鷄龍創業 曉星照臨 草魚禾來之山  天下名山 老姑相望
 계룡창업 효성조림 초어화래지산  천하명산 노고상망

 【해설】(15) 하늘나라는 새벽별이 임하여 비춰주는 곳 즉 천하명산인 소래산과 노고산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곳에서 지상천국 황극 중천이 창업된다. 초어화래지산(草魚禾萊之山)은 소래산(蘇萊山;깨어날 蘇, 밭묵힐 萊)을 말한다. 소래산은 땅에 와서 죽었던 지신(地神)과 인신(人神) 성경상의 해와와 아담을 다시 소생시킨 산이니 이 산은 천하의 명산인데 노고산(老姑山;늙을 老, 시어머니 姑)을 서로 바라보고 있는 산이다.(일명 할미산이라 한다)  

 三神役活 非山十勝 牛聲弓弓 三豊白兩有人處
 삼신역활 비산십승 우성궁궁 삼풍백량유인처

【해설】(16) 여기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이 역할한다. 산도 아닌 곳에서 이기신 하나님이 나오신다. 소 울음소리를 내는 궁궁(弓弓) 활궁(弓)자를 등을 마주하면 선천 백십(  )자 하나님은 화우로 삼풍의 소유자이다. 희게 이루어진 대백 목운(木運)과 소백 금운(金運) 두 사람이 있는 곳이다.

 人字勝人 勝人神人 別天是亦 武陵之處  世願十勝 聖山聖地 嗟我後生 勿離此間
 인자승인 승인신인 별천시역 무릉지처  세원십승 성산성지 차아후생 물리차간

【해설】(17) 사람이 나를 이기고 신(神)이 되었으며 별천(別天) 역시 신선세계인 무릉지처이다. 세상 사람들은 이기신 하나님이 계시는 성산성지(聖山聖地)에서 살기를 원한다. 아, 후생들이여! 무릇 이곳에서 떠나지 말라.  

 弓弓之間 天香得數 三神山下 牛鳴地  牛聲浪藉 始出天民 人皆成就
 궁궁지간 천향득수 삼신산하 우명지  우성낭자 시출천민 인개성취

【해설】(18) 궁궁(弓弓)지간은 이기신 백십자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다. 하나님의 향취은혜를 득할 수 있는 곳이 삼신산 아래 소 울음소리가 나는 땅이다. 소의 울음소리가 낭자한 가운데서 처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나온다. 여기에서는 사람들이 모두 다 성취하여 부족함을 모르게 된다.   

 弓弓矢口 入於極樂 乙乙矢口 無文道通  仁人得地 近獸不參
 궁궁시구 입어극락 을을시구 무문도통  인인득지 근수불참

【해설】(19) 궁궁(弓弓)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을을(乙乙)도 알아야 한다. 궁궁은 선천 하나님의 영체를 뜻하고, 을을(乙乙)은 후천 하나님의 영체를 뜻한다. 거기로 들어가면 선후천 하나님의 영이 함께 계시는 극락세상이다. 글을 몰라도 도통하는 곳이다. 어진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가는 곳이다. 짐승과 같은 사람은 가까이 참여하지 못하는 곳이다.

 其庫何處 紫霞南之朝鮮 秘藏之文  出於鄭氏 自出於南 秘文日海島眞人
 기고하처 자하남지조선 비장지문  출어정씨 자출어남 비문일해도진인

【해설】(20) 그 보고(寶庫)가 어느 곳에 있는가! 자줏빛 저녁노을과 같은 이슬이 내리는 남조선 한국 땅이다. 비밀리에 숨겨 놓은 글이 나오는 곳이다. 하나님의 대명사 정(鄭)씨의 하나님(정도령)께서 스스로 나오는 곳이 三八이남이다. 비문(秘文)의 내용은 진인(하나님)이 계신 곳에서 매일 내리는 이슬이요 양광(陽光) 중성자(中性子)의 빛이다. 비결서에서는 하나님이 계신 곳을 섬 도(島)자는 만천하에 내리지만 따르는자에게는 진액이 연결되는 곳은 별정지니 섬도자를 사용하여 특별한 곳으로 표현하고 있다.  

 自出紫霞島 眞主赤黃之馬龍蛇之人   枾木扶人 皆之 枾木之林
 자출자하도 진주적황지마룡사지인   시목부인 개지 시목지림

【해설】(21) 자줏빛 저녁노을 같은 이슬이 스스로 발산하는 자하도의 진정한 주인이다. 1978 戊午년 황마(黃馬)의 해에 밀실에서 연단 받기를 시작하여 2026 丙午년 적마(赤馬)의 해에 하늘의 역사를 완성하는 진사지인은 감람나무를 돕는 사람이요 모두 다 감람나무의 두 가지이다.

 何得高立多人往來之邊 一水二水鶯廻地 鷄龍創業始此地 
 하득고립다인왕래지변 일수이수앵회지 계룡창업시차지

【해설】(22) 어찌 얻게 되었는가. 높이선 곳이란 이기신 하나님이 계신 곳을 말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일대이다. 선천 하나님과 후천 하나님께서 6000년만에 황조(黃鳥)인 금의공자(金衣公子;금운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가 되어 돌아오신 곳이다. 이 땅에서 처음으로 하늘나라를 창업한다.

 愚人不尋 不入此地之人 怨無心 嗚呼  後人勿特世事 蠟繁乾坤 勿離此間
 우인불심 불입차지지인 원무심 오호  후인물특세사 부유건곤 물리차간

【해설】(23) 우매한 사람은 찾지 못하느니라. 이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은 원망할 원(怨)자에서 마음 심(心)자를 없애라 하였으니 죽는다는 뜻이다.  슬프다! 후인들은 왕개미와 하루살이가 노는 것 같은 세상이 아니고 선천 건부와 후천 곤모가 계시는 특별한 극락세상이다. 물론 이곳을 떠나지 말라.  

 祈天禱神 活方何處 非東非西不離南鮮  南北相望 可憐寒心 地卽十處吉地  誰福謂地
 기천도신 활방하처 비동비서불리남선  남북상망 가련한심 지즉십처길지 수복위지

【해설】(24) 하나님의 신에게 기도하여 살아나는 방위가 어느 방위인가? 동도 아니요 서도 아닌 바로 남조선 한국 땅에 출현한 구세주께서 자오(子午) 정침으로 바로 세우니 동서남북 순환이 없고 남북이 서로 바라보게 된다. 한심하고 가련한 사람들이여. 땅 즉 열 곳이 길지라 하였으나 누가 복을 이르는 땅이라 했는가.

 未卜定穴 各處不利 勿思十勝  只尋木人新幕 肉眼不開
 미복정혈 각처불리 물사십승  지심목인신막 육안불개

【해설】(25) 하나님이 정하지 아니한 곳은 각처가 불리하니 물론 생각할 것은 이기신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라야 한다. 다만 찾아야 할 곳 목인의 신막(木人新幕)은 새로운 장막인데 육안으로서는 눈이 열리지 않아 보이지 않느니라.  

 不覺此句 若不解得 不辨時勢 鷄龍開國  達於此日辰巳聖人 儀兵十年當此世 苦盡甘來
 불각차구 약불해득 불변시세 계룡개국  달어차일진사성인 의병십년당차세 고진감래

【해설】(26) 이 구절을 깨닫지 못하거나 만약에 해득하지 못한다면 이때의 세(勢)를 모르기 때문이다. 선후천 하나님께서 개국하신 하늘나라에 도달하는 이 날은 진사성인이 10년간의 의병을 일으킨 끝에 당하는 세상이다. 10년 의병은 1980 경신(庚申)년과 1981 신유(辛酉)년에서 1990 경오(庚午)년과 1991 신미(辛未)년까지 구원의 방주인 백만제단을 세우는 일을 말한다. 고생은 다하고 즐거움이 오느니라.  

 天降救主 馬頭牛角 眞主之幻  枾榮字意何 世人解寃
 천강구주 마두우각 진주지환 시영자의하 세인해원

【해설】(27) 하늘에서 내려오신 구세주이다. 말머리에 소의 뿌리가 난 진짜 주인은(주역에 선천 천마지우가 지천태괘로) 변화한 감람나무요 빛나는 주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느니라. 이 분이 세상 사람들의 원한을 풀어주리라.

 天受大福 永遠無窮矣 訪道君子  不失中入哉 辰巳落地 辰巳出世  辰巳堯之受禪
 천수대복 영원무궁의 방도군자  불실중입재 진사락지 진사출세  진사요지수선

【해설】(28) 천수 대복은 영원무궁 하느니라. 도를 찾는 군자들아 중입의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하느니라. 진사낙지(辰巳落地)는 1976 丙辰년이요, 진사출세(辰巳出世)는 1988 戊辰년에 개최된 세계인의 1차 축제 24회 올림픽을 당하여 성인이 출세하였음을 세계 만방에 알린 것을 말한다. 사상 유례 없이 160개국이 참가한 올림픽 대축제도 신의 조화였다. 2000 庚辰년에 요지수선(堯之受禪) 즉 임금님의 왕위를 물려받게 된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