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에는 점점 태양과 달, 별들이 빛을 잃고 구세주의 빛이 태양의 몇 천배 이상 빛을 발한다는 말씀을 많이 들어왔다. 이 말씀은 성경이나 고서에도 말씀을 뒷받침하는 내용들이 있어 더욱 기대되는 내용이기도 하다. 지난 10월경에 지금까지 태양폭발 중 가장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이런 태양폭발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전리층 교란(SID), 지자기 폭풍 등으로 전파잡음이 일어나 지구 전역의 GPS(위성위치확인 시스템) 수신기를 모두 마비시키므로 항공기 운행이나 자동차의 항법장치, 금융거래, 군사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우주는 광대하여 관찰과 연구만으로 정확한 답이 나오지 않아 많은 가설들로 가득한 것이 우주과학이다. 과학계에서 말하는 태양의 남은 수명은 50억 년 정도라고 한다. 태양이 초신성의 거대한 폭발을 하면 폭발하는 힘과 연소하고 남은 분자들이나 원소들 때문에 점점 부피가 170배 정도로 커져 수성과 금성 궤도까지 삼켜버릴 정도가 되며, 밝기는 1000배  정도 더 밝아진다고 한다.

  이렇게 태양은 팽창을 하고 온도는 점점 식어가면서 태양의 수명은 다한다고 한다. 태양은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으로 우리 지구의 생명체는 태양의 에너지를 먹고 산다고 할 수 있다. 만약 태양이 수명을 다하여 없어진다고 가정하면 기온이 급감하여 인간, 식물, 동물들이 다 살 수가 없는 환경이 되고, 태양이 인력으로 잡아당기는 9개의 행성들과 함께 지구는 구심점을 찾지 못하고 원심력에 의하여 우주로 멀리 튕겨져 나가 언젠가는 어느 별과 충돌, 영원히 멀리멀리 사라지게 된다.

  그러면 태양의 빛이 가려지고 구세주의 빛이 발할 즈음 우리 주변의 변화는 어떠할 것인가? 그 변화가 급격히 일어난다면 위에서 이야기한 태양의 인력에 의해 돌아가고 있는 9개의 행성들이 어떻게 급변화될 것이며, 우리 지구에서의 변화만 생각해도 이 지구가 태양 빛에 의해 살아가던 행성이 빛을 스스로 발하는 항성으로 전환될 때 기상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남·북극과 적도의 지각변화가 가장 크게 일어나면서 지구와 우주의 대변혁시기가 점점 닥아올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감히 짐작할 수 있다.* 

윤금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