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

  경전과 예언의 주인공이 세상에 출현할 때까지는 모든 예언은 사실과 일치한다. 그러나 구세주가 출현한 이후부터는 수시다변이며 절대예정은 없는 것이다. 주인공 마음대로 예정표와 목표를 변경한다는 것을 누누이 말씀하셨지 않은가. 바람을 불어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른다는 말씀도 이와 관련이 있다. 바람은 여러 모양으로 불게 되는 것이다(말씀 참고). 구세주의 보광하심도 큰 바람이라 할 수가 있다.

  구세주가 사람의 허물(탈)인 육신을 벗고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될 때에, 그런 대사건을 어떻게 이해하여 받아들이고 처신을 하고 충성하는지를 보면 구원의 길은 각자가 가는 길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이참에 격암유록, 정감록, 송하비결에 ‘십승지(十勝地)’에 대한 예언의 의미가 세간에 상당히 왜곡되어 있음을 시정코자 한다.

  세상이 어려울수록 예언서나 비결서를 들먹이는 세태를 어찌할 수는 없으나 ‘십승지’에 대하여 함부로 해석하는 일은 삼가야 할 일이다. 격암유록 등에 ‘십승지’는 궁궁을을 궁을십승, 십승인 정도령을 말하며 메시아를 뜻하는 말이다. 성경 호세아서 14장 5절에 승리자(이스라엘)와 계시록 2~3장에 ‘이기는 자’ ‘하나님 보좌에 함께 앉은 자’와 동일한 존재를 말하는 것이다. 긴 설명은 약한다.

  송하비결을 해석하여 쓴 저자는 ‘십승지’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다. 그리고 예언서 <격암유록>을 비하하거나 위작 운운하는 사람들은 구세주 영생의 역사에 대한 <격암유록> 예언의 진실성을 오도하며 혹세무민하지 말기 바란다. 또 <승리제단>을 중도에 하선한 자들도 <격암유록>에 대하여 해석할 자격을 잃은 자들임을 밝혀둔다.

   <승리제단> 구원선을 하선하였다는 그 자체부터가 구세주의 진리 체계를 온전하게 몰랐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성경, 불경, 격암유록, 강증산의 예언이든 예언을 함부로 해석하여 선한 백성들을 무지의 구렁텅이로 끌고 가고 세상을 어지럽히게 되면 천벌을 받는다. 6000년대부터 7000년까지 천년 동안 메시아는 인류를 영생체 하나님 만드는 일을 하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쉬시는 안식일은 7천 년 대부터이다(2001.10.26 말씀). ‘趙씨 천년’은 曺씨 천년을 가려서 나타낸 것인데 어떤 趙씨가 성급히 까불다가 망신을 당한 자도 있다. 메시아는 전지전능하시므로 빛의 분신으로 마음대로 역사하신다. 승리제단이라면 육신이 안 보이더라도 언제든 분신이 단에 서 계신다. 늘 성도와 함께 동행하시는 존재가 메시아이다.

  메시아가 부어주시는 은혜, ‘해인(海印)’은 글자에도 뜻이 담겨 있듯이 매일 받아 마시는 생명수이며 매일 하늘 백성들에게 은혜로써 ‘인’을 치는 게 하나님의 인(印), 곧 해인(海印)이다. 강증산이 말했듯이 ‘해인’은 형체가 없는 빛 기운이다. 금강경에 설했듯이 부처는 형상이 없다. 계시록 예언의 한글 해석 은두장미가 모두 한국인들에게 맞게 나와 있다는 말씀은 구세주로부터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말이다.

  계시록의 ‘흰돌’은 계룡백석을 의미하는 소사(素砂, 흰돌이라는 의미)를 말하는 것이며, 새벽별은 구세주의 함자 밝은 별의 뜻을 담은 ‘熙星’을 의미하는 것이며, 144000은 세 사람의 의인, 곧 삼신 하나님을 말한다. 성경을 애독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시초문의 새로운 말씀이 아닐 수 없다.

  성경의 ‘보혜사 성령’이 진리의 성령, 이슬성령임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가 보혜사 성령이라고 까불며 왜곡하는 가짜 구세주들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이 쉬시는 때인 ‘안식일’이 일곱째 날 곧 7000년대임을 모르고 토요일이냐 일요일이냐를 다투는 한심한 목회자, 신학자들도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창세기 49장 16절에 ‘단(Dan, 檀)’ 지파에게 심판권과 구원권을 축복하는 기록에 대하여 전혀 모르며 단(군)지파가 한민족 단군의 자손들임을 알려 주어도 그 진실을 가리는 데에만 혈안이 된 목자들을 보면 안쓰럽기 그지없는 것이다. 이사야서 41장 1~9절에 동방에 만국을 철장으로 다스릴 의인 구세주가 출현할 것을 예언하는 ‘동방’이 ‘한국’이 아니라고 자신 있듯이 반론을 펴는 목자들을 보면 주입식으로만 배운 성경신학 지식체계가 너무나 짧고 성찰이 부족함을 통탄치 않을 수 없다.

  구세주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이루시는 일차 목적을 이루시고 인류 구원의 2차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가려서(적진에서 위장하여) 역사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셨다. 사람들 속에 하나님을 구원하려는 게 목적이었으므로 부자유한 사람의 모양을 하고 올 수밖에 없었다. 육신을 벗으시고 빛으로 역사하시는 보광불로서 원시반본(환원)하는 능력도 불생불멸하는 구세주만의 무기인 것이다.

  장차 “만민이 찬양하며 움직일 때에는 그 동안 구세주 역사를 방해하거나 반대하던 사람들은 발 붙일 곳이 없게 됩니다(2002.8.14).”“구세주가 출현한 시점을 기해서 영생의 조류가 흐른다고 해서 도매금으로 영생을 주는 게 아닙니다. 영생 조류에 합류되어야 합니다. 영생 조류에 합류하면 인간의 탈을 벗겨주게 되어 있어요. 인간의 탈을 벗으면 (영생체) 하나님으로 회복되어 영원무궁 영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 이 세상의 종교는 사망의 종교이며 영생이 없는 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돌출되어 나오는 죄악의 쓴 뿌리를 스스로 송두리째 뽑아내어야 만이 일단계 올라서고, 예레미야서 16장에 말씀처럼 시집가고 장가가지 않고 마음으로도 음란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2001.10.8 말씀).”  여기서 ‘영생 조류에 합류해야 한다’는 것은 승리제단 성도가 되어야 하며 메시아의 영생의 진리체계 안에 바로 서서 구세주와 마음이 하나되어 매일 매일 번제를 드리며 말씀과 은혜를 받는 가운데 마음과 피를 새롭게 하고 거듭남의 변화 과정을 밟아야 한다는 것이다.

  혈기와 음란죄를 이기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고 매일 매일 은혜로써 피를 맑혀 겸손해지고 누구든지 하나님으로 여김으로써 자존심을 이기고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길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 마지막 때에 가서 인간의 탈(허물)을 벗겨 하나님의 빛으로 만들어주는 은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때는 격암유록 ‘성운론’의 무서운 백보좌 심판의 때이며 성경 계시록 예언대로 생명책에 녹명될 자격자가 되어야 사람의 허물을 벗어 영생체 하나님으로 구원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때는 지상천국이 죄인들에게는 영원무궁 펄펄 뛰는 지옥 불 구렁텅이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김광훈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