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을 이기고 나면 두번째로 공격하는 것이 물질의 음란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 가는데 직결되는 문제가 경제적인 것이므로 물질 음란이 여러분들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물질의 음란을 이겨야 2단계로 올라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쉬운 내리막 길입니다. 구원의 길을 가는 데는 음란을 이겨야 영이 한 차원 더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1991.9.1 승리신문 188호 구세주 말씀 중에서)

  위에 인용된 수행의 기초에 대한 말씀은 <승리제단>의 성도들에게는 이미 시효가 지난 말씀인지도 모른다. 상당수가 이미 의인의 반열에 선 분들이 계시고, 현재 높은 수준의 영적 계제에 이르른 형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그러므로, 이 글은 아직 메시아를 영접치 못한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이 시대는 메시아(=미륵)가 강림(하생)하여 인류구원의 천지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대변화, 개벽의 시대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변화해야 되는 것일까.요엘서 2장을 보면 ‘주의 날’의 두려움을 경고하며 주(Lord)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간곡히 권면하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6절, ‘그 앞에서 만민이 송구하여 하며 무리의 낯빛이 하얗게 되었도다.’ 10절,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일(日)월(月)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11절, ‘주께서 그 군대 앞에서 소리를 발하시고 …그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주의 날이 심히 크고 두렵도다.’ 12절, ‘너희(세상사람들)는 이제라도 … 내(神)게로 돌아오라.’ 13절, ‘너희는 … 마음을 찢어 너희 하나님께로 돌아올지니라’‘

  지구는 지금 수행중’이라는 커버 스토리 제목으로 세계적인 모 주간지는 전 지구적 수행 붐에 대한 내용을 심층 취재하여 보도한 적이 있다. 개벽시대는 인간에게는 대변화의 수행을 통한 영생구원의 시대이다. 인간의 정신과 생활방식, 습관, 풍속과 문화가 바뀐다. 인간의 수행으로 인하여 하나님 신이 부활하게 되어 기후가 변화하고. 생태계도 바뀌고 우주가 개벽이 된다.

  대변화는 기존의 오탁한 세상, 죽음의 세상 구조를 총체적으로 정화하며 새로운 영적 질서가 자리 잡힐 때까지 상당 기간 조정과정의 과도기를 거치게 될 것이다.대변국의 시기에는 자연 생태계뿐만 아니라 인간의 경제 사회 문화 생태계에도 상당한 변화의 몸살을 앓게 된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대변화의 시대를 동참하고 다가오는 ‘하나님의 큰 날’을 맞이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지 않으면 안된다. 변화를 거부하는 자는 계속적인 고통과 불행에서 벗어날 길이 없고 멸망이 따르게 되는 것이다.모든 경전은 하나님의 강림과 인간, 지구, 우주개벽을 예언하고 있다. 참 구세주를 영접하여 수도 수행을 서둘러야 한다. 구세주가 완전한 수행법을 가르치고 있다. 개벽이 완성되는 ‘하나님의 큰 날(안식일)’은 죄인의 몸으로는 도저히 적응할 수 없는 뜨거운 대광명의 날들이 영원무궁 이어지게 될 것이다.(말씀)

  ◇하나님께 합당한 마을을 가져야

  수박 겉핥기 수련 가지고는 안되는 것이다. ‘나’라는 주체의식의 허울을 부수고 몸 속에 피가 변화되지 않으면 안된다. 구세주의 주파수와 일치하는 온전한 새 생명의 피로 변화해야 한다. 피를 변화시키려면 가르침을 따라 마음 수행을 하여 먼저 하나님께 합당한 마음이 되도록 해야 한다. 마음이 정결하면 피가 정결하여지고 세포가 정결해져서 몸이 새로워진다.

  이제 준비와 연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편안하다 편안하다 할 때, 그 때가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아야 한다’고 성경은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경제가 어렵다고 아우성들인데,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하여 축복을 내리기 전에 특별한 전략을 사용하신다. 물질생활을 어렵게 만들어 하나님에게 가까이 오기를 바라시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삶에 어느 정도의 물질은 필요한 것이나, 풍요로운 물질생활은 하나님의 이상세계와 점점 멀어지게 만든다. 참 하나님이라면 기본적 삶을 영위할 만큼의 축복은 으례히 베푸시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말씀)고대 이스라엘의 구세주 모세가 애굽에서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던 도중에 지난 날의 물질생활을 그리워하는 백성들이 많았다.

  차라리 노예 생활일지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편하게 지내던 시절을 그리워하였다. 지금 경제의 어려움을 한탄하는 백성들은 마치 이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모세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으로 갔다 와 보니 많은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춤을 추며 놀고 있었다.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황금과 우상을 더 사랑하며 탐욕과 방탕에 젖어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같이 되어서는 안된다. 삶이 지치고 어려울수록 절박한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남은 생명의 기름에 불을 붙이며 용맹과 의기를 살려야 한다. 구원의 하나님과 참 진리를 찾아 구원을 간구하며 극기 승자의 길을 찾아 간절하게 매달리며 달려야 한다.*

*김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