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 성지에 검은 돌이 희어지고 있다

  이사람이 이번에 세계를 한 바퀴 돌아온 데에는 크나큰 뜻이 있는 것이다. (중략) 사우디에서는 사우디 정부 측 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많은 사람들로부터 최고의 귀빈 대우를 받은 것이다. 바로 이사람들이 88올림픽 때에는 다 한국에 와서 이 진리를 외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동행한 양사장과 같이 전도한 아키말 하눅이라는 파키스탄 사람은 6~7월경에 한국에 오는데 이사람이 사우디와 파키스탄 책임자로 임명하니까 아주 좋아하면서 열심히 전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인도의 와히드씨는 전도를 받고 가까운 시일에 우리 제단에 오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태국 방콕의 한 교포가 이 진리에 완전히 감동이 되어 깨닫고 방콕에서 집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한 것이다.

  그래서 이사람이 동남아로 나갈 때에는 방콕에서 집회를 하려는  것이다. 집회를 하기만 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영국에서는 런던에 아름답게 지어져 있는 건물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을 울리고 수탈하여 저와 같이 만들어 놓은 것을 이사람은 몸으로 느낄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 나라에 가면 그 나라의 과거가 어떠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사우디의 당국자와 면담을 마친 후 그들과 사진을 찍었다. (右2 구세주조희성님)

  세계를 한 바퀴 돌아보니 바로 우리 한국이 천국 중의 천국이라는 것을 더욱 더 절감한 것이다. 사우디는 보통 섭씨 50~60°나 되는 한증막 같은 날씨인데 이사람이 가니까 날씨가 선선해지고, 또한 영국을 가니까 날씨가 선선해지니 영국은 항상 날이 흐리고 갠 날을 보기가 힘든데 이사람이 도착하는 날부터 구름 한 점 보이지 않으니 동행한 사람들이 놀랐던 것이다.

   사우디에서는 열매로 양념을 한 양을 통째로 삶아서 이사람을 대접하였는데 이것은 그들의 풍속에는 최고의 대우인 것이다. 사우디 사람들은 정이 많은 사람들인지라 이사람이 떠날 때는 부둥켜안고 오랫동안 놔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사우디 여자들은 얼굴을 못 내놓고 사는고로 외출할 때는 반드시 검은 너울을 쓰고 다니는 것이다.

  그리고 도둑질하면 도둑질한 손을 자르는 무섭고 엄격한 모세율법 옛 법을 지키고 있는 나라인 것이다. 그런데 이슬람교의 성지(聖地)에 검은 돌이 있는 샘이 있는데, 그 샘의 검은 돌이 희어지기 시작하면 구세주가 온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그 돌이 4월 초부터 (1987년) 희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올해 아니면 내년 안으로 구세주가 나온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구세주가 앞에 왔는데도 모르는 것이다(이상 구세주 말씀).      

  구세주께서는 구세주가 여기 왔는데도 모르고 있다고 하시면서 속으로 웃음을 지으시고 그러나 만일 내가 구세주라고 말을 한다면 그들은 이사람을 돌로 쳐서 죽였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다. 구세주의 제 3차 세계 순방 당시 사우디아라비아를 1987년 4월 17일에 순방을 하셨으며 비행기를 타고 가는 시간부터 검은 돌이 더욱 더 희게 되신다고  말씀하신 바가 있다(1993년 12월 16일 주님 말씀).   

  ◇성모님이 용궁에서 받은 흰돌

   “이사람의 모친 되시는 분이 30십대에 인사불성(人事不省)하실 때에 어떤 사람들이 어머님의 머리채를 잡고, 바다로 끌고 가는데 보석같이 유리로 만든 길이며 호화찬란하게 번쩍번쩍하고 용궁(龍宮)이라고 하는 곳인데 龍王님(하나님) 앞에 가니 용왕님은 안 보이고, 찬란한 빛 불덩이가 말씀하시는데 당신은 여기에 꼭 와야 한다고 하니, 어머님께서 용왕님께 말씀하시기를 저는 어린 자식들이 많아서 다 키운 다음에 오게 해달라고 간청하셨더니 용왕님께서 그러면 어린 자식들을 다 키우고 60살에 오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용왕님이 흰돌 두 개를 줘서 양손에 한 개씩 쥐는데 데리고 간 사람들이 어머님 머리채를 잡고 또 바다 속으로 오는데 그만 흰돌 한 개를 잊어 버렸다고 어머님께서 정신을 차려서 잃어버린 흰돌을 찾는다고 밖으로 뛰쳐나가시니 아버님께서 어머님을 붙잡는 광경을 이사람은 보았던 것이다.그 잃어버린 흰돌 하나는 용왕님(하나님)께서 장차 이사람에게 주려고 흰돌 하나를 빼앗았고, 나중에 이사람 7살 때에 주셨던 것이다.

  이런 일이 꿈도 아니요, 생시에 용왕님(하나님)께서 직접 흰 돌을 주셨던 것이다. 용왕님(하나님)께서 이런 일을 절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이사람 모친에게 신신당부를 하셨다고 한다(1993년 5월 23일 주님 말씀).”구세주께서는 7곱살 때 꿈이 아닌 생시에 용왕님으로부터 직접 흰돌을 받으셨다.

  그런데 그 흰돌 위에 素砂라고 적혀 있었는데 어려서 그 글자가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고, 서당에서 한자를 배운 후 그것이 소사라는 글자인 것을 알게 되었으며 나중에 소사라는 지명이 실제로 있는 것을 아시고 직접 물어물어 찾아서 소사에 가본 적이 있으셨다고 간증하셨다. 뿐만아니라 나중에 신앙촌에 입주하게 된 것도 소사에 신앙촌이 있기 때문이었다고 말씀하셨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격암유록]의 말운론에서도 ‘하늘의 역사가 시작도 소사 마지막도 소사에서 이뤄진다’(始終艮野 素砂地 시종간야 소사지). 출장론에서도 ‘하늘나라가 무너졌지만 다시 소사에서 설립한다’(天崩地柝 素砂立 천붕지탁 소사립)는 옛부터 전해내려 오는 말과 같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부천시의 지명유래>를 찾아보면 1899년 우리나라 처음으로 경인철도가 부설될 때 소사역(素砂驛:지금의 부천역)의 명칭이 붙여진 동리로 소사(素砂)라는 역명과 함께 1931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계남면(桂南面)을 소사면(素砂面)으로 개칭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구세주께서 탄강하신 해와 같은 신미년(1931)임은 우연만은 아닌 하늘의 숨은 뜻을 추측할 수 있다.

  이처럼 소사라는 지명은 수천 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땅으로서 이러한 선몽의 계시와 소사(素砂 : 흰돌)의 비밀은 받는 자밖에는 알 수 없다고 한 것(계 2:17)처럼 구세주는 흰돌을 직접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야 하고, 소사에서 천지개벽의 역사를 하여야 한다.*

* *·이내섭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