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고 곧은 나라, 정의로운 나라, 서로 돕고 화목하고 서로 인정하는 나라, 그것이 우리가 바라고 희망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이 아닐까.바르고 곧은 사람, 능력과 실력을 겸비하고 사람을 위해 그 능력과 실력을 발휘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인정받고 존경받는 제단, 그런 사회, 그런 국가. 그것이 우리들 성도가 바라는 승리제단의 자화상이요, 그것이 대한민국 사람들이 바라는 사회와 국가의 자화상이 아닐까.

  大學(대학)의 첫머리에는 큰 배움의 궁극적 목적이 실려 있다. 큰 배움의 궁극적 목적은 밝은 지혜(德)를 밝힘(우주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아는 것)에 있고 백성을 새롭게 하는 데 있으며, 지극히 선한 것(곳)에 머무는 데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至善(지선)이란 유가(儒家)가 지향하는 궁극적 선의 모습, 불가(佛家)가 추구하는 극락세계이다. 누구나, 종교를 가진 사람이든 아니든, 철학을 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사람은 아름답고 선한 세계, 바르고 곧은 세계, 화목하고 웃는 세계를 동경하고 바란다. 사람은 그러한 본향을 살았던 기억이 누구나의 피 속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새로운 대통령을 뽑았다. 유효득표 천만이 넘는 지지다. 나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대한민국을 멋진 나라로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 이 한반도 땅을 뛰어넘어 저 넓은 만주와 대륙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가슴 벅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것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의 정신과 단군할아버지의 인간애를 바탕으로 전 세계 만민의 존경과 우러름을 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기를 그에게 바란다.

  아울러, 우리제단에서 그보다 더 훌륭한 인재들이 수없이 많이 쏟아지기를 나는 바란다. 2008년 새해에 우리 형제들에게 바라는 나의 바램이다. 수년전부터 나 자신 스스로에게, 그리고 제단의 형제들에게 우리가 이곳에 온 목적이 구세주가 되기 위함이라는 것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외쳤다. 구세주란 만인에게 존경을 받으며 만인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존재이다.

  대한민국 사람 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그는 우리나라의 대통령임과 동시에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산이기도 하다. 그가 천만 명의 지지를 받았다면, 우리들은 대한민국 모든 사람의 지지와 성원을 받는 사람이어야 하고, 전 세계 60억 인류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나와 우리 제단의 형제들이 가야할 목표요,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고 희망하시는 당신의 호소일 것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나는 또 하나의 희망을 찾았고 또 하나의 열망을 찾았다. 주님의 뜻을 온전히 가슴 속에 이루어달라는 호소가 배가가 되고 더 뜨거워지는 것은, 그 기도가 점점 더 상승하고 또 상승하는 것은 천만 명을 넘어 5천만 대한민국 국민 전체, 더 나아가 60억 세계 만인이 지지하고 성원하는 사람이 되어 이 땅위에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바램과 희망이 용광로처럼 불타오르기 때문이다.

  새해 2008년에는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의 진리의 빛이 전 세계 만방에 퍼져야 한다. 그 진리의 빛을 따라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교, 위대한 승리제단이 재탄생되어야 하며, 구세주의 정신으로 똘똘 뭉친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로 이곳에서 전 세계 만민의 주목을 받는 위대한 사람들이 태어나야 한다. 새해 2008년이 소사에서 한반도,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승리제단이 뻗어나가는 원년(元年)이 되기를 바란다.*            

 김정흠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