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위일체 하나님(삼신하나님)의 인(海印), 메시아의 증표

  이슬성신은 구세주 하나님의 인(印)이며 증표이다. 이슬성신은 에덴을 회복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승리 부활 완성의 영이며 구원과 영생을 주시는 구세주의 ‘온전한 진리의 성령’이다. 죄인들을 하나님으로 거듭나게 하여 영생하게 하는 감추었던 만나이며 생명과일이다.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온전치 못한 것은 폐하리라.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고린도13:9~10)”고 하였다. 또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부분적으로 알던 것이 온전히 알게 되리라(고린도 13:12)”고 하였다.

  요한일서 2장 27절에 “기름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주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하였듯이 우리가 온전히 아는 것은 온전히 기름부음을 받으신 자, 곧 그리스도께서 ‘기름부음의 영’을 부어주심으로 기름부음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할 수가 있고 온전한 앎이 이루어질 수가 있다. 사도 바울이 말한 ‘그 때’란 메시아께서 ‘온전한 성령’을 가지고 오시는 때를 말한다.

  온전한 성령은 예수가 예언했던 ‘보혜사 성령(요 14:26)’이며 온전하신 기름부음의 영, 곧 이슬성신이다. 보혜사 성령 없이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을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보혜사 성령은 실제, 예수가 보내거나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로서 증거된 영은 ‘대언하는 영’으로서만 의미가 있을 뿐, 예수는 실제, 그리스도가 아니다(계시록19:10). 또한 예수는 “세상의 임금이 오신다(요 14:30)”고 예언하였으며 세상의 임금이 곧 구세주 하나님이다.

  주 하나님 이외에 그리스도 될 자가 없다.지금은 참 구세주 하나님의 시대이다. 구세주는 ‘온전한 진리의 성령’을 부어 주시며 새 말씀으로 온전한 지식을 전해주는 존재이다. 역사 이래 지금까지 천하가 태평하지 못했던 것은 여태 영생이 없었기 때문이며, 백성들이 망하고 죽어갔던 것은 지금까지 온전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구원과 영생이 없었던 이유는 이슬성신(보혜사 성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사도신경’에서의 ‘부활과 영생하는 것을 믿습니다’는 기도문은 보혜사 성령, 곧 이슬성신이 온 이후라야 만이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이슬성신은 요한복음에 예언된 보혜사 성령이며 그것은 진정한 믿음의 영(신)이며 구세주의 영생의 신이다. 이슬성신이 오기 전에는 믿음의 영이 없었으며 구원과 영생이 없었던 것이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고 한 것처럼 여태 진정한 믿음이 없었다.

  이슬성신은 그리스도의 참된 증표이며 믿음의 영, 살리는 영이다. 계시록에서 한 천사가 해돋는 곳에서 가지고 올라오는 ‘해인(하나님의 인)’은 ‘이슬성신’이며 곧 메시아의 증표를 의미하는 것이다. 구세주의 전능하신 구원의 능력은 이슬성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성경적으로 ‘이슬성신’에 대한 예언과 증거들을 살펴보자. 호세아서 14장 5~6,7절에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같이 피겠고…”라고 예언되어 있다. ‘나’는 주 하나님을 말하는 것이며 ‘이스라엘’은 ‘승리자’를 말한다. ‘승리자’는 계시록 2장에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낙원의 생명과일’을 주어 먹게 하리라던 ‘이기는 자’와 동일하다. 성경 말씀의 짝을 맞추는 자는 성경의 마지막 주인공, ‘승리자’만이 가능하다.

  이슬은 모세 시대에 광야에서 40년간이나 그림자(예표)로 보여 주었던 ‘이슬만나’에서 죽지 않는 하나님의 영으로 업그레이드 된 계시록 2장의 ‘감추었던 만나’이며, 또한 승리자가 주어 먹는 ‘낙원의 생명과일’이기도 하다. 요엘 2:28에 ‘나의 신’을 만민들에게 부어줄 것이다, 그리고 이사야 1:28에 “돌이키라, 그리하면 나의 신을 부어 줄 것이다(잠언서를 인용하는 말씀)” 여기서 ‘나의 신’은 하나님의 성신을 말한다.

  성경상의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천사가 등장하면서부터 ‘나의 신’은 ‘이슬성신’이라는 술어로써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내가 말세에 남종과 여종들에게 이적을 행할 것이니 피와 불과 구름기둥이라(요엘 2:29)”고 하였다. ‘이슬성신’은 실제 ‘피와 불과 구름’같은 모습으로 임하는 주 하나님의 신이다. 영안이 뜨인 자는 하나님의 성신을 볼 수 있다.

  죄인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마음이 정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말한 대로 죄가 완전하게 씻겨 진 자, 죄사함을 받은 자들은 영안이 열릴 것이며, 하나님의 보라 빛 이슬성신을 볼 수가 있는 것이다(말씀, 90.8.26). 이사야서 26장 18~19절에 “우리가 고통하였을지라도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주의 이슬은 빛나는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에서도 ‘주의 이슬’을 ‘빛나는 이슬’로 표현하였고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구원을 베풀게 될 것임을 예언하고 있다.

   ‘구원을 베푸는 살리는 신’, 곧 주 하나님의 빛나는 이슬이 이슬성신인 것이다. 이슬성신은 구세주의 분신의 영이며 만국을 다스리는 구세주의 철장(말씀=이슬=생명과일)이다.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기는 자유율법의 영, 온전한 승리의 영, 하나됨의 영, 죄짓지 않는 영, 정결한 새 하늘 새 마음의 영, 구세주의 마음, 공의로운 통치의 영, 평강의 영, 온전한 믿음의 영, 온전한 승리의 영, 죄와 사망을 이기는 영, 겸허의 영, 희생의 영, 무적장수의 영, 대자대비의 영, 구세주의 전유물, 왕중 왕의 영, 개벽신장의 무기이다

  ◇2. 이슬성신은 석존께서 열반경에 예언한 미륵부처님의 감로와 동일

  열반경에 석존께서 미륵부처님의 ‘감로의 정도’가 나온다고 예언하고 있는데, 감로가 바로 구세주의 이슬성신이다. 미륵부처님은 삼존불의 완성, 삼위일체 구세주 하나님이시다. 불경에서의 감로는 성경에서의 이슬성신이다. 성경과 불경은 그 마지막 주인공과 증표인 감로로써 하나가 된다. 모든 경전은 근원자,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며 마지막 주인공이 오심으로써 만법귀일, 하나의 진리로 완성되고 통일이 된다.

  성경 호세아서 14장 5절의 ‘이슬’을 중국어 성경에는 ‘감로(甘露)’로 번역되어 있다. 궁극의 진리, 구원 해탈을 추구한다면 인간들의 민족간 언어와 문화 습속의 경계를 넘어야 한다. 참 진리는 언어로써 알 수 있는 게 아니라 본 의미로써 직관이 되어 깨닫고 증득이 되어 이심전심 소통이 되는 것이다. 알음알이 하는 자는 법문에 들어오지 말라고 하였다.

  모든 종교는 하나님(부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하나님으로 돌아가기 위한 진리구현의 목적을 가진다. 하나님이 곧 부처님이며 성불이 곧 하나님(부처님, 古佛)의 회복이며 구원 해탈이다. 모든 불경이 지향하는 가르침과 예언은 극락정토 구현이며 미륵부처를 기다리는 것이다. 불자들은 부처님과 미륵부처님을 잘 분별해야 한다.

  모든 중생들 속에 존재한다는 불성, 곧 자성불을 구원해야 해탈을 얻는데, 중생들 속의 자성불 자체는 마군에게 사로잡힌 바 된 부자유한 부처님들이다. 미륵부처님은 완성의 자유를 누리는 불생불멸의 부처님이다. 완성의 부처님은 ‘감로의 정도’를 베푸심으로써 중생들을 대승 구원하신다. ‘감로의 정도’를 행하시는 미륵부처를 만나서 ‘감로’를 받아야 자성의 부처를 성불시킬 수가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이 대반열반경에 예언되어 있다. 열반경이 중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비유와 비장지문(秘藏之文)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베일에 가려져 있었지만 미륵부처님이 출현하여서 그 베일이 다 벗겨진 것이다. 불자들은 미륵부처님 출현을 깨닫고 열반경 법화경 화엄경 수능엄경 아함경 증일아함경 월장경 등에 두루 예언된 내용들을 새롭게 제대로 파악하여 불자 중생들에게 전하여 알려 주고 ‘감로의 정도’ 앞으로 나아와 성불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구세주의 눈으로부터 발산되는 살마광선 이슬성신

  불교에서는 ‘무아지경’’상락아정’’육바라밀’’팔정도’를 가르치지만 ‘나’를 멸하여 항상함과 ‘樂’과 ‘진아’ ‘정(淨)함’을 이루는 수도 수행은 불가에서 전래되어 온 삼귀의례, 예배와 독경, 참선수행 등으로 결코 이룰 수가 없고 ‘감로의 정도’를 만나야만이 비로소 ‘나’라는 아상의 마군을 멸하고 성불 득도를 완성할 수가 있다. ‘여래(如來)’는 삼존부처님을 한 몸으로 완성하였다는 의미(파자풀이)이며 常樂我淨으로 解脫 涅槃境에 이른 成佛者, 미륵부처님이다.

   ‘감로’에 대한 불경과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의 증거들을 살펴보자. 시처무사 즉시감로 시감로자 즉 진해탈 즉시여래(是處無死 卽是甘露 是甘露者 卽 眞解脫 卽是如來)-감로가 있는 곳에 죽음이 없고 감로를 내리는 분이 진짜 해탈자요 여래(생미륵불)이다(열반경 5권).

  법성광명 입모공자 필정당득 (法性光明 立毛孔者 必定當得)-진리의 성품 그 빛은 털 구멍에 들어감으로써 열반경지에 들어 성불한다(열반경 9권). 혹유복감로 상명조요 혹부복감로 수명득장존(或有服甘露 傷命早夭 或復服甘露 壽命得長存)-감로를 마시면 상한 생명이 온전하여지고 다시 더 마시면 수명을 길게 얻게 되나니 곧 영생하게 된다(열반경).

   금색32상을 갖춘 주인공(생미륵부처님)께서는 몸에서 빛을 발할 뿐 아니라 온 우주를 빛과 같이 비행하시리라. (법화경 권 제4 수기품 제8에서). 삼십이상 팔십종호 자마금색(三十二相 八十種好 紫磨金色) 여래부처님, 전륜성왕께서는 보라색 금빛을 발하심이라(법화경권3 바달다품 제12).

  신상금색 방무량광(身相金色 放無量光) 여래부처님께서는 금빛을 무량으로 발하신다(법화경 안락행품). 미륵보살유 삼십이상 방자마금색(彌勒菩薩有 三十二相 放紫磨金色) 미륵부처님은 삼십이상을 갖추어 보라색 띤 금빛을 발하신다(법화경 다라니품).

  삼십삼천상묘감로 불사지약(三十三天上妙甘露 不死之藥) 최고의 경지에 얻어진 그 묘한 감로는 죽지 않는 불사약이다. (대반열반경 겁수품). 무상감로미 불생역불사(無上甘露味 不生亦不死) 더없이 높은 감로의 맛을 봄은 다시 남이 없고 또한 죽음이 없다(열반경 8권).

   감로우 멸제일체중혹진 염(甘露雨 滅除一切衆惑塵 焰) 감로의 비를 내리셔서 일체 모든 중생의 미혹과 번뇌의 불꽃(일체의 욕심)을 다 멸하여 제거 하신다(선불가진수어록 甘露海印品). 아성문제자설언 여래입어열반 당지시인 비아제자 비정견야(我聲聞弟子說言 如來入於涅槃 當知是人 非我弟子 菲正見也) 성문제자들이(석가)여래가 열반했다라고 말하지만 실은 나는 열반에 들지 못하였다.

  (석가)여래가 열반에 들어 갔다고 말하는 성문제자들은 결코 나의 제자가 아님을 응당히 알아야 한다(대반열반경25권 보살품10-5). 아지여여구당 성여래도지성불도(我之與汝俱當 成如來道址成佛道) 나(석가모니)도 너희와 같이(미래세에) 미륵여래의 도장에서 완전한 성불을 이루리라(대반열반경 7권 여래성품 4-4).

   ◇3. 강증산 상제 예언한 해인과 격암유록의 상제의 우로, 삼풍해인, 도덕경의 감로

  강증산 상제께서 예언한 해인의통은 말세에 이슬성신(해인)에 의한 만민 구원을 말하는 것이었다. 말겁에 대 괴질이 돈다고 하여도 해인을 호흡하는 자는 괴질에 걸리지 아니하며 설령 급질을 당하였다 하여도 해인의 빛을 담은 물 한 모금만 마셔도 소생할 수가 있다. 나를 가장 잘 믿는 자에게 해인을 전하여 주겠다고 하였으며, 해인은 어떤 형체를 지닌 물체가 아니라 하늘의 기운이라고 하였다.

  ‘두 사람이 필요하다’고 한 대로 그 ‘해인’을 후대인, ‘열석자’로 오는 두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며 ‘열넉자’에 와서 삼천(三遷)의 완성으로 보라 빛 해인이 완성되게 된다. 열넉자는 해도진인이며 해도진인에게서 자하선경(紫霞仙境)이 완성되는 것이다.

  중화경 81장 미륵출세 장(章)에 “佛日出時에 降法雨露하리니 世間眼目이 今玆始開하리라. 有緣者는 皆悉聞知하리니 好道遷佛하야 佛成人事하라”고 나온다. 미륵 부처의 해가 출현할 때에 하늘 기운(法力)을 비와 이슬처럼 진리의 법우로(法雨露) 감로를 듬뿍 내려 주리니, 세상 사람들의 눈이 이때에 비로소 뜨이리라. 道와 인연 있는 사람들은 모두 이 소식을 듣고 알아서 찾아오리니, 좋은 천지도술을 미륵불도로 옮겨서 道와 인연 있는 사람들을 모두 성불하도록 하라. 위 ‘강법우로’는 격암유록에 ‘상제우로’와 동일, 곧 상제우로는 감로, 삼풍 해인을 말한다.

  격암유록초장(初章), 은비가(隱秘歌) 에는 海印用使是眞人 甘露如雨海印 - 해인을 사용하는 자가 (구세)진인이며 진인이 사용하는 해인은 비와 같은 감로의 해인이다-라고 하였으며, 또한 격암유록 도부신인(桃符神人)편에는 白髮老軀 無用者가 仙風道骨更少年에 不老不衰永春化로 不可思議海印일세-백발의 늙은 몸의 소용없는 자가 신선의 풍채와 도인의 골격으로 갱소년이 되어 늙지 않고 쇠하지 않는 영원한 청춘으로 변화시키는 불가사의한 해인일세-라고 하여 예언되어 있다.

  그러한 미래를 노자는 도덕경 제 32장에 말하기를 候王 若能守之 萬物將自賓 天地相合 以降甘露 民莫人眞之令以自均-능히 도를 지키는 왕이 나서면 만물이 스스로 손님이 되어 찾아들고 천지가 화합(신일합일)하여 ‘감로’를 내릴 것이니 모든 사람이 진인의 말씀에 의하여 저절로 고르게 된다고 논해져 있다.

  다음은 격암 남사고의 격암유록 중에 나오는 해인(海印)에 관한 설명이다. 팔만염불장경중 미륵세존해인출(八萬念佛藏經中 彌勒世尊海印出) 팔만 가지 부처의 설법을 기록한 경전 중에 미륵세존(彌勒世尊)의 해인(海印)이 출(出)한다고 하였다(격암유록 은비가).

  秦皇漢武求하던 不老草不死藥이 어데 있소 虹霓七色雲霧中에 甘露如雨海印이라 火雨露三豊海印이니 極樂入券發行하니 化字化字化字印에 無所不能海印이라. - 진시황과 한무제가 구하던 불로초 불사약이 어디에 있소. 일곱 색깔 무지개가 떠 있고, 운무 자욱한 가운데 비같이 내리는 단 이슬이 해인(海印)이라. 불, 비, 이슬 삼풍(三豊)이 해인이니 극락 들어가는 표를 발행한다. 불로 변화시키고, 비로 변화시키고, 이슬로 변화시키는 인(印)이 바로 무소불능한 해인이라(격암유록 해인가).

  化於千萬理有海印 一人擇之化 悔過自責 吸海印無不通知 - 천만 가지 변화되게 하는 이치가 해인에 있다. 한 사람을 택하여 그렇게 되게 한다. 죄과를 뉘우치고 고쳐서 해인을 받아들이면 통하지 못함이 없으리라(격암유록 말운론). 위의 설명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해인(海印)에서 미륵세존이 출세(出世)한다고 하였고, 해인에서 극락으로 가는 입장권을 발행하며, 또한 이 해인은 무소불능(無所不能)하여 능히 행하지 못함이 없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한 사람을 택하여 그렇게 되게 한다고 하였으며, 그 해인을 받아들이면 무불통지(無不通知)하여 우주의 모든 진리를 통하지 못함이 없다. 또한 조선조 말부터 전해오는 해도진인과 해인에 관한 한 전설이 있다. 이 전설은 조선왕조가 그 운(運)을 다하는 것과 연계지어 꾸며져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이 해인은 어떤 형태를 지닌 물체가 아니다. 이에 대하여 강증산 선생도 증언한 바 있다. 형체가 없는 하늘 기운이라고 하였다. 서호진인, 해도진인의 해인(海印)을 찾아 해인을 마시면 누구나 마음의 극락세상(極樂世上)으로 인도되어 무병(無病)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팔만대장경」에 감춰진 큰 비밀인 미륵세존(彌勒世尊)을 찾아서 해인(海印)의 은혜를 입는 일이야 말로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며, 인류가 소망하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4. 이슬성신의 과학적 고찰

  사람 몸으로부터는 누구든 생명의 빛, 오라가 방출된다. 이에 대한 조사 연구와 자료는 20세기 초엽 러시아와 소련에서 나오기 시작하였다. 심령과학자 델마무스 그룹과 키를리안 사진 등이 그 대표적이며 또한 미국의 켄달 존슨은 명상을 통해 이완된 신체에서 훨씬 넓고 선명한 오라가 관찰되며, 경혈을 자극하면 손가락 주위의 오라 방출량이 많아지고, 기(氣)치료를 받은 후 환자의 오라가 받기 전보다 뚜렷하고 밝다는 등의 사실을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그러나 그들은 오라가 하나님의 빛이라는 사실까지는 깨닫지 못하였다. 이슬성신은 오라 빛이 강력하게 방출되어 일반 카메라에 포착되는 빛이며 다양한 색상으로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보라 빛 이슬성신이 가장 강력하며 인간이 죄악을 완전하게 탕멸하여 인간이 ‘나’라는 아상을 멸하였을 때에 무아지경의 신인합일 곧 신의 경지를 완성하였을 때 피 속에서 생명의 하나님 신이 온전하게 부활하여 나오는 완성의 하나님 신의 빛이다.

  물리학적으로는 모든 물질의 근원이 되는 중성자의 빛, 중성미자가 곧 하나님의 빛이며 입자이며 파동이며 에너지이다. 그 속도와 투과력은 무한대이며 곡선으로 자유자재 움직이며 투과력이 강력하므로 그림자를 만들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으로부터 방출되는 빛은 생각과 의식을 가지고 움직이므로 곧 지배하는 신인 것이다.

  구세주께서는 모든 생명들이 살아 있게 하는 생명력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의 빛’이 모든 생명체 속에 깃들어 있다는 것을 밝혀 주셨다. 유기 생명체가 아닌 암석이나 시멘트 목재 등도 하나님의 빛이 생명력으로 살아 있어서 썩을 때까지 버틸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밝히셨다. 생명의 빛에 대한 온전한 지식이 나옴으로써 과학과 종교는 하나로 만날 수가 있게 되었다.

  지구 속에 불이 살아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불이며 빛이다. 태초에 하나님의 빛이 온 우주를 형성하고 있었는데 그 세계는 중성의 무극 세계였다. 6000년 전에 흑암의 신에 의하여 사로잡힌 바 되어 지금의 음(-)과 양(+)으로 이루어진 물질계가 생겨나게 되었다. 그 음양 세력을 이기는 이슬성신의 출현으로 이제 온 우주가 다시 무극의 세계로 환원하게 될 것이다. 무극의 세계는 곧 하나님의 빛의 나라, 지상천국을 말하는 것이다.

   ◇5. 이슬성신의 구원의 능력과 영생세계 구현, 종교통일, 세계통일

  이슬성신은 구세주의 분신으로서 전능의 능력을 지닌다. 분신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구원의 전능력을 행사할 수가 없다. 마귀를 멸하는 능력으로 계시록 예언을 이룬다. 귀신을 쫓아내는 수준으로 죄인을 구원할 수가 없다. 마귀를 멸하는 살마광선과 죄사함의 능력으로 모든 질병이 치유가 되며 늙어가는 인간의 몸을 회춘시킨다.

  풍운조화를 맘대로 하며 인간의 정신과 이념, 습관의 변화, 세상풍속과 제도를 불로영생의 새 문명으로 변화시킨다. 인간 속의 죄악을 탕멸하는 능력으로 하나님의 생명들을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점점 지상낙원으로 변화시킨다. 인간이 내뿜는 공기 중의 독소를 멸해버림으로써 공기를 점차적으로 하나님의 공기로써 맑힌다. 공기가 점 점 신선계(낙원)의 공기로 화해진다.

  앞으로 썩는 양식을 먹지 않고 공기만 마시며 살 수 있는 때가 오는데, 그 이유는 공기가 모두 감로 이슬성신으로 화하여지기 때문이다. 인간 속의 죄악이 소멸되게 되면 모든 종교가 하나로 귀일이 된다. 그리고 인류는 하나가 되고 세계는 통일이 되게 되는 것이다. 이슬성신의 무한한 능력에 의하여 구원이 이루어진 자들이 날아다니는 시대가 오며, 생명들과 온 우주가 모두 빛으로 화하는 때가 오게 될 것이다.

   ◇6. 결- 우리의 준비

  구세주의 이슬성신의 능력에 의하여 단계적인 변화를 거치며 온 우주는 영생의 우주로 개벽이 이루어진다. 이 개벽공사에 동참하는 백성들이 되어야 한다. 대변화의 마지막 단계 때에 구세주의 마지막 나팔을 불게 되면 50% 이상으로 준비된 자들이 완전한 빛의 몸(영생체)으로 홀연한 변화를 입게 될 것이다. 영생하는 빛의 몸으로 변화, 홀연한 변화에 대한 예언은 성경 고린도 15:51, 빌립보 4:31에 증거된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마지막 나팔을 불 때에 빛의 몸으로의 변화에 참예할 자격을 얻기 위하여 이슬성신이 함께 하도록 누구든지 한 몸으로 여기는 자유율법으로 50% 이상의 정결한 몸으로 이루어지는 준비에 여념이 없어야 할 것이다. 만민들은 말세의 대 환란에서 구원을 위하여 모두가 다 구세주 하나님의 승리제단(영적 이스라엘)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김광훈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