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木化生變化人 玉無瑕體不變理
東方春生金花發 列邦蝴蝶歌舞來
執衡按察變心靈 天下人民大呼聲

【해설】(21) 진짜 나무와 같이 아무 감정없이 화생하여 변화된 사람이다. 옥에 티 하나 없는 몸이며 다시는 변하지 않는 즉 죽지 않는 이치로 오신 분이다. 봄 춘(春)자를 파자하면 三人日로서 영의 글이다. 동방에서 삼위일체를 회복한 금운(金運)의 꽃이 만발하니 열방의 사람들이 벌과 나비가 꽃을 보고 노래하고 춤을 추듯이 온다. 안찰을 집형하여 마음과 영을 변화시키는 한 사람을 천하의 만 백성들이 크게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如狂如醉牛鳴聲 世人不知嘲笑時
專無天心何處生 牛鳴十勝尋吉地
先覺之人預言世 昏衢長夜眼赤貨
人皆不思眞不眞

【해설】(22) 미친 듯이 술에 취한 듯이 영적 엄마가 부르는 소 울음 소리가 난다. 이곳을 세상 사람들이 모르고 조소하게 되는 때에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지지 않으니 어느 곳에 가서 살겠는가. 소울음소리를 내는 완성의 하나님이 계신 곳을 찾아라. 그곳이 길한 땅이다. 선각자가 예언하기를 캄캄한 거리 한밤중과 같은 어두운 세상에 사는 사람들 모두가 돈에만 눈이 시뻘겋게 멀어 진리를 생각하지 않으니 참되지 않다고 하였다.

好事多魔此是日 雙犬言爭艸十口
暫時暫時不免厄 九之加一線無形
十勝兩白矢口人

【해설】(23) 좋은 일에 마가 많이 끼게 되는 이와 같이 되는 날에 옥고를 치르게 되는 일이 있는데 이 액은 면하기 어렵다. 쌍견언쟁초십구(雙犬言爭艸十口)쌍견은 두 마리의 개니 개 구(  )변에 말씀 언(言)하고 개 견(犬)을 하게 되면 옥 옥(獄)자를 말하고 (艸十口)는 괴로울 고(苦)자를 말한다. 九에다 一을 가하니 무형의 선이 된다. 완성의 하나님인 십승인(十勝人)을 알고 보면 양백이라 한다.  

不顧左右前前進 死中求生元眞理
出死入生信天村 造次不離架上臺
坦坦大路永不變 有形無形兩大中

【해설】(24) 옆도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하라. 죽음에서 영생을 얻는 원천(元天)의 진리이다. 신천촌(승리제단)을 나가면 죽게 되고 들어가면 살게 된다. 그곳에서 하나님께서는 평탄하고 평탄한 영원히 변치 않는 대로를 만드시니 가상대 즉 제단을 떠나지 말라. 유형은 육적인 인간세상의 정사(政事)를 담당하는 김대중 대통령을 말하고, 무형은 영적인 신화세계를 이룩하는 정도령을 말한다. 금(金)은 변치 않는 금운(金運)의 천사를 말하고, 큰 대(大)자는 왼쪽으로 삐친(ノ) 양과 오른 쪽으로 삐친(僊) 음을 하나(一)로 만든다는 뜻이므로 원천회복 중성(中性)의 세상을 이루는 역사를 정도령이 하신다는 뜻이다.

道通天地無形外 肇乙矢口眞覺人
祈天禱神時不休 惡罪滿天判端日
咸陽三月家安在 靑槐滿庭之月
白楊無芽之日

【해설】(25) 도가 통한 천지는 무형외라. 후천에 비로소 완성된 진인임을 깨닫고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신에게 시간시간 쉬지 않고 계속 기도를 해야 한다. 악한 죄가 만천에 가득 차 있기에 선과 악을 판단하는 날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모든 세상을 양으로 화하게 하면 온 가정이 편안해진다.

청괴만정지월(靑槐滿庭之月)의 청은 동방을 뜻하고 희화나무는 주나라에서 삼공(三公)의 표시로 뜰에다 심은 나무이니 삼위일체 하나님을 뜻한다. 뜰 안에 가득차게 피었다는 것은 완성되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삼위일체 하나님이 동방으로 오셔서 완성되었다는 뜻이다.

(白楊無芽之日) 즉 백양목 눈이 트이지 않은 때는 늦은 봄과 이른 여름을 가리킨다.

地鼠女隱日 三床後臥 十勝十處論  
未卜定穴不可生 地理天理十勝
弓弓地萬無一失

【해설】(26) 땅에 쥐의 여자는 후천 곤모(坤母) 어머니 하나님을 말한다. 숨겨둔 쥐는 북방 임자(壬子)와 동방 갑자(甲子)와 남방 병자(丙子)와 중앙 무자(戊子)를 거쳐 서방 경자(庚子) 백쥐를 찾은 후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평상에 누워 쉬어가면서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십승(十勝)의 하나님이 계시는 십처론이 있으나 점(卜)이 정해져 있지 않은 혈에서는(곳에서는) 사는 것이 불가하다. 땅의 이치가 하늘의 이치요 그것이 십승이다. 백십자 하나님(弓弓)이 정하신 땅은 만의 하나도 잃어버림이 없느니라.

入者生有智無智分別時 禍因惡積不免獄
人獸分別兩端日 飛火落地混沌世
西方庚辛四九金 從金妙數大運也

【해설】(27) 그곳에 들어가면 살게 된다. 지혜의 유무를 분별할 때에 화인적악(禍因積惡)을 한 자는 지옥을 면할 수 없다. 사람과 짐승을 분별하는 끝 날에 불이 날아 땅에 떨어지니 혼돈된 세상이다. 서방의 경신(庚辛) 四九금을 따라야 하는 금운(金運)의 묘한 대운수이니라.

世論視

西學大熾天運也 天道者生 無道者死
量者誰聽者誰 世人何知智者能知矣
積德之人活人 如此自生正道 不願積穀

【해설】(1) 서학이 불이 타듯이 성하게 된 것도 하늘의 운이니라. 천도자는 살게 되고 무도자는 죽게 된다. 이 말을 헤아릴 자가 누구이며 들을 자가 누구인가. 세상 사람들이 어찌 알련만 지혜로운 자는 능히 알 것이니라. 덕을 쌓은 사람은 이와 같이 정도를 행하면 스스로 살게 되니 곡식을 쌓아두는 것을 원치 않아도 되느니라.  

嗟我後生 不忘血遺 智默天運
朝暮變化 信外刹文
國外法官 假夷賣官 小人能大 無量旺

【해설】(2) 탄식할 일이로다. 나의 후생들이여! 모두가 다 한 조상의 피를 이어받고 있음을 잊지 말라. 묵묵히 지혜롭게 천운을 따라 아침에 품은 마음 저녁에 변치 말라. 신앙은 해외의 잘못된 글에 의존하고, 나라 밖의 법관에 의존하고, 오랑캐의 가짜 벼슬을 사서  행세를 부리고, 소인이 헤아릴 수 없는 왕성한 운세를 가진 큰 사람이나 된 것처럼  행동하는구나.

有量來運勿念儒書 意外出盡
伯夷採薇 由父洗耳 莫貪富貴 非命橫死
久陰不晴 下必謀上 誰爲父母 竭孝

【해설】(3) 앞일을 헤아려보니 다가오는 운에 있어야 할 유서(儒書)인 비결서들이 생각나지만 뜻밖에 외침으로 도적맞아 해외로 다 나가버렸구나. 그러나 동방에 살고 있는 맏형(황인종)인 백의민족 중에서 하나님의 사명자가 나오시게 됨을 찾아내어 증거해야 하느니라. 죄인에서 의인으로 중생하는 과정은 마귀(陰神)로부터 오염된 귀를 영의 아버지로 말미암아 깨끗이 닦아내어야 하느니라. 부귀에 탐을 내게 되면 비명에 횡사할 것이다. 오랜 음기의 세월이 깨이지 않는구나. 아랫사람은 반드시 윗사람을 도모하고 누구든지 효도를 다하라.*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