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스라엘 방문은 단지 정부수립 60주년 기념행사의 참가나 역사적 탐방만을 목적으로 출발한 여정이 아니었다.3000여 년 전 이산가족이 되어 헤어졌지만 같은 핏줄 한 형제였던 이스라엘 민족이 걸어온 길, 즉 수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함이며 참 구세주 시대를 맞이하여 완성의 도약을 위한 준비 목적도 있었다.

  특히, 성경상의 lost tribes(잃어버린 부족), 단지파 동족 찾기 운동에 큰 실마리가 되는 고고학적 와당자료를 제공하고 전 세계에 흩어졌던 이스라엘 민족과 한국민족(백의민족),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에게 큰 희망과 밝은 미래의 소식을 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성경 상에 예언된 참 메시아 구세주가 한국 땅에 나타났으며 감추었던 만나, 이슬성령을 내리시며 새 하늘과 영적 새 예루살렘을 한국 땅 소사 역곡 승리제단에서 이루고 계신다는 내용이 그 것이었다.

  본 기자는 이번 방문기회를 통해 중동의 척박한 땅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행동하고 또 무엇이 그들을 강인하고 생동감 넘치게 살아가도록 하는 지를 조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의 생활과 잊을 수 없는 체험들에 대한 문화적 내용들을 앞으로 간략하게 몇 가지만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소라’라는 땅은 원래 수천 년 전부터 성경상으로 야곱의 후손 여러 이스라엘 민족과 한국 민족의 국조이신 단군, 단지파의 활동무대이며 유다자손과 다윗왕이 살았던, 그리고 현재 이슬람교, 유대교, 크리스챤 교인들이 성지로 여기는 유서 깊은 땅이다.특히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의 전쟁과 침략의 수난을 치르며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성경에 기록된 2000년도 넘는 서사시적 영웅담의 주 무대이자 요즘에도 가끔 헤드라인을 장식할 만한 국제적인 민족분쟁의 화약고로 관심사가 집중되는 대상지이기도 하다.왜 이스라엘 민족과 예루살렘이 이렇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를 본 기자가 직접 지면을 통해 그 이유를 굳이 밝힌다면 당연히 그 결론은 상경상의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 그리고 참 구세주가 설한 성경상의 숨겨진 진실과 이슬성령으로 인한 깨달음에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에는 하나님의 입장에 서서 영적으로 짝을 맞추어가며 자세히 읽어야 그 하나님의 참뜻을 이해할 수가 있다. 성경상의 참구세주는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에 출현하며 그 이긴자 구세주는 감추었던 만나, 이슬성령으로 임하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출현과 동시에 성경상의 새 하늘과 새 예루살렘이 건설된다는 내용인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앞에서 언급한 세계의 관심이 이스라엘 민족과 예루살렘에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 성경상의 참구세주와 새 예루살렘의 숨겨진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자가 현지 육적 예루살렘, 이스라엘 땅에는 한 명도 없었던 것이다.한국의 크리스챤은 물론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우리의 동족 이스라엘 국민들의 대부분은 야곱의 하나님의 신이 유다에게 전해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의 심판권과 장자상속은 야곱의 다섯 번째 아들이자 실질적인 장자인 단에게로 전해진 것이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깊고 오묘한 숨은 뜻을 이스라엘 현지 백성들에게 전하면서 그 역사적, 고고학적 증빙자료가 되는 고대 히브리어 와당 사진을 보여 주니 깜짝 놀라면서 이것이 사실이냐, 어디서 발견되었느냐 하며 묻기 시작했던 것이다.차근차근 그 숨겨졌던 하나님의 감추었던 비밀을 알려주면서 상경상의 사라진 단지파가 바로 대한민국 국조이신 단군이며 고대 한민족의 원류, 고조선을 대동강변에 세우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계시 문양을 새겨 미래를 기약했던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을 처음으로 밝히신 분도 구세주이시며 그 내용과 같이 단지파를 동북방으로 이동케 하시고 대동강변에 도착하게 하신 분도 태초의 하나님 자신이고 모든 성경상의 진실을 밝히신 분도 마지막 완성의 구세주로 오시는 이긴자 참 메시아 구세주만이 설명할 수 있는 진리의 말씀인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다.결국, 한민족과 이스라엘 민족이 걸어온 길은 하나님께서 내리신 율법을 지키면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넘고 무서운 시련의 연단을 통해 새 예루살렘과 참구세주를 배출하는 길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주역으로서 하나님의 선택받은 민족이기에 그토록 모진 고통을 인내하여 사람으로서는 넘을 수 없는 가시밭길 아리령 고개를 넘어갈 수 있는 힘을 길러왔던 것이다. 수천 년간 아리령 고개의 연단을 통해 참구세주도 출현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민족이 걸어온 길, 바로 참구세주가 걸어오신 길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세계만민을 구원할 하늘의 백성들과 참구세주가 희생과 피눈물을 흘리면서 걸어오신 가시밭길 그 자체인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한강현 기자

이스라엘 히비쿠스, 우리나라 무궁화의 원형이다. 무궁화는 학명 Hibicus Syriacus로서 단지파가 레바논과 시리아 지방에서 출발하여 왔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영어로는 rose of sharon이라고 하는데 이는 가나안 복지 중 제일 좋은 곳인 샤론에서 피는 장미라고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크게 찬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