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후반 이후 오늘의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 사라지고 히말라야 거봉의 만년설이 녹아내린다. 얼음의 나라 그린랜드는 온난화 탓에 나라이름 그대로 푸른 땅으로 변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 되고 있다. 그리고 태평양을 비롯한 오대양의 바닷물의 수온이 높아져 엘리뇨 현상이 일어나고 온대성 물고기들은 점점 그 서식처가 북으로 이동되고 있다.

  이것은 한반도의 동해안 38선상에 까지 난대성 해파리가 북상하여 어민들의 골치를 썩이고 있다는 보도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겨울 이상기후는 때 아닌 겨울 폭풍우를 일으키고, 강렬한 허리케인과 태풍, 더욱더 격렬해지는 지진과 해일들은 한 순간에 수만 명씩 인명피해를 가져오고 자연 과 인공시설 파괴 등으로 재산피해는 수치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다.

  이처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하여 환경학자들은 물질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인간이 만든 각종 차량과 공장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증가와 대기층의 오염에 의하여 대기 온실효과로 이상기온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구세주 정도령님께서는 이러한 원인과 지구의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것은 “지구 땅속의 불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지구 내부구조 모형도

  지구과학자들도 땅속의 불의 정체에 대하여 신비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정도령님께서는 그 불의 정체는 중성자의 빛으로 태초 이전의 하나님의 빛이라 하셨다. 이것은 태양빛이나 전기 불, 성냥불처럼 태우는 불이 아니고 뜨겁기만 한 빛인 하나님의 중성자 빛이다. 곧 하나님의 빛이 음양의 빛에 감싸여 있는 상태가 지구 속의 불이며 그 생명의 불이 뿜어져 나오는 순간 음양의 기운과 부딪쳐 생명을 태우는 불로 변한다.

  만약 땅속의 불이 지상의 여러 가지 불처럼 물체를 태우는 불이라면 이미 바닷물은 다 말라져 없어졌을 것이며 지표면상의 모든 생명들을 태워 소멸시키고 말았을 것이다. 이 생명의 빛은 살아 있는 사람의 몸이 따뜻한 것과 같이 지구가 살아 있는 생명의 별임을 말해 준다. 그러면 지구 땅속의 불은 왜 뜨거워지고 있는가?

  그것은 음양의 기운을 이기신 구세주 하나님이 출현했기 때문이다. 곧 사망의 신을 이기신 구세주가 출현하여 인간과 만물속의 음양의 마귀성품을 죽이고 있으니 그 속에 갇혀 있던 하나님의 신 즉 중성자의 빛이 강해지고 땅속에 갇혀있는 하나님의 불덩이 역시 그 힘을 얻어 점점 뜨거워지기 때문에 더불어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나타난다.

  곧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세계가 이루어질 날이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성경 마가복음 9장에는 예수가 12제자들에게 영생의 세계가 이루어지는 그날에 대하여 논하고 범죄하는 자들에게 경고하면서   “거기에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니라.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고 했으니 구세주 정도령님의 출현 이후 영생의 세계로 변화되면서 지구는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한민족의 대 예언서 격암유록의 가사총론에는 “무이위화(無而爲化) 천운(天運)으로 결빙한수(結氷寒水) 해결(解決)되고 만국강산(萬國江山) 춘화래(春花來)”라는 예언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으니 곧 “하나님의 운세가 작위함이 없는 듯하나 작용하여 변화시키니 얼었던 얼음이 녹아 풀어져 세계만국 강산이 봄의 꽃동산을 이루는 날이 다가 온다”는 뜻이다.

  또 앞으로의 세계는 인간 속의 모든 죄악이 소멸되어 원래의 하나님 상태로 되돌아가게 되어 생로병사의 고통이 없는 지상천국의 세상이 됨으로써 인류의 정신적 육체적 변화는 끝이 나게 된다. 이 날들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니고 20세기 후반 구세주 정도령의 출현과 더불어 변화의 역사가 시작되어 지금 현재 빠른 속도로 계속 변화 중이며 그 변화의 속도는 남·북극의 얼음이 녹는 속도보다 더욱 빨리 진행되어 가까운 미래 즉 우리시대에 사시장춘 봄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우주 그리고 지구는 젊었다

  빅뱅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우주가 무에서 한순간 즉 1초의 1조분의1조분의1조분의1000만분의1초가 되는 10의 마이너스 43승만큼 짧은 시간에 만들어 졌다면, 또 창조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전지전능을 발휘하여 엿새 만에 우주를 창조했다면, 우주는 결코 137억년의 나이만큼 늙지 않았을 것이다.

  지구 역시 빅뱅사건 이후 약 92억 년이나 지난 뒤인 지금부터 약 45억 년 전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 모든 우주만물은 그 언젠가 동시에 생겨났다고 봐야 한다. 성경 창세기에서 전하듯이 지구는 창세 이후 땅위의 궁창 즉, 하늘 위에 물로 된 대기권이 형성되어 있었다면 지구온실의 효과로 초기 인류와 동식물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지구환경이었다고 볼 수 있다.

  한스 요하임 칠머씨는 그의 저서 ‘진화, 치명적인 거짓말’에서 지구 최고의 생물로 분류되어온 삼엽충이 공룡이나 매머드 등의 과거 멸종한 다른 모든 동물과 인간이 동시대에 공존했다는 것을 증거로 지구와 인류의 역사는 지극히 짧은 시간임을 주장하고, 그들의 멸종은 노아의 대홍수시기로 보고 있다. 지구역사가 지극히 짧다는 것을 말해 주는 또 다른 증거로 고생대의 양치식물이나 나무의 화석들이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오늘날보다 지구 역사 초기나 홍수 이전의 시기에 훨씬 큰 거대식물로 성장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것들이 자란 지구환경이 지금과 다른 지구온실의 대기권 하에서 성장했음을 말해준다.

  따라서 지질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대홍수 이전에 지구상에는 여러 차례의 빙하기나 생물들이 시대별로 나뉘어 생겨났다는 선캄브리아시대나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와 삼엽기, 쥐라기, 백악기 등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하나의 가설일 뿐이다. 사실, 하나님 입장에서 본 우주변화의 역사는 불과 약 6천 년 간의 지극히 짧은 우주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이전의 역사는 영원 전부터 아담과 하와 하나님이 영생을 누리며 살던 하나님의 빛의 시대였다.*

*서보목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