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자존심 음란죄 또한 이겼는데 그 방법은 뭐냐하면 내 눈에 보이는 사람들을 전부 내 상전, 내 하나님으로 여겼습니다. 어린 아이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내 하나님처럼 여기게 되니까 바로 이 자존심 마귀가 죽어버렸습니다. 그것이 바로 ‘나를 이겼다’가 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도를 닦는 길입니다.

  그래서 매순간 영적 싸움의 과제가 떨어지면 이기고 또 이기고 나가니까 승승장구로 이겨서 결국은 완전한 이긴자가 되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이 사람처럼 그런 마음의 싸움을 해서 승승장구로 이기는 이긴자가 되어야 합니다. <2001. 10. 16 구세주 말씀중에서>

 세간에서는 변화의 시대라고 말들 하지만 대변화에 대한 근본 지식들이 너무나 부족하다. 기존의 학문으로서는 손을 대지도 못하는 주제이다. '백성들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는 말씀이 실감이 나는 것이다. 참된 지식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온전치 못한 종교, 수행단체들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들을 어리석게 만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말세의 현상일 수도 있다.

  진짜가 나오면 가짜들이 판을 치는 게 죄악 세상의 이치이다. 진짜 약은 쓰기 때문에 복이 있는 자라야 약도 잘 찾아 먹고 병이 낫는다고 한다. 참 진리는 기존 삶의 습관과 양식의 변화를 바꾸게 하므로 범인들로서는 쓴 약과 같아서 받아드리기 어렵다. 참 진리는 좁은 문이며 좁은 길이다.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인가. 안주하는 삶을 고집하다가 혼란 중에 곤고한 자, 멸망 당하는 자가 되지 말기를 바란다.

 성경의 예언 말씀들을 살펴 보자. 땅이 깨어지고 깨어지며 땅이 갈라지고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땅이 취한자 같이  비틀비틀 하며 침망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지고 다시 일지 못 하리라. (사24:19)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눅21;25)

  여호와께서 그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 팔의 치심을 보이시데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사30:30) 만군의 여호와께서 벽력과 지진과 큰 소리와 회리바람과 폭풍과 맹렬한 불꽃으로 그들을 징벌 하실 것이라. (사29: 6) 보라 여호와의 노하사 폭풍과 회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램30:23)

  미국의 과학전문잡지 BAS(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는 세계 종말시계가 파국을 상징하는 자정 5분 전을 가리킨다고 발표했다. BAS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의 핵폭탄 개발 프로젝트 ‘맨해튼 계획’에 참가한 과학자들이 창간했으며 미·소 냉전이 시작된 1947년 이래 인류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발표하면서 핵 폐기를 호소해 왔다.

  작금의 발표에서는, 지난 55년간은 줄곧 핵무기의 위협만을 기준으로 측정한 종말시계의 시간을 17차례 공표했으나 처음으로 지구온난화라는 위협까지 감안했다. BAS는 성명서에서 “기후 변화에서 오는 위험은 핵무기가 초래하는 위험 못지않게 절망적이다. 비록 단기적으로는 그 파괴력이 핵폭탄에 미치지 못하지만 앞으로 30~40년 사이에 인류 사회의 생존환경에 돌이키지 못할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후 대변화'에의 적응과 생존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생태계 파괴, 경제생활의 문제를 넘어서는 종교와 철학적인 주제이다. 우주 개벽과 인간세상의 마지막에 관련된 '알파와 오메가'의 문제이다. 지금 시대는 기존의 인간적 삶의 양식에 안주할 때가 아니다. 메시아 강림의 때를 바로 알고 개벽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여야 한다.

  말세란 인간세상의 종말, 인간의 정신과 의식, 문화 문명의 종말을 말하는 것이지 우주나 지구의 종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메시아의 간절한 뜻은 만민들을 다 영생의 하나님으로 되살려 우주 본래의 하늘나라를 회복하는 게 목표이다. 현 세대는 자연 생태계도 그렇고 경제사회 구조도 모두가 다 생명들을 죽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 죽음의 구조를 뒤집어 영생의 세계로 개벽시키려는 게 메시아가 강림한 의미이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고 하였지 않은가. 태초의 무한한 빛의 하나님 신, 우주를 지금같은 불완전한 음양의 우주로 추락시킨 원죄, '나'라는 주체의식은 인간들에게는 '자존심'과 '이기심' '정욕' '탐욕심'으로 나타난다. 집단의 이기주의, 국가 이기주의도 마찬가지이다. 유사이래 강대국들이 전쟁을 일삼았던 것도 경제적 이기주의와 자존심의 싸움이었다.

  핵보유국들의 핵문제가 심상치 않은 모양인데, 핵문제가 마지막에 인류를 위협할 것인지, 온난화, 기후변화가 생태계와 인류의 존망을 좌우할 것인지 모두가 다 인간들이 하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분명히 해결자 메시아는 오셨으며 인류의 모든 난제를 해결하는 최후의 해답을 27년간이나 말씀으로 주시고 '이슬성신'의 소중한 은혜를 내려 주셨다.

  메시아의 '이슬성신' 은혜에 정성으로 마음을 모아 집중하여 주파수를 맞추고 메시아를 경외하고 앙망는 가운데 피를 변화 시켜 영화로운 빛의 몸으로 변화하고 빛의 나라, 개벽의 새 세상을 살 준비를 하여야 한다. 진리말씀은 이미 던져졌으며 인생들의 운명은 각자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 자신의 문제가 조상 대대로의 모든 문제가 걸려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김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