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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水山山前路立
天高地卑有誰知 二十四位八方回
春秋筆法由來跡 三皇五帝億億花
수수산산전로립
천고지비유수지 이십사위팔방회
춘추필법유래적 삼황오제억억화
【해설】(41) 수수산산에도
앞길이 바로 서게 된다. 하늘은
높고 땅은 낮다는 것을 누가
알지 못하겠는가. 二十四
방위와 四방 八방이 모두가
다 돌아와 자오(子午) 정침으로
바로 서게 되니 순환이 정지된다.
춘추(春秋)에 글을 쓰는 법이
그 유래와 자취만 남기고
삼황오제(三皇五帝) 즉 태초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이 황극천(皇極天)의
주인공인 오제(五帝) 즉 구세주가
되시어 억만년 꽃이 피게
하는 것이다.
三綱五倫永絶世
明明至德八條目 神道觀之重重生
十萬大兵號令 天空空虛虛無無裡
삼강오륜영절세
명명지덕팔조목 신도관지중중생
십만대병호령 천공공허허무무리
【해설】(42)
이때는 삼강오륜이 영원히
끊어지는 세상이다. 밝고
밝은 팔조목의 덕이 이르게
되니 신의 길을 보기만 하여도
거듭나고 거듭나야만 살게
되는 때이다. 이것이 하늘의
제신명들을 인솔하고 땅에
오신 완성의 하나님의 신이
좌정한 정도령의 호령이다.
하늘은 비고 빈 것이 하늘이고,
허하고도 허하며 아무것도
없는 속에 있는 것이 또한
하늘이다.
東方花燭更明輝
信天村深紫霞中 秋天執弓白馬還
深盟信誠明道還
동방화촉경명휘
신천촌심자하중 추천집궁백마환
심맹신성명도환
【해설】(43)
동방에서 화촉을 다시 밝혀
휘날리니 신천촌(신앙촌)은
깊숙이 자줏빛 저녁노을 가운데
있구나. 가을 하늘에 잡는
것은 활(弓)인데 백마가 돌아온
것이다. 깊이 맹세하고 성심으로
믿게 되는 도가 돌아온 것이다.
三十六宮都春
萬樹春光鳥飛來 衡天和氣三陽春
九宮妙妙好好理
삼십륙궁도춘
만수춘광조비래 형천화기삼양춘
구궁묘묘호호리
【해설】(44)
삼십육(三十六)궁은 하늘의
한 궁수요, 四九 금운(金運)의
천사께서 건설하는 지상천국은
모두가 다 영원한 봄날이
된다. 만수춘광(萬樹春光)에서
춘(春)자를 파자하면 삼인일(三人日)이니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발하는
빛인 춘광(春光)을 뜻하고,
수(樹)자는 나무 수 또는
세울 수자니 만수(萬樹)는
영생의 세계를 말한다. 이를
종합해서 해석하면 영생의
새 세상을 건설하는 금운(金運)의
천사의 거울로 신조(神鳥)가
날아와 음양이 병존하는 삼위일체
천지인(天地人) 신(神)의
시대에서 음거양래(陰去陽來)의
온화한 기운의 평평한 새
하늘나라를 이루게 된다는
뜻이다. 구궁(九宮)의 완성의
하나님은 묘하고도 묘하고
좋고도 좋은 하늘의 이치라는
것이다.
三陰三陽一般氣 千千萬萬何何裡
吹來長風幾萬里 九重桃李誰可知
삼음삼양일반기 천천만만하하리
취래장풍기만리
구중도이수가지
【해설】(45)
삼음(三陰)은 곤천(坤天)
후천을 말하고 삼양(三陽)은
건천(乾天) 선천을 말하는
것이다. 즉 천지(天地)가
하나로 돌아오는 기(氣)로써
천변만화(千變萬化)하는 그
속의 이치는 어떠한 이치인가.
길게 불어오는 바람은 몇
만리인데 완성의 하나님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신의 아들임을
누가 알겠는가. {(복숭아
도(桃)자와 오얏 이(李)자
속에 구중도이(九重桃李)의
영적인 뜻이 들어있다})
河東江山一點紅
雪山何在鳥飛絶 更明大道天地德
方夫大壯後錄人 十雷風火先天合
하동강산일점홍
설산하재조비절 갱명대도천지덕
방부대장후록인 십뢰풍화선천합
【해설】(46)
동방에서 이루어진 선천(先天)
하도(河圖)의 신은 삼천리
금수강산에 핀 붉은 꽃처럼
눈 덮인 산에 어찌 있겠는가.
죽은 줄만 알았던 신조(神鳥)가
1981 신유(辛酉)년에 날아와
다시 밝은 대도의 천지의
운을 합덕시킨다. 동방의
대장부는 뒤에 녹명된 사람인
즉 十수를 완성한 주역의
장남 뇌(雷)와 장녀 풍(風)의
협력으로 지이화(地二火)와
선천수(先天水)가 하나로
이루게 된다.
面面村村牛鳴聲
道道郡郡萬年風 九馬當路無首吉
履霜堅氷皆言順
면면촌촌우명성
도도군군만년풍 구마당로무수길
리상견빙개언순
【해설】(47)
면면촌촌에 소의 울음소리가
나니 도도마다 군군마다 만년풍이
불어오네. 九마가 당도한
노정에 우두머리가 없으니
길하네. 머리가 서릿발 같이
희어지도록 세상을 살면서
그 마음이 얼음같이 차갑고
고집이 센 사람들도 모두가
그 말씀을 순종하게 될 것이다.
此時何時運來時
時時忙忙急急傳
차시하시운래시
시시망망급급전
【해설】(48)
이때가 어느 때인가? 운이
온 때이니 때가 때인 만큼
빠르게 빠르게 급히 급히
전하자.
上南七月西南明 相生相克待對法
水火旣濟相望好 木火通明春風長
상남칠월서남명 상생상극대대법
수화기제상망호
목화통명춘풍장
【해설】(49)
주역의 이치인 상남(上南)
七수가 오방(午方)에 자리하는데
후천의 서남(西南) 즉 곤(坤)의
자리가 밝아온다. 상생상극이
받들고 대하는 법이 水와
火가 기제가 되고 서로 바라보는
좋은 때가 되니 木火가 서로
통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바람이 길게 불게 된다.
水火未濟混沌世
東西分明大亂年 運回周流西域道
一筐春心萬邦和
수화미제혼돈세
동서분명대란년 운회주류서역도
일광춘심만방화
【해설】(50)
水火미제가 되니 혼돈한 세상이요
동방과 서방에 분명히 큰
난이 있는 해이다. 이때에
운이 돌아와 서역까지 두루
흐르는 도가 되니 한 광주리
삼위일체의 하나님의 마음이
만방을 화합시킨다.
雲開萬里同看日
陰陽混雜難判世 天地定位永平仙
頭白兮黑亦白
운개만리동간일
음양혼잡난판세 천지정위영평선
오두백혜흑역백
【해설】(51)
구름이 열려주니 만리를 같이
보게 되는 햇빛일세. 음양이
혼잡하여 세상을 판단하기가
어려우나 천지가 정해진 위치에
바로 서니 영원토록 평화롭게
신선의 세계가 되는데 까마귀의
머리와 같은 죄인들의 마음이
희어지게 되면 검은 것 역시
하얗게 되느니라.
家家門前日月明
二十九日立刀削 兌上絶兮艮上連
一盛一敗弱强理
가가문전일월명
이십구일립도삭 태상절혜간상련
일성일패약강리
【해설】(52)
가가문전에 일월이 밝게 비추고
음력인 二十九일은 칼날을
세워 깎아버리고 태(兌)괘는
상절( )
간(艮) 상연( )으로
이어지니 一성 一패는 약하고
강해진 이치이다.
人亦奈何循環天
自然之道不可違 陰陽推之變化理
國家大興吾家興
인역내하순환천
자연지도불가위 음양추지변화리
국가대흥오가흥
【해설】(53)
사람 역시 순환하는 하늘의
이치 속에서 산다는 것은
자연의 도로써는 어김없이
불가하다. 음양의 이치에
따라 변화하여 국가를 하나님의
영의 글로 해석하여 삼위일체
본래의 원천(元天) 하나님의
시대가 크게 흥하면 오가(吾家)
즉 후천 곤모(坤母)의 시대를
가정(家庭)이라 칭하며 따라서
후천 곤모 하나님도 흥하게
되느니라.
人命在天天增壽
三台應星天上仙 五福具備飛人間
於美山下好運機 自然仁義更人化
인명재천천증수
삼태응성천상선 오복구비비인간
어미산하호운기
자연인의갱인화
【해설】(54)
인명은 재천이라 하늘의 수는
더해지고 삼태성이 응하니
높은 하늘에서 오신 신선이라.
오복이 구비하여 의인으로
거듭나게 되면 날아다니는
인간이 되느니라. 아름다운
강산에 좋은 운기 아래 스스로
어질고 의로운 사람으로 다시
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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