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피 속의 바이오트론은 하나님의 생명의 물질입니다. 승리자가 아닌 인간 속의 녹스트론은 사망의 물질인데, 피 속의 바이오트론을 잡아먹으므로 병에 걸리고 늙고 죽는 것입니다. 승리자 속의 바이오트론은 녹스트론을 잡아먹으므로 몸 안의 피 속에 마귀가 죽습니다.

  그러므로 승리자는 영생할 수가 있는 것이죠. 승리자가 되어 바이오트론이 항상 강해지게 하려면 우쭐함과 자존심, 혈기, 못마땅한 마음, 이기적 욕망을 이기는 희생생활이 진심으로 몸에 배어야 합니다. ....(2002.12.6 구세주 말씀 중에서 )

  영구평화 이상세계의 실현은 인류의 최대 역사적 과제가 되어 왔다. 인간의 불행과 노화, 죽음의 문제가 최대의 과제이긴 하지만, 무력하게도 생로병사는 포기할 수밖에 없는 신의 뜻, 혹은 우주의 변화원리로만 여겨 왔던 것이다. 하지만 평화에 대한 갈망과 노력만큼은 현실적인 생존의 문제로써 인류가 항상 부대끼며 추구해온 문제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평화 실현의 문제는 영생세계의 실현 문제와 근원적으로 직결되어 있으며 구세주의 영생의 영(靈)인 감로해인의 도움 없이는 결코 이룰 수가 없다. 감로해인은 홍익인간을 이루게 하는 삼신 하나님(삼위일체 신)의 ‘천부인’의 실체이다. 감로해인의 도움이 있어야만이 인류의 영구평화는 반드시 정착이 될 수가 있다.

  <감로해인>이라는 전지전능하신 주 하나님(Lord)의 인(印)의 출현(계시록 참고)으로 참 종교가 나온 것이며 비로소 인간의 모든 현실문제를 개입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지구를 영구평화의 낙원으로 만들고 영구히 지속가능한 완전한 생태천국으로 변화하게 하는 문제는 인간들이 얼마나 구세주의 진리에 합당하게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하느냐 하는 정신 자세에 달려 있는 것이다.

  때마침, <문명과 평화>라는 테마로 국제적인 포럼이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열리게 되었다. <2008 문명과 평화 국제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학문들과 철학이 동원되어 주제발표와 분과토론이 진행되었다. 환경과 생태 평화에 대하여도 다양한 토론이 있었다. 생태 평화의 문제는 인간의 생명과 생태 문제로부터 야기되는 문제인 바, 이에 대하여 보다 근원적으로 접근하여 논의하는 방식의 부족함에 아쉬움을 남겼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다. 인간의 생명 평화가 먼저 온전하게 이루어지면 자연환경 사회환경, 국가 인류 지구 우주 평화가 단계적으로 실현이 되는 것이다.우리들 인간 개체의 생명(육신과 정신)은 늘 전쟁터이다. 인간의 영과 육은 일체이므로 인간의 영육 안에서 사망의 기운, 악신과 생명의 신이 항상 싸우고 있는 상황임은 구세주의 영생학이 잘 설파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들의 싸움과 전쟁은 근원적으로 볼 때 인간들 개체의 생명평화 결여로부터 기인하는 것이다. 생명평화의 문제는 곧 인간의 죄와 영적 구원의 문제이다. 국가 지도자들이 영육간에 온전한 영적 생명평화를 이루고 있다면 국가 민족간 싸움이 일어날 수 있을까. 자존심 대결이나 집단의 이기적 이익추구를 위한 인간들의 아귀다툼도 마찬가지이다.

  근자에 <평화학>이라는 학과목이 나왔으나 부분적인 주제들에만 몰두할 뿐, 보다 근원적이고 충분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기적 인간들의 큰 싸움이나 민족 국가간 싸움은 지진이나 태풍, 괴질같은 자연적 재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역사와 현실이 잘 보여주고 있음에 주목하여야 한다.

  유럽의 대 흑사병, 일본의 지진, 이란의 지진 등이 그것이며 최근의 미국 카트리나, 미얀마의 태풍 피해 등도 이에 무관치 않다고 보아진다. 생명 평화가 없는 곳에 하늘은 재난이나 재앙을 허용하고 있음을 보게 되는 것이다. 평화 실현과 관련하여 위의 국제 포럼에서 베일러 대학교 유대학과 교수의 주제발표가 필자에게 어필되었다.

  그는 중동의 평화 실현에 대하여 유대민족과 이슬람권, 그리고 크리스챤들의 ‘양심’적 노력의 증대와 연대(連帶)에 대하여 희망을 피력하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에 대하여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다. 인간들의 양심이란 것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유효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악한 강자, 강대국들의 헤게모니 논리가 강하게 지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강한 의문을 제기하는 학자도 있었던 것이다.

  인간의 양심의 힘이 어떻게 강하게 작용하여 현실에서 긍정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가 있을까. 여기서 구세주의 가르침을 상기하여 보자.“진심으로 희생적으로 움직이며 하나님의 마음(양심)을 표출하도록 노력하세요. 표출되는 마음이 구세주의 승리의 영, 감로해인과 일치될 때에 (신인합일이 이루어져) 강력한 감로이슬 은혜가 임하게 되어 자신 속(인간의 내면)의 하나님의 영(양심)을 더욱 강하게 성장시켜 줌으로써 점 점 승리자의 영으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 이처럼 구세주의 ‘감로해인’이 임하는 도움으로 감로의 은혜가 점 점 쌓여 인간 속의 양심의 영(하나님의 마음)이 점차 강하여져 결국에는 승리자 구세주의 영처럼 전지전능의 능력으로 성장, 완성의 경지에 이를 수 있는 것임을 알 수가 있다.

*김광훈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