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鷄四角邦無手 鄭趙之變一人鄭矣 無父之子鄭道令 
  일계사각방무수 정조지변일인정의 무부지자정도령

【해설】(7) 한 마리의 닭(酉)에 사각(             )을 하고 나라 방(邦)에서 손 수(手)자가 없는   를 붙이니 나라 정(鄭)자가 된다. 나라 정(鄭)자는 하나님의 대명사이며 나라 조(趙)자는 (은유법에 의해) 무리 조(曺)자를 가려 놓은 것이다. 땅에 오신 박(朴)씨의 하나님과 조(曺)씨가 변하여 이루어진 한 사람인 하나님의 대명사 정(鄭)씨이니라. 이 분은 육적인 아버지 없이 아들로 오신다. 정(鄭)씨가 조(趙)씨로 변하여 한 사람으로 온다 하였으니 나라 정(鄭)자는 바를 정(正)자로 변하고, 나라 조(趙)자는 무리 조(曺)자로 변하여 한 사람의 정도령(正道靈)은 조(曺)씨의 사람으로서 아버지가 없는 인신도성(人身道成)한 분이다.        

 天地合運出枾木 弓乙兩白十勝出  十八姓人鄭眞人
 천지합운출시목 궁을량백십승출  십팔성인정진인

【해설】(8) 하늘과 땅을 하나로 합일하는 운으로 나오신 감람나무이다. 선후천의 양백인 이기신 하나님이 나오신다. 나무 목(木)에다 사람 인(人)자를 합자하면 성 박(朴)이니 박(朴)씨 성의 사람이 진인이다.天地震動花朝夕 江山熱湯鬼不知천지진동화조석 강산열탕귀부지【해설】(9) 천지가 진동하고 아침과 저녁 할 것 없이 불이 날고[꽃 화(花)자는 불 화(火)자를 뜻한다] 천하 강산은 열탕이 되는데 마귀에게 사로잡힌 인생들은 이를 모르고 있다.

 鷄龍石白鄭道令 牛天馬伯時事知美哉
 계룡석백정도령 우천마백시사지미재

【해설】(10) 계룡은 주역에 장남 장녀를 천계룡이라 하며 그분을 정도령이라 한다. 백석(白石)은 흰돌이니 이는 소사를 가려 놓은 것이다. 소사(素砂)땅에 정도령이 하늘나라를 세운다. 우천마백(牛天馬白) 즉 하늘과 땅을 합일하고 맏형인 장남 진(震)의 몸을 타고 인신도성(人身道成)한 하나님께서 역사하는 이때의 일을 아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此運神明界 長安大道正道令  投鞭四海滅魔田 四海太平樂樂哉 
 차운신명계 장안대도정도령  투편사해멸마전 사해태평락락재

【해설】(11) 이 운은 밝은 신명들의 세계이다. 영원무궁토록 안락한 세상을 정도령께서 창조하고 계신다. 천하 만방 사해에 채찍을 휘둘러 마귀를 멸해버린다. 땅에서 완성한 하나님께서 태평가를 부르며 즐겁고 즐거운 극락세상을 만드는구나

 .來貝豫言六十才
  래패예언륙십재

 列邦之中高立鮮 列邦蝴蝶歌舞來 海中豊富貨歸來 六大九月海運開
 열방지중고립선 열방호접가무래  해중풍부화귀래 육대구월해운개

【해설】(1) 열방 가운데서 높이 선 한국 땅으로.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벌과 나비가 꽃을 보고 날아오듯이 구세주가 계시는 한국으로 노래하고 춤을 추며 몰려오네. 바다 가운데는 풍부한 화물을 싣고 돌아오네. 태극 후천인 곤괘(  ) 六수의 시대가 지나가고 황극 중천 괘인(   ) 九수에 와서 바다의 운송길이 열리네(月은 후천을 말하고 후천 坤괘 六수가 九수로 커지니 바다의 운송길이 열린다).

 送舊迎新好時節 如雲如雨鶴飛來  諸邦島歟屈伏鮮 無論大小邦船艦
 송구영신호시절 여운여우학비래  제방도여굴복선 무론대소방선함  

【해설】(2) 후천 육(六)수를 보내고 새로운 구(九)수의 중천 운을 맞이하는 호시절은 구름과 같이 비와 같이 또한 학이 날아오는 것과도 같구나. 세계의 모든 나라와 섬나라가 다함께 구세주가 계시는 나라 한국에 굴복하리라. 이와 같이 크고 작은 나라의 함선(배)들이 몰려오게 되는 것을 볼 것이다.

 聖山聖地望遠來 引率歸來列邦民  鷄龍都城尋壁民 金石尋墻眞珠門 無罪人生永居宮 有罪人生不入城
 성산성지망원래 인솔귀래렬방민  계룡도성심벽민 금석심장진주문 무죄인생영거궁 유죄인생불입성

【해설】(3) 성산과 성지를 멀리서 바라보며 열방에서 백성들을 인솔하고 돌아오는구나. 이것이 하늘나라 백성들의 진터요 도성이다. 그 성은 금강석으로 단장하였는데 그 진주 문을 찾아가라. 죄가 없는 인생은 영원히 사는 궁(宮)이요, 죄가 있는 사람은 들어갈 수 없는 성이니라.

 背天之國永破滅 富貴貧賤反覆日  弓乙聖山無祈不通 金銀寶貨用剩餘
 배천지국영파멸부귀빈천반복일  궁을성산무기불통 금은보화용잉여

【해설】(4) 하나님에게 등을 돌리는 나라는 영원히 파멸할 것이다. 부하고 귀한 자와 가난하고 천한 자가 뒤바뀌는 날이니라. 선천과 후천이 하나된 성산에는 기도가 없이는 들어가지 못한다. 금은보화는 얼마나 많은지 쓰고도 남음이 있느니라.

 和平用官正義立 爲鑑督更無强 日光晝更無月光之極 七日色寶石照 列邦望色福地來
 화평용관정의립 위감독갱무강 일광주갱무월광지극 칠일색보석조 열방망색복지래

【해설】(5) 관리들은 평화와 정의를 세우고 감독하는 자들에게 다시는 강권이 없네. 낮에 햇빛과 달빛은 끝이 나 다 없어지고 일곱번째 천사의 태양(중성광)은 보석과 같이 빛나네. 열방에서는 그 빛을 바라보고 복된 땅 한국으로 찾아오네.

 更無月虧不夜光明 當代千年人人覺  枾謀人生世謀人死
 갱무월휴불야광명 당대천년인인각  시모인생세모인사

 【해설】(6) 다시는 달이 일그러짐이 없고 밤이 없는 광명한 세상일세. 이 시대가 곧 구세주의 사람이 방패가 되어(千年) 살게 되는 때임을 사람 사람이 깨달아야 하느니라. 감람나무를 도모하는 자는 살게 되고 세상과 도모하는 자는 죽게 되네.[千자는 영적인 글로서 동양권의 一자와 서양권의ㅣ자를 합일하면 열十자가 되고 사람 인자의 약자(ノ)요 해 年자도 동양권 一에다 사람 인자의 약자(ノ)요 방패 간(干)자를 합자하면 해 년(年)자니 이는 구세주의 사람이 방패가 되어 구원의 역사를 한다는 영적인 글이다.]

 一當千千當萬 人弱當强 一喜一悲 興盡悲來苦盡甘來人人解寃好時節
 일당천천당만 인약당강 일희일비 흥진비래고진감래인인해원호시절

【해설】(7) 이때는 하나가 천을 당하고 천이 만을 당하며 약한 사람 같지만 강자를 당하리라. 구원 받는 자는 기쁘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슬프리라. 흥함이 다하면 슬픔이 오고 고생 끝에 영화가 오는 법이니 사람 사람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좋은 시절이다.

 永春無窮福樂 出死入生朴活人  不知歲月何甲子 年月日時甲子運
 영춘무궁복락 출사입생박활인  부지세월하갑자 연월일시갑자운

【해설】(8) 영원한 봄날에 청춘을 구가하며 무궁한 복락을 누리며 사는 때가 다가오는구나. 나가면 죽게 되고 들어가면 살게 되네. 바로 박씨의 사람이 살려주는 분일세. 알지 못하는 세월 어느 해 갑자년인가. 해와 달과 날과 시가 갑자의 운일세. 1984년이 7000년대 초 대(大)갑자(甲子)년이다.

  陰陽合日三十定 不耕田而食之 不拜祭而祭之 不麻皮而衣之 不埋葬而葬之 有形無形神化日
 음양합일삼십정 불경전이식지 불배제이제지 불마피이의지  불매장이장지 유형무형신화일

【해설】(9) 음양이 합일하니 삼십이 정수다. 밭을 갈고 경작하지 아니하여도 먹을 수 있다. 절을 하며 제사를 지내지 아니하며 길쌈을 하지 아니하고 가죽이 없어도 입을 수 있으며 죽음이 없으니 매장하는 일이 없다. 형체가 있든 없든 모두가 다 신으로 화(化)하는 날에는 이와 같이 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