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암유록은 우리 승리제단의 경전이다. 격암유록은 구세주 조희성님에 대하여 100% 증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지공사의 로드맵이 예언되어 있다. 구세주님께서는 격암유록이 경전이므로 한자를 배워서 꼭 읽도록 하라고 말씀하셨다.

  격암유록은 유불선 경전과 삼역대경, 그외 거의 모든 비결서 등을 통달하여도 해석하기 어려운 하늘이 내린 글 중의 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신이 인신도성(人神道成)하신 구세주 조희성님을 알지 못하고서는 절대 풀 수 없다. 세간에 나름대로 격암유록을 풀은 책들이 오류가 많은 것은 주인공을 잘못 알고 해설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여 고서연구가이신 최석중 승사님의 격암유록 해설을 금호부터 연재하기로 한다. 아직까지 격암유록을 일독하지 못한 분들은 이번 기회에 순서에 따라 꼭 완독해 보시기 바란다. - 편집자 주

   初 章(초 장)

  兩弓雙乙知牛馬 田兮從金槿花宮 精脫 其右米盤字 落盤四乳十重山 八力十月 二人尋 人言一大十八村
  양궁쌍을지우마 전혜종금근화궁 정탈 기우미반자 낙반사유십중산 팔력십월 이인심 인언일대십팔촌

【해설】(1) 양궁 쌍을을 알고 보면 소와 말이요 소와 말은 천우(天牛) 지마(地馬)니 이는 선천(先天)과 후천(後天)을 말한다. 선천과 후천을 합일한 이기신 하나님(십승:十勝)이 무궁화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출현한 금운(金運)인데 이분을 따라야 한다. 깨끗할 정(精)자의 우변 청(靑)자를 떼어버리면 쌀 미(米)자만 남는데, 그 쌀 미(米)자를 소반으로 하여 꼭지 네 개를 떨어뜨리니 열 십(十)자요 뫼 산(山)자를 겹치니(重山) 날 출(出)자다. 이를  합자하면 십자출(十字出)이 된다. 팔력십월이인(八力十月二人)은 삼역대경상 일(日)은 선천(先天), 월(月)은 후천(後天), 별(星)은 중천을 상징하는데 후천시대에 하늘의 8식구의 역사 중 마지막인 장남 금운의 천사[괘명 진(震) 동물 용(龍)]와 장녀 목운의 천사[괘명 손(巽) 동물 계(鷄)]인 두 분을 천계룡(天鷄龍)이라 한다. 이 두 분 천사의 힘으로 八괘九궁十승장을 완성하니 이길 승(勝)자가 되고, 인언일대십팔촌(人言一大十八村)을 합자하면 신천촌(信天村)이니 이곳에서 십승인(十勝人) 두 사람을 찾으라는 것이다.  

  玉燈秋夜三八日 南北相和太平歌 欲識 蒼生保命處 吉星照臨眞十勝 兩白三豊 眞理 眼赤紙貨人不睹
  옥등추야삼팔일 남북상화태평가 욕식 창생보명처 길성조림진십승 량백삼풍 진리 안적지화인부도

【해설】(2) 구슬 옥(玉)자는 존귀함을 상징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를 뜻하고, 삼팔일(三八日)은 세 사람의 성인(聖人)이 오시는 날을 말하는 것이므로 세분의 성인이 오시는 날 옥황상제께서 가을밤에 등불을 밝히신다. 이때 남북이 서로 화합하고 태평가를 부른다. 창생들은 생명을 보호하는 곳을 알아보아야 한다. 그곳은 길한 별이 임하여 비치는 진짜 완성의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양백은 선천 55수와 후천 45수가 하나 되어 화우로(火雨露) 삼풍을 내리는 진리를 말한다. 세상 사람들은 이때에 지화(돈)에만 눈이 뻘겋게 되지만 돈은 보지 말아야 한다.

  九宮加一十勝理 春滿乾坤福滿家 龍龜 河洛兩白理 心淸身安化生人 世人不知 雙弓理 天下萬民解寃世
  구궁가일십승리 춘만건곤복만가 룡구 하락량백리 심청신안화생인 세인부지 쌍궁리 천하만민해원세

【해설】(3) 인간계인 구궁(九宮)에 태초의 하나님인 일(一)의 수가 좌정해 주어야 십(十)수인 인신도성(人身道成)한 완성의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선천 건부(乾父)와 후천 곤모(坤母)의 신이 장남 진(震)의 몸을 타고 좌정하니 봄 춘(春)자가 된다. 봄 춘(春)자를 파자하면 삼인일(三人日)이니 땅으로 내려오시어 완성자가 된 삼위일체 하나님을 만나는 집안은 복이 가득하게 된다. 용마(龍馬)의 등에 그려진 하도(河圖)는 선천이요 신구(神龜)의 등에 그려진 낙서가 후천이니 선후천을 합일한 하나님의 이치가 양백의 이치다. 마음이 맑아지고 몸도 편안하게 화생한 사람을 세상 사람들은 모르지만 쌍궁 속에 나타난 백십(亞)자 하나님의 이치로써 천하 만민들로 하여금 세상에 맺힌 원한을 풀어주는 분이다.

  渡海移山海印理 天下人民審判機 四口 合體全田理 黃庭經讀丹心田 四方中正 從金理 日月無光不夜城
  도해이산해인리 천하인민심판기 사구 합체전전리 황정경독단심전 사방중정 종금리 일월무광불야성

【해설】(4) 바다를 건너고 산을 옮길 수 있는 불가사의한 해인(海印)의 이치로써 천하 만민을 심판하는 기계와 같은 분이다. 입 구(口)자 네 개란 一六수운(儒人道) 二七화운(佛地道) 三八목운(仙天道) 四九금운(유불선 주역 과학)을 말하며 하나님의 영이 단계적으로 구세주의 자리 오십토(五十土)에 입궁하니 온전한 밭 전(田)자의 이치가 된다. 밭 전(田)자 속에 황정(黃庭)이 있는데 황정은 구세주의 자리인 중앙 토궁(土宮)을 말한다.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독경을 계속해야 한다. 사방 가운데 중앙의 주인공인 금운(金運)을 따라야 하는 이치이다. 해와 달빛이 없어도 그 성은 불야성을 이루게 된다.

  落盤四乳十字理 死中求生完然覺 水昇 火降病却理 不老不死甘雨露 三人一夕 修字理 眞心不變篤信天
  낙반사유십자리 사중구생완연각 수승화강병각리 불로불사감우로 삼인일석  수자리 진심불변독신천

 【해설】(5) 쟁반에서(米) 젖꼭지 네 개를 떨어뜨리면 열 십(十)자가 나오는데 이것이 완성의 하나님이 되는 이치이다. 죽음 가운데에서 생을 구함이 흠이 없이 완전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천일생수북(天一生水北) 지이생화남(地二生火南)이니 남과 북을 수직으로 세우면 공중과 땅이다. 땅에 있는 물의 기운은 상승하고 공중에 있는 불의 기운이 하강하여 중간에 있는 사람과 하나 되는 이치는 죽음으로 이끄는 병마를 물리치게 한다. 늙지도 죽지도 않게 하는 감로(甘露)를 비처럼 내리는 것은 삼인일석(三人一夕) 닦을 수(修)자의 이치이니 진실한 마음으로 변함없이 독실하게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六角八人天火理 活人滅魔神判機 似人 不人天虛無理 天神下降分明知 八王八 口善字理 天眞化心不變心
  육각팔인천화리 활인멸마신판기 사인불인천허무리 천신하강분명지 팔왕팔 구선자리 천진화심불변심

【해설】(6) 육각은 백십(亞)자를 뜻하므로 백십자 하나님이 하늘의 여덟 식구(주역팔괘)의 신과 하나되어 내리시는 중성자 불의 이치이다. 마귀는 멸하고 사람은 살리는 불로써 기계와 같이 예리하게 신의 판결을 하신다. 이 분은 사람같이 보이나 사람이 아니다. 허하고 아무 것도 없는 하늘의 이치인데 하나님의 신이 내려오셔서 역사하심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팔왕팔구(八王八口)는 착할 선(善)자의 이치이며 참된 하나님의 마음으로 화하신 변함이 없는 마음을 갖고 계신 분이다.

  乾牛坤馬牛性理 和氣東風眞人出 時好 時好不再來 開目聽耳疾足入 中入此時 今和日 出死入生不知亡
  건우곤마우성리 화기동풍진인출 시호 시호부재래 개목청이질족입 중입차시 금화일 출사입생부지망

【해설】(7) 건우곤마(乾牛坤馬)인 선후천 하나님이 소의 성품으로 화하신 이치이다. 진인이 나오시니 동풍을 따라 화기가 불어온다. 좋고도 좋은 이와 같은 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눈을 뜨고 귀를 기울여서 괴로움이 있더라도 발걸음을 빨리하여 달려오시오. 중천의 운인 이때는 화합의 날이다. 나가면 죽고 들어오면 살게 되는 것을 알지 못하면 죽게 된다.

  牛聲牛聲和牛聲 和氣東風萬邦吹 隱惡 揚善君子日 不知春日何望生 一釣三餌 左右中 避亂之本都在心
  우성우성화우성 화기동풍만방취 은악 양선군자일 부지춘일하망생 일조삼이 좌우중 피란지본도재심

【해설】(8) 소울음소리(엄마) 소울음소리(엄마) 온화한 소의 울음소리. 온화한 기운이 동방에서부터 부는 바람에 실려 만방으로 불어댄다. 악은 숨고 선이 드러나게 되는 군자(君子)의 날이 온다. 봄 춘(春)자를 파자하면 삼인일(三人日)이며 그 뜻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회복되는 날인데 이러한 이치도 모르니 어찌 살기를 바라는가. 낚시 바늘 좌우중(左右中)에 먹이가 셋이 달리니 마음 심(心)자이다. 피난의 근본이 모두 다 마음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