彼賊之勢 哀悽然 山岩隱之身掩 衆日光眼不閉目
  피적지세 애처연 산암은지신엄 중일광안부폐목

【해설】(14) 저와 같은 도적들의 세력이 그러하니 애처롭구나. 산과 바위에 저 무리들이 몸을 숨기고 가리나 햇빛에 눈을 뜨지도 감지도 못하는구나.(여기에서 햇빛은 중성광을 말하는 것이고 달(月)은 후천을 상징하고 별(星)은 중천을 상징한다.)

  四九之運百祖一孫 龍蛇發動雙年間  無罪之定 三數不忍出獄悲運
  사구지운백조일손 룡사발동쌍년간  무죄지정 삼수불인출옥비운

【해설】(15) 사구지운은 백조일손(百祖一孫)의 운이나 진사(辰巳)가 발동하여 양년 간에 무죄로 정해져 있다. 세번째 운을 참지 못하고 출옥을 하게 되면 슬픈 운이다.

  一四數 不足之投火滅之後  生之集合合之運 滿數之飮鄭氏黎民 多小不計受福之世 一六好世 壬三之運 
  일사수 부족지투화멸지후 생지집합합지운  만수지음정씨려민 다소불계수복지세 일육호세 임삼지운

【해설】(16) 一四인 하나님과 하와(夏와)만 나오고 마지막 四수인 아당(亞當)이 나오지 못하면, 다시말해서 원천(元天) 회복인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회복이 되지 못하면 원자탄이 날게 되니 나중에 살아남은 사람을 모으고 합하는 운이니라. 이것은 천조일손의 운을 말한다.삼위일체로 수가 차게 되면(삼위일체 하나님으로 회복되면) 감로의 은혜를 마실 수 있다. 하나님의 백성인 무리들이 많고 一六水 하나님이 좋은 운세인데 세번의 임(壬)년의 운이다. 1972 임자(壬子)년에 하늘의 문이 열린 후 돌아오는 1982 임술(壬戌)년과 1992 임신(壬申)년과 2002 임오(壬午)년이 임삼운(壬三運)이다. 이 30년이 지나가게 되면 좋은 운이라는 것이다.

  或悲或喜 仁富之間 夜泊千璘   和氣東風萬邦和
  혹비혹희 인부지간 야박천소  화기동풍만방화

【해설】(17) 혹은 슬프고 혹은 기쁘나 때가 오는데 인천과 부천지간에 하룻밤에 천척의 배가 야박을 하게 된다. 동쪽에서 온화한 기운으로 부는 바람은 만방을 화목하게 한다.

  百祖十孫壬三運 山崩海枯金石出  列邦蝴蝶見光來
  백조십손임삼운 산붕해고금석출  열방호접견광래

【해설】(18) 백조십손(百祖十孫)의 운은 임(壬)년이 세 번 지나가는 운이다.{해설(16)참조} 산을 무너뜨릴 수 있고 바닷물을 말릴 수 있는 금돌이(金運의 天使를 의미함) 나온다. 만방의 백성들이 벌 나비처럼 빛을 보고 오는구나.

  天下萬邦日射時 天地反覆此時代  天降在人此時代 豈何不知三人日
 천하만방일사시 천지반복차시대   천강재인차시대 기하부지삼인일

【해설】(19) 천하 만방에 햇빛(중성광)을 투사하는 때이다. 천지가 뒤바뀌는 이 시대이니라. 하늘에서 내려와 있는 사람의 시대가 바로 이때이다. 이것을 어찌 모른다는 말인가! 세 사람의 날 삼위일체 하나님의 시대를 말함이다(영원한 봄날이 변함 없는 시대이다)

  東西合運枝葉道 此運得受女子人 一祖十孫人人活 道道敎敎合十勝 
  동서합운지엽도 차운득수여자인 일조십손인인활 도도교교합십승

【해설】(20) 수많은 나뭇가지와 잎처럼 나뉘어진 동서의 도를 합운한다. 후천 곤모(坤母) 여자사람의 운을 받아 한 조상이 열손자(一祖十孫)를 살릴 수 있는 호조건이 된다. 도와 도, 모든 종교가 하나되는 완성의 하나님의 시대이다.

  列邦各國指導人 三公大夫指指揮世 上中之下異運時 一道合而人人合 德心生合無道滅 
  열방각국지도인 삼공대부지지휘세 상중지하이운시 일도합이인인합 덕심생합무도멸

【해설】(21) 열방의 모든 나라들을 지도하는 사람인 삼공대부(三公大夫) 즉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가르치고 지휘하는 세상이다. 상중하로 다른 운이 오는 때는 하나의 도로 합해져 모든 사람들이 다 합일되어 큰 덕을 베푸는 마음이 생겨나서 합하게 되나 도가 없는 사람은 멸해버린다.(인생은 누구나가 길을 가고 있다. 길을 택하라.)

  入生出死弓乙村 天定人心還定歌  壘魅發不奪人心 信天人獲罪於天無所禱
  입생출사궁을촌 천장인심환정가  이매발불탈인심 신천인획죄어천무소도

【해설】(22) 들어가면 살게 되고 나가면 죽게 되는 궁을(弓乙)촌은 선후천이 하나된 마을이다. 사람들의 마음이 환정가를 부르게 되니 이것이 하나님의 정해져 있는 운이니라. 도깨비(마귀)가 발동해서 마귀에게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이여!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나 하나님의 신은 인류 역사 육천년만인 1980 경신(庚申)년 10월 15일자로 태초의 삼위일체의 신으로 회복하여 비로소 처음으로 마귀를 이기는 하나님의 신이 오셨기에 이곳을 찾지 못하는 종교인들의 기도는 하나님의 신과 무관하니 소용이 없는 기도일세.

  空虛事無人間 夜鬼發動不入勝 天生天殺道道理 化於千萬理有海印 
  공허사무인간 야귀발동불입승 천생천살도도리 화어천만리유해인

【해설】(23) 공허하고 일이 없는 인간들이여! 어둠을 좋아하는 마귀가 발동하면 못 들어가고 이기지 못하는 것일세. 하나님을 살리고 하나님을 죽이는 길의 이치일세. 천변만화하는 이치 속에 있는 것이 해인일세.

  一人擇之化 敏過自責 吸海印  無不通知天意理 奚如天遠反低
  일인택지화 민과자책 흡해인  무불통지천의리 해여천원반저

【해설】(24) 죄인 중에서 한사람을 택하여 의인으로 화하게 하려면 과민하게 자신을 책망하지 말고 죽음의 요인인 나라는 자의식을 없애버리는 하나님의 생명수인 해인을 마셔야 하느니라. 무불통지하는 하늘의 깊은 뜻이여! 어찌 이치가 낮은 인생이 하나님과 같이 먼데 것을 돌이켜서 헤아릴 수 있으리요.

古人鄭氏 牛性夭死 人作孼自取禍 無可歎柰何 且易曰先天天不違  後天奉時牛性 農夫石井崑 我邦之人君知否
고인정씨 우성요사 인작얼자취화 무가탄내하 차역왈선천천불위 후천봉시우성 농부석정곤  아방지인군지부

【해설】(25) 옛 사람인 정(鄭)씨 우성인(牛性人)은 죽은 사람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만든 재앙으로 자취화를 당하는 것이다. 어찌 가히 내가 탄식하지 않을 수 있는가! 또한 가로되 선천이 바뀌면 하나님은 틀림없이 후천을 받들게 되는 때에 소의 성품인 농부로 올 것이다. 석정수인 영의 물을 가지고 오신 임금님(하나님)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임금님인지 아닌지 알아 볼 수 있을까.

  欲識蒼生桃源境 曉星平川照臨 非山非野十勝論 忽伯千璘何處地 
  욕식창생도원경 효성평천조림 비산비야십승론 홀백천소하처지

【해설】(26) 창생들이 신선이 사는 도원경을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부천과 부평에 새벽별이 임하여 비쳐주리라. 산도 아니요 들도 아닌 곳에서 이기신 하나님이 십승론을 설하신다. 천척의 배가 정박할 곳은 어느 곳인가? 문득 맏형인 장남 황인종 단지파가 살고 있는 한국 땅이라네.    

  牛性在野豫定地 人心變化十勝論村  人言一大尺八寸  非山非野非山牛腹洞
  우성재야예정지 인심변화십승론촌  인언일대척팔촌  비산비야비산우복동

【해설】(27) 소의 성품을 가진 주인공이 재야에 오실 예정지라네. 사람의 마음이 변화한 십승론(十勝論)의 마을은 인언일대척팔촌(人言一大尺八寸) 즉 신천촌(信天村)이다. 산도 아니요 들도 아닌 소의 배와 같이 잘 보이지 않는 산도 아닌 곳일세.*..................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