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은 성경대로 실천하여 이긴자가 된 것입니다. 성경 속의 진정한 사랑은 희생입니다. 이사람은 20대에 이미 맡김으로 구원과 영생의 길이란 걸 알았어요. 그래서 이사람은 하나님께 맡기려는 노력으로 30년간이나 희생생활을 일관되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매달리는 노력을 치열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래도 온전히 맡겨지지 않다가 하나님에 의하여 밀실이라는 데에 인도된 후, 영적 싸움 중에 ‘온전히 맡기게 하여 주세요’라는 상달되는 기도로써 온전히 맡겨지는 데 성공하여 이긴자가 된 것입니다. (1989.1.18 구세주 말씀 중에서)

  성경대로 실천하여 이긴자가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삼위일체 하나님과 마귀 사이의 비밀스런 관계에 대하여 깊고 자세한 내용은 성경에 없다.(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가르쳐서 아는 것이 아니라 기름부음으로 알 수 있다고 요한일서(2:27)에 기록되어 있다. 온전한 것이 올 때면 온전치 못한 것은 폐하게 되어 있다(고린도전서13:10).

  그리고 또 다른 보혜사 성령이 오시면 모든 것을 밝히 알려 주시는 새 말씀을 하신다(요 14:16~30). 온전한 것이란 ‘또 다른 보혜사 성령’이며 곧 메시아의 영이시다. 요한일서와 계시록에 기록된 대로 신약성경에서 ‘예수’란 이름은 단지 ‘대언하는 영’일 뿐이다. 하나님께서 작전상 가짜 메시아 노릇을 할 ‘예수’라는 이름을 빌려서 하나님의 말을 전하고자 하였을 뿐이다(말씀).

  ‘메시아보다 먼저 오는 자는 도적이며 강도’이다(요한복음 10:8). 주 하나님과 붉은용 마귀와의 관계는 주인과 도적과의 관계였던 것이다. 도적이 에덴의 낙원(성전)을 빼앗고 주인처럼 행세하며 하나님 백성들을 속여 지배하여 왔던 것이 옛 뱀 마귀의 비밀이었다. 모든 인간 속에 ‘나’라는 의식이란 영이 바로 붉은용 마귀라는 것이 탄로난 것이다.

  ‘성경’이라는 문서는 하나님의 영원전서부터의 원수 ‘붉은용 마귀’를 이기기 위한 하나님의 비밀한 전략서이다(말씀). 여기서 특기할 것은 성경 속에는 마귀의 말들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말씀). 특히 신약성경이란 데에는 마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비 진리의 말들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하였다(말씀참고). 여호와 책의 하나님 말씀에는 다 짝이 있으므로 짝이 있는 말이 하나님 말씀이며 짝이 없는 말은 비진리이거나 마귀의 말들인 것이다(이사야서 34장 16절 참고).

  여기서 ‘짝이 있다’는 말은 ‘말씀의 선후 이치가 맞다’는 의미이다. 말씀에 선후 짝이 없는 말, 이치가 맞지 않은 말은 비 진리의 말, 또는 마귀의 말인 것이다. 이것이 성경을 보는 기준이며 원칙이다(메시아의 새 말씀). 디모데후서(3:16)에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와 영감으로 씌어졌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하나님의 영감과는 상관없이 인간의 스스로의 생각으로 씌어진 내용들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성경 속에 비 진리의 말들 중에는 하나님께서 전략상 필요에 의하여 인간에 영감을 주어 씌어진 부분들이 있음은 말씀에서 들은 바 있다. 죄인의 생각으로 씌어진 내용들이 마귀 신의 영감(계시)을 받아 쓴 말인 것이다. 죄인들의 주체의식이 곧 마귀이기 때문이다. 당시 성경을 기록한 선지자들이 기름부음을 받았다고 하지만 당시에 ‘온전한 기름부음’이 없었던 것이다.

  온전한 기름부음을 받은 존재는 계시록의 마지막 주인공, 완성의 ‘이기는 자’밖에 없다. 계시록의 ‘인 맞은 자’가 144000이라는 숫자로 표현되었는데 이 숫자는 ‘세 씨의 하나님’을 숨겨서 표현하는 천기의 숫자였다(말씀 참고). 메시아는 태초의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서 마귀를 이겨서 승리하신 삼위일체 완성자 하나님, 주(主, Lord)이시다.

  계시록의 ‘이기는 자’는 하나님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시록 3:21)의 말씀에서 ‘이기는 자’가 백보좌 ‘주 하나님’ 메시아란 의미를 담고 있는 말임을 명심해야 한다. ‘온전히 맡김’이 곧 성령(하나님)으로 거듭나(중생)는 길이며 영생구원의 길이다. ‘나를 항상 버려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지만 ‘나’를 항상 버리는 방법이 나와 있지 않았다.

  예수는 ‘나’라는 의식이 선악과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였다. 사랑을 가르치고 있지만 그 사랑의 깊은 의미, 참된 희생을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 참된 희생이야말로 나를 버리는 방법이며 맡기는 길이라는 것을 조희성님 속의 하나님은 20대부터 깨달았다. 하지만 ‘맡김’이 이루어지지 않아 30년간이나 온전한 맡김을 이루기 위하여 끝없는 희생생활로 일관하셨다는 것이다.

  ‘나’를 버린다는 것이 ‘나’의식, ‘나’라는 주체의식, ‘나’라는 자존심, 개체의식, 개인의식, 개인소유(私有)의식, 이기주의를 버리는 것이다. 희생 없이는 진정으로 ‘나’를 버릴 수 없다.희생이 없는 종교는 생명이 없고 영생도 없다고 하셨다. 온전한 종교는  누구에게나 참된 ‘희생’으로 일관하여 ‘나’를 버림으로써 하나를 만들어 인류를 영생과 참 구원으로 안내하는 종교이다.

  메시아를 따라 영생구원의 길을 가려는 사람들은 진정한 사랑이란 참된 희생이며 그 참된 희생이란 ‘나’라는 것을 온전히 버림으로써 하나님 영(성령)에 의한 희생생활임을 다시금 자각해야 할 것이다. 온전한 맡김으로 성령의 이끄심을 받아 참된 희생에 의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내 안의 마귀도 이기고 상대방 안의 마귀도 이기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리라. 그것이 내 안의 성령(하나님)의 빛을 발(부활)하게 하는 길이며 그 빛으로 말미암아 내 가족 친지들을 구원하고 이웃과 민족과 인류를 구원하는 길인 것이다.*     

*김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