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제단 신도회(회장 김상욱 승사)는 6월 19일 조희성 구세주님의 보광 4주년을 맞아 승리제단 이영자 총재를 모시고 구세주님 묘소를 참배하여 성대히 예배드렸다. 전날까지만 해도 굵은 빗줄기가 내렸고 지금도 남부지방은 비가 쏟아지고 있지만 항시 그랬듯이 이날도 구세주님은 하늘을 막아 비를 멈추는 권능을 행사하셨다.

  ◇ “장맛비 스톱!”

  바로 이것이 승리제단을 평범한 종교단체로 여겨서는 안 되는 이유이며 구세주 하나님께서는 보광후에도 여전히 강하게 당신의 권능을 행사하시고 계신 증거이다. 김상욱 회장은 “오늘 보광절에 주님 묘소를 참배하는 것을 두고 우리나라 전통적인 의미의 제사의 일종으로 생각하여 이를 교리에 반하는 잘못된 행사라고 비판하는 신도들이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뗀 후 “우리가 주님 묘소에 와서 참배를 드리는 것은 구세주님의 육신이 부활하기를 바라고 하는 것이 절대 아닐 뿐만 아니라 24년간 하나님의 신을 모시고 계셨던 무덤 속에 계시는 조희성님의 육신은 결코 부활하실 수는 없지만 전무후무한 영생의 역사를 이끌어 오시면서 험난한 가시밭길을 달려오신 위대한 구세주 조희성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오늘 보광절에 더욱 사무치는고로 전 신도들이 구세주를 더욱 사모하기 위하여 갖게 된 행사일 뿐”이라며 묘소에서 예배드리는 뜻을 설명한 후 “야곱이 광야에서 돌제단을 쌓아 제사를 드린 것처럼 구세주를 사모하는 신도들이 모여서 예배드리는 곳은 들판이건 산이건 어디건 간에 그곳이 바로 제단이 될 것이며, 신도들 각자가 자신의 마음과 정성과 뜻과 생명을 산제사로 드리는 이 예배는 구세주 하나님께 반드시 상달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장맛비가 멈춘 묘소에서 참배의식을 드리고 있는 신도들

  ◇ 구세주께 산제사드리는 그곳이 제단

  이어 “하나님께서 잃어버렸던 아담과 해와를 되찾아 조희성님 속에서 삼위일체로 회복되시는 순간 이미 에덴동산이 회복되었고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졌기 때문에 조희성 구세주님이 인류를 구원하려는 이 역사는 덤으로 하는 역사이기 때문에 조희성 구세주님의 인류에 대한 사랑을 우리는 인식해야 되며, 구세주가 힘이 없어서 보광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보광을 택한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구세주의 크신 사랑을 강조하여 말했다.

  또한 김상욱 회장은 “조희성님은 하나님께 자신을 구원해달라는 기도는 해본 적이 없으시며 오로지 자신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달라고 기도하셨으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다음 쓰레기통에 버려도 좋고 지옥 불구렁텅이에 던져도 좋다며 기꺼이 희생제물이 되겠다는 일념 뿐이었다”고 구세주님의 희생과 사랑을 조희성님의 말씀을 들어 강조하여 말하였다.

  자신을 전혀 돌보지 않으시고 오로지 신도들의 안위와 평안만을 간구하시고 혹여라도 잘못될까 밤이면 밤마다 신도들의 집집마다 분신으로 찾아가시어 죄를 씻어주신 후 대신 그 죄를 담당하여 때로는 피를 토하시며 사경을 헤매시다 다음날 또 죄를 씻어주시고 또 씻어주시고 씻어주셨던 진짜 구세주 조희성님. 당신이 옥고를 치르시면 자식들은 영이 자라나고, 당신이 죽을 고통을 당하시면 자식들은 오히려 영이 상승되는 이율배반의 구원방정식. 조희성 구세주님의 희생이 없이 어찌 우리의 영생이 있겠습니까.

   ◇ 이사야 선지의 예언을 이루다

  그리하여 이사야 선지자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이사야 53:5)”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보광절 묘소참배에는 처음으로 무궁화 관현악단과 무궁화 합창단이 참석하여 1시간이 넘도록 연주와 합창을 하여 참배의 뜻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구세주 묘소 주변에 어우러진 백합꽃은 “구주는 산곡의 백합 명랑한 새벽별”이라는 찬송에서 말하듯 구세주의 얼굴로 변하여 아름다운 물결을 이루어 인류의 엄마이신 구세주를 사모하는 자식들의 심령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백합꽃 향기로 피어났다.*

  **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