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은 살아있다.

최근 한중일 지질학자들이 내놓은 충격적인 연구결과
"백두산 재폭발 임박설!" 과연 백두산은 다시 폭발할 것인가?

1우리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불리고 있는 백두산에 대해서 지난 8월 23일 KBS1 과학카페에서는 ‘백두산은 살아있다’는 제목으로 방영을 하였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어서 간추려 보았다.우선 제작진은 이탈리아의 고대 도시인 폼페이를 예로 들면서 화산폭발이 우리 인간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과 심각한 환경파괴를 야기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 화산폭발이 우리 한반도의 백두산에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조짐이 최근 몇 년 사이에 부쩍 늘어났다고 말한다.  ◇2002년 이후 백두산 주변에 미세지진이 급증   2006년 6월 14일 일본북부지역에 규모 7.2의 강진과 2008년 5월 12일 중국 쓰촨성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렇게 아시아 전역을 강타한 대규모 지진에 맞물려 2002년 이후 백두산 주변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정보에 제작진은 화산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백두산을 직접 찾았다.백두산 정상의 거대한 칼데라 호수인 천지와 그리고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부석암(화산 암석)들은 과거에 화산활동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들이다. 그리고 웅장한 장백폭포아래 장백온천의 물줄기를 따라 하얗게 솟아나오는 수증기는 이 일대가 화산지역임을 말해준다 .  ◇여전히 화산의 기운이 감도는 백두산   그런데 최근 백두산에서 심상찮은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천지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지하 지진관측소. 이곳의 관측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에 백두산 주변에 지진이 급증하고 있다.2004년 한 해에만 크고 작은 지진이 무려 1000여건. 인근의 또 다른 관측소에서도 이상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다. 하루 저녁에 20여 차례 이상 일어난 경우도 발견된다.   연간 수십 차례를 넘지 않던 지진은 2002년을 기점으로 한 해 수백 개 이상으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일본 도호쿠대학교의 히로미츠 다니구치 교수는 “백두산의 지진활동은 폭발의 징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백두산에서는 계속해서 화산활동이 진행되고 있고 주기를 봤을 때 지금 당장 폭발을 일으켜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라고 경고한다.  ◇지진의 발생조건  화산폭발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지진. 이러한 지진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지구의 표층은 15개의 판(plate: 해양판과 대륙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진은 이 판들이 갑작스럽게 충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중국에서 발생한 쓰촨성 대지진은 유라시아판과 인도판의 충돌로 발생했으며 일본의 잦은 지진과 화산폭발은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해양판인 태평양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로 빚어진 결과다.   그렇다면 판경계부에서 수백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백두산에서는 왜 지진이 일어나는 것일까?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인 이윤수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판 내부에서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판 경계부에서 대부분의 지진과 화산에너지가 소모되고 그 나머지의 일부가 대륙 내부로 깊숙이 스며드는 것입니다.”일반적으로 판 경계부에서 발생하는 지진과는 다른 지진이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가 지진 센터에서 관측되었다.   즉, 2002년 6월 28일 백두산 위쪽 100킬로 떨어진 왕칭현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때부터 지진이 급증하게 되었다는 것은 이때 발생한 지진이 백두산의 마그마를 흔들어 놓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일본 헤이안시대 유적지에서 일본의 화산재와는 다른 성분의 화산재층이 발견되었는데 히로사키 대학의 성분분석 결과, 놀랍게도 그것은 ‘백두산 화산재’로 밝혀졌다. 일본 대학팀들의 연구를 종합해보면 지금으로부터 불과 천 년 전, 약 서기 935년 백두산 대폭발 당시 그 화산재가 일본 북부지역까지 확산된 것이라고 한다  ◇백두산은 명백한 활화산이다   백두산의 대폭발은 2000년 이내에 발생한 폭발 중에서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폭발이었는데 화산폭발지수를 8등급으로 나누었을 때 7등급에 해당하는 무시무시한 폭발이라고 한다. 비교하자면 1980년에 폭발한 세인트 헬레나 화산폭발이 히로시마 원폭의 2만 배에 해당하는 5등급이고 1815년 인도네시아에서 터진 탐보라 화산폭발이 6등급이라면 7등급에 해당하는 백두산의 폭발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과거 2,000년 이내에 활동한 화산을 활화산이라 한다. 이렇게 본다면 백두산은 사화산이 아니라 명백한 활화산이다. 고려사요와 조선왕조실록에 남아있는 백두산 폭발 기록들, 그리고 천 년의 폭발로 형성된 백두산 주변 약 60m의 화산재층과 압록강대협곡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최근 일본과 중국 학자들은 백두산 재폭발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가장 뚜렷한 전조증상은 2002년 이후 백두산 주변의 지진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고 또 지하 마그마방의 움직임으로 천지 주변의 지층이 솟아오르고 있으며 장백온천의 가스를 분석한 결과 화산지역의 헬륨가스가 발견됐다는 주장도 있다. 과연 백두산이 재폭발한다면 그 피해는 어느 정도일까? 그리고 지금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이긴자께서는 전 지구적인 온도상승의 이유를 말씀하신 적이 있으시다.   물론 세상과학자들은 오염물질, 프레온 가스 등을 이유로 들지만 이긴자께서는 근원적인 문제의 핵심을 지적하셨다. 즉, 태초에 하나님의 신이 마귀에게 사로잡히는 순간 이 우주가 탄생하게 되었고 (그것을 과학용어로 빅뱅이라 함)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속에도 하나님의 신인 불덩어리가 갖혀 있다고 말씀하셨다.   물론 그 불덩어리가 갖혀 있을 경우에는 타지 않는 불이지만 표면으로 나올 경우에는 용암의 형태로써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타는 불로 변한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시다.1980년 이긴자의 출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신은 기하급수적으로 힘을 얻어가고 있으며 그 표현의 일환으로써 지구의 온도상승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구의 온도상승이 하나님의 신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좋은 일들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 이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