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라는 사람은 본체가 불덩어리야. 지금 인두겁을 써서 불덩어리가 가리워져 있는 것뿐이야. 본체는 불덩어리예요. 그렇기 때문에 손만 대면 죽어요. 손만 대면 까무러쳐. 마귀가 왜 죽는지 아세요? 불덩어리이기 때문에 죽는 거예요. 마귀를 죽이는 그러한 빛인고로 빛덩어리예요.

  ▶정도령이라 하는 사람이 현재는 이렇게 조그마한 땅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이 뻥튀기가 되어가지고 사방 삼십 리가 다 우리 땅이 되어버려. 우리 땅이 되면은 뭐이 되느냐? 궁전을 세워 사방 삼십리에다가. 으리으리한 궁전이 들어서는데 다이아몬드로 세워. 그러니까 그 다이아몬드를 훔쳐가려고 도둑놈들이 개미떼처럼 덤빌까, 안 덤빌까? 그러니까 그때에는 누가 그 경비를 서느냐?

  그때에는 키가 장대처럼 크고 팔뚝 굵기가 기둥처럼 굵은 그런 사람들이 그걸 전부 지켜요. 그래서 도둑놈들이 범접을 못해. 가까이 왔다가는 그냥 목을 콱 눌러버린다고. 가까이 오면 그 기운 센 사람이 그냥 놓아두지를 않아요. 그냥 팽개쳐버려요. 그런 때가 와요. 그러면서 사방 삼십 리에 궁전이 이루어지니까 이 부천시가 서울이 되어 버려요.

  왜 그러냐하면 세계 정부가 여기 서 있는고로. 그러니까 여기가 세계의 서울이 되어버려요. 그래서 그때에는 우리 승리제단 식구들이 이사람이 말하는 대로 되어지나 안 되어지나 한 번 보세요. 의심쟁이들. 아시겠어요? 이게 꼭 이루어져. 안 이루어질 수가 없어. 그래서 이제 세계 만민들이 은금보화를 큰 배에다가 바리바리 싣고 오는 거예요.

  그때쯤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2년 동안 질병이 돌아요. 2년 동안 질병이 도는데 어떤 질병이 도느냐하면, 피가 시커멓게 되어요. 피가 시커멓게 되면서 응고가 되어요. 피가 응고가 되니까 피가 흐를까, 못 흐를까? 흐르지 못해. 그러니까 아침에 그 병이 걸렸다 하면 저녁에 송장이 되는 거야. 사람이 얼마나 죽느냐 하면 산처럼 시체가 쌓인다 그랬어요. 사람이 많이 죽는다는 얘기죠.

  그게 격암유록 가사총론에 씌어 있어. 2년 동안 그런 질병이 도는데 세계적으로 돌아. 한국만 도는 게 아니야. 전 세계 만민이 그냥 사람이 어떻게 죽는지 산더머니처럼 그냥 사람의 시체가 쌓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살려고 아우성칠까, 살려고 아우성 안 칠까? 살려고 아우성쳐. 그런데 그 병에 걸린 사람도 정도령이 고쳐주어. 정도령이 입김을 불어주기만 하면 깨끗하게 나아버리는 거예요.

  그리고 정도령이 많은 사람들이 살려 달라고 모여드니까 그걸 어떻게 일일이 그렇게 입김을 불어 주어서 살릴 수가 있겠어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그러니까 한강물에다 축복을 해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큰 배에다가 한강물을 실어간다는 게 가사총론에 씌어 있어요. 그 물을 전부 생수로 만드는 거야 구세주가. 구세주가 바로 딴사람이 아니고 요 사람이야. 아시겠어요?

   이 구세주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배가 아프겠지. 배가 아픈 사람은 그날에 다 죽어. 그때 원수를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다고 그랬어요. 다 죽었기 때문에. 2년 동안 그러한 일이 일어나고 그 다음에 3년 동안 흉년이 든다 그랬어요. 흉년이 드니까 먹을 게 없어 전부 굶어야 돼. 그때에 바로 굶었을 때에 양식을 누가 주냐? 미워도 할 수가 없어. 정도령한테 찾아와야 돼. 이사람한테 와야 안 굶어.

  그래서 먹고 살게 되어 있어. 이사람이 만나를 들고 왔죠. 그래서 그날에 만나를 먹여줘. 그래서 그 만나를 먹고사는 그러한 시대가 있어. 그때쯤 되면 이사람이 승리제단 식구들한테 권한을 주어요. 다 맡겨.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너희들이 지옥을 보낼 사람을 보내고 구원할 사람은 구원해라. 그러기 때문에 구세주가 혼자서 심판하는 게 아니야. 우리 식구들이 다 심판권을 갖게 되어 있어. 그러니까 이건 엄청난 복일까, 이게 조그만 복일까? 엄청난 복이죠.     

  ** 2000년 9월 25일자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