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개발의 선진국인 미국과 러시아는 물론 이웃 일본과 중국도 달 탐사 우주선을 쏘아 올려 우주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 역시 이에 빠질세라 최초의 우주인을 선발하여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지구 밖의 우주 어디엔가 새로운 생명의 세계가 있는지 인류에게 무엇인가 유익한 자원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인지를 탐사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우주속의 생명체를 찾기 위하여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고 무인 우주선을 화성을 비롯하여 태양계의 별들에 발사하여 탐사하고 있으나 아직 생명체는 물론 생명이 살 수 있는 물의 존재여부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그 별들에는 삭막한 황무지이거나 검붉은 광석들 밖에는 없었다.

  우주탐사와 함께 일부 종교인들은 그들이 죽어서 간다는 영혼의 세계인 천국이나 극락의 세계가 그 어느 별엔가 있을는지 큰 기대를 가졌을지도 모르나 아무튼 지금까지 그곳에는 천국도 지옥도 없었으며 하나님이나 마귀, 천사와 같은 그 어떤 신적인 존재도  발견하지 못했다.

  물론 우주는 무한하기 때문에 우주 끝까지 간다면 인간을 닮은 어떤 것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 우상숭배자들도 있겠으나 그것은 인간자신이 원래 하나님이었다는 것을 모르는 무지자의 예측일 뿐이다. 구세주 정도령께서는 이미 구원의 역사 초기인 1981년 당시부터 지구 외계에는 그 어떤 생명체도 없다고 설파하셨다. 또한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이나 동물이나 그 어떤 것도 만들 수 없다고 하셨다.

  그럼에도 창조론자들이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고 하듯이 진화론자들은 무기물을 혼합하여 생명체를 만들려는 노력을 시도한 바도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미국인 ‘스탠리 밀러’라는 사람으로 1953년 미국 시카고 대학의 대학원생시절 그는 진화론을 뒷받침하고 생명의 첫 탄생을 밝히고자 했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그의 실험은 원시바다를 나타내는 약간의 물이 담긴 플라스크 용기에 초기 지구의 대기에 해당하는 메탄, 암모니아, 황화수소 기체의  혼합물이 담긴 플라스크를 고무관에 연결하고 우주의 번개에 해당하는 전기 방전을 일으켜 보았다. 며칠 후 놀랍게도 플라스크 속의 물에는 아미노산, 지방산, 당을 비롯한 여러가지 유기물이 뒤섞여 녹황색으로 변했다고 한다.

  이에 환호를 쳤으나 21세기가 되도록 생명의 물질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아미노산은 세포를 조성하는 단백질의 필수 요소로서 인체에는 약 100만 가지 정도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고 한다. 콜라겐이라는 단백질은 동물의 힘줄, 인대, 연골조직 등을 조성하는 필수 영양소인데 이것을 만들려면 1,055개의 아미노산을 정확한 순서로 연결 시켜야 된다.

  그러나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자연조건하에서 저절로 그것이 만들어져야 생명탄생을 위한 1단계가 성공했다고 하겠으나 격동하는 지구 환경을 볼 때 스스로 자발적으로 조직화될 확률은 솔직히 말해서 0%라고 한다. 만에 하나 이것이 만들어졌다고 해도 또 하나의 단백질을 만들기 위하여 DNA 유전체가 있어야만 똑같은 콜라겐 단백질을 복제해서 반복하여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조건 때문에 물리적 화학적인 연구 결과 생명의 탄생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고 무엇 때문에 생명이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막연하게 단 한번 만에 생명의 출현이 약 40억 년 전에 일어났다고 추측하고 있다. 어떤 과학자들은 우주 가운데 생명이 존재하는 별은 지구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지구에서 생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태양계로부터 적절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달이나 화성, 금성 등 태양계의 별처럼 생명이 타서 없어지거나  얼어서 죽지 않고 생존하고 있으며, 살아 움직이는 지구내부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기체 덕분에 대기권이 형성되고 우주로부터 쏟아져오는 우주선을 차단해주어 생명이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이들은 생명의 기원을 진화론에 초점을 맞추어 생각하기 때문에 인간자신의 존재와 살아 있는 지구, 그리고 모든 만물 속에 깃들어 있는 생명의 신비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이제 우주과학자들이 사람이 원래 영원 전부터 존재해 왔던 하나님의 자손이요, 만물이 신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지구 밖에서 그 어떤 생명체를 찾으려 하지 않을 것이며 미래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가를 확실히 알고 인류 공존을 위하여 신의 학문을 다시 연구하게 될 것이다.*..........(다음호에 계속)

*서보목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