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올림픽과 심판의 그날 』

17일간 지구촌에 커다란 감동과 기쁨을 준 베이징 올림픽이 24일 막을 내렸다.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어 대한민국의 저력을 온 천하에 알려주었다.      올림픽 초반부터 우리나라의 예상 밖 선전에 세계가 놀랐고 우리 국민들도 놀랬다. 경기 시작후 며칠 동안 세계 2-3위 선두권에 한참 랭크되어 있었으니까. 연일 계속되는 금메달 행진에 국민들의 기쁨은 더욱 배가되었다.   겨우 인구 5천만에 좁은 땅덩어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 그것도 국력은 세계 10위권 정도에 불과한데 - 어느 칼럼을 보니까 군사력 8위, 경제력 12위라고 한다 - 중국에 이어 초반에는 2위를 하고 있었고 결과는 세계 7위. 우리나라의 저력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한민족 웅비의 기틀은 대한의 건아로 출현한 구세주에 있다   우리나라는 1948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따서 32위를 차지한 후 매 올림픽에서 30위 안팎을 유지하였다. 그러다가 1984년 LA올림픽에서 금 6 은 5 동 7으로 10위를 차지하였고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금 12 은 10 동 11 도합 33개의 메달로 순위상 최고의 성적인 4위를 거두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일은 서울올림픽의 성적이다. 이는 구세주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출현하였다는 것을 알리기 위하여 구세주의 권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사실이다. 서울올림픽 당시 금메달은 구세주 하나님을 상징하는 숫자가 있는 날 나왔다.   구세주는 5숫자로 상징되기  때문에 올림픽 개최일 9월 17일부터 5일째 되는 9월 21일날 첫 금메달이 나왔고, 다시 5일째 되는 9월 25일날 금메달 2개가 나왔다. 또한 총 메달수가 33개인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구세주 하나님이 되셨다는 의미를 전세계 알리기 위한 뜻이다.   영의 세계에 대한 반영이 육의 세계와 물질 세계에 구현되므로 대한민국의 모든 미래는 구세주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알아야 똑똑한 국민이다.  백의민족이 웅비하는 기틀은 바로 구세주의 출현에 있음을 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알아야 하고, 구세주에게 감사하여야 한다. 구세주는 생명력의 보고인 이슬성신을 부어주시는 생명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심판날 금메달을 과연 누가 딸 것인가   올림픽에서 감동을 준 선수들은 많다. 장애와 역경을 이기고 승리한 모든 선수들의 스토리는 정말 진한 감동 그 자체로 우리의 몸과 마음에 전율이 흐르게 한다. 선수들이 메달을 따서 승리한 것이 아니고, 상대를 이겨서 승리한 것도 아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였기 때문에 진정한 승자이며 그래서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과 영혼의 카타르시스를 주는 것이다.  올림픽은 신앙의 형제들에게는 심판날의 예행연습장으로 이해하면서 감상했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영생의 길은 마라톤과 같다고 구세주께서는 말씀하셨다   상대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기 자신과 싸워 이겨야 하는 외로운 길이라는 말씀이다. 우리의 자유율법도 그렇다.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제압할 정도의 훈련을 소화해낸 최민호 선수처럼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여 승리하여야 한다.   4년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한 선수들이 결전장인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거나 아니면 입상하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의 마지막 심판날도 그러할 것이다. 열심히 자유율법을 지키고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여 구세주 하나님으로부터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되거나 그렇지 않게 되는 것은 오직 자신에게 달려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승리자가 되어야 하겠다. *김종만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