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辰巳自手成家 中辰巳求婚 仲婚 十年  下辰巳成德握手 華燭東方 琴瑟之樂
상진사자수성가 중진사구혼 중혼 십년   하진사성덕악수 화촉동방 금슬지락

【해설】(29) 상진사(木運의 天使) 자수성가, 중진사(홍업비 洪業飛)는 아담 이긴자가 나오기 전까지 구혼을 하였다가 아담 이긴자가 나오게 되니 중혼(仲婚)을 하고 떠나게 된다. 이것을 음거(陰去) 양래(陽來)라고 하는데 황극중천(皇極中天)에는 음이 완전히 없어지기 때문이다. 하진사(金運의 天使) 성경상의 아담 이긴자로서 덕을 이루고 상진사와 악수를 하고 동방나라에다 화촉을 밝히고 금슬지락을 이루게 된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회복하는 과정을 건부(乾父)와 곤모(坤母)의 영적인 혼례(婚禮)에 빗대 설명하였다.

天地配合 山澤通氣 水火通明 坤上乾下  地天泰卦 知易理恩
천지배합 산택통기 수화통명 곤상건하  지천태괘 지역리은

【해설】(30) 이와 같이 되니 장남장녀의 천지가 배합하고 소남 소년인 산과 못이 통기하고 중남중녀인 수화가 통명하니 곤(坤)상 건(乾)하로 지천태(地天泰)괘가 되는 것은 알고 보면 자연의 원리를 논한 역리의 은덕이다.  

三變成道義用正大 木人飛去後待人  山鳥飛來後待人 逆天者亡 順天者興 不違天命矣
삼변성도의용정대 목인비거후대인  산조비래후대인 역천자망 순천자흥  불위천명의

【해설】(31) 세번 변하여 도가 이루어지니 천지인 중 마지막 인신이 지배하는 시대다. 선후천을 합일하니 음양이 하나되어 중성으로 바뀌고 크고 바르고 의롭게 쓰이게 되니 목운(木運)의 임무는 끝이 난다. 뒤에 신조(神鳥)인 산새로 날아오는 금구조(金鳩鳥) 금운(金運)의 천사가 기다리고 있느니라. 역천자는 망하고 순천자는 흥하리라. 이것은 틀림이 없는 하늘의 명령이다. 목인비거후대인 산조비래후대인의 육적(肉的)인 뜻은 국정을 담당하는 대통령을 말하는 것인데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한 후 최규하 대통령이 그 뒤를 이어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새 조(鳥)는 새 추(諡)와 같은 뜻이다.

鷄龍論(계룡론)

天下列邦回運 槿花朝鮮鷄龍地 天縱之聖 合德宮 背弓之間 兩白仙  血遺島中  四海通
천하열방회운 근화조선계룡지천종지성  합덕궁 배궁지간 량백선  혈유도중  사해통

【해설】(1) 온 천하 만방의 운이 무궁화의 나라 한국(조선)땅으로 돌아온다. 그곳은 장남 진룡(震龍)과 장녀 손계(巽鷄)인 황인종(黃人種)이 살고 있는 땅인데 이를 계룡지(鷄龍地)라 한다. 이곳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성인들의 합덕궁이다. 활 궁(弓)자를 서로 등지는 사이에서 양백이 나온다. 그 양백이 삼위일체로 완성한 하나님의 영이다. 하나님의 영(피)인 이슬은혜가 정도령을 통하여 소사 땅에서 천하 만방에다 통하느니라

.無後裔之何來鄭 鄭本天上雲中王 再來今日鄭氏王 不知何姓鄭道令
무후예지하래정 정본천상운중왕  재래금일정씨왕 부지하성정도령

【해설】(2) 후예가 없는 정씨(正道靈)는 어디에서 오는가? 나라 정자 정(鄭)씨는 본래 하늘 위에 구름 가운데 있는 왕(王)이자 하나님의 대명사(大命使)인데 오늘날에 다시 오는 정씨 왕은 어떤 성을 가지고 있는 정도령(正道靈)인지 알지 못한다

鷄龍石白鄭運王 鄭趙千年 鄭鑑說  世不知而神人知
계룡석백정운왕 정조천년 정감설  세부지이신인지

【해설】(3)장남장녀를 천계룡(天鷄龍)이라 하며 천계룡이 세우는  하늘나라는 한민족의 속담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하는 소사(素砂)땅에 정씨 왕의 운이 오는데 정(鄭)씨와 조(趙)씨의 천년의 정감설을 세상 사람들이 몰라보지만 신인(神人)은 알게 된다.여기서 정(鄭)씨는 하락요람(河洛要覽)에서 천정지박(天鄭地朴) 즉 하늘에서는 정(鄭)씨라 하나 땅에서는 하나님의 대명사가 박(朴)씨라고 하였으니 이는 박(朴)씨의 하나님을 뜻하고 나라 조(趙)자는 무리 조(曺)자를 가려 놓은 것이다. 일천 천(千)자를 풀이하면 동양권의 一자와 서양권의 1자를 합일하면 열十자가 되고 삐친 ノ자는 사람 인(人)자의 약자이니 이는 동서양을 합일하고 선후천을 합일한 구세주의 사람이란 뜻이 된다. 해 년(年)자를 풀이하면 옆으로 그은 一자는 임금 왕(王)자의 첫자요, 삐친 ノ자는 사람 인(人)자의 약자이며 그 아래 방패 간(干)자를 합자하면 왕의 사람(ノ一)이 방패가 되면 해 년(年)자가 된다. 영의 글이기에 진인을 만나지 못하면 세상 글로밖에 풀 수 없다. 예언서는 천기누설 관계로 숨겨놓은 글이기 때문이다.

好事多魔不免獄 不忍出世百祖一孫  終忍之出三年間 不死永生出於十勝
호사다마불면옥 불인출세백조일손  종인지출삼년간 불사영생출어십승

【해설】(4) 좋은 일에 마가 많이 생기게 되니 옥살이를 면할 수 없는 운명이다. 삼년간 이 운을 참지 못하고 세상에 나오게 되면 백조일손(百祖一孫)의 운이요, 끝내 참고 나오게 되면 죽지 않고 영생하는 이기신 하나님이 되어 나오신다.

不入死又次運出現 四面如是十勝  百祖十孫 好運矣
불입사우차운출현 사면여시십승  백조십손 호운의

【해설】(5) 그곳을 들어가지 아니하면 죽는 또 다음의 운이 출현한다. 땅의 완전수인 동서남북 사면(四面 ; 수화목금의 운)을 이와 같이 이기고 나오시면 백조십손의 좋은 운이 되느니라. 정도령님이 하늘의 삼수(三數)와 땅의 사수(四數)인 7년간의 옥고를 치르시는 것을 말한다.

南來鄭氏誰可知 弓乙合德眞人來  南渡蛇龍今安在 須從白鳩走靑林
남래정씨수가지 궁을합덕진인래   남도사룡금안재 수종백구주청림

【해설】(6) 남쪽으로 오신 정씨를 누가 가히 알 것인가. 활 궁(弓)자는 선천을 뜻하고 새 을(乙)자는 후천을 뜻한다. 선천과 후천을 합덕한 진인이 오시는데 삼팔(三八) 이남으로 오셔서 진사성인출(辰巳聖人出)을 하게 되니 이제부터는 편안히 있게 되느니라. 모름지기 희게 이루어진 신조(神鳥)는 청(靑)은 오행상 동방이요 수풀 림(林)자는 두 목인을 말하니 이는 청림도사인 목운(木運)과 금운(金運)을 따라 달려야 한다는 뜻이다.

一鷄四角邦無手 鄭趙之變一人鄭矣  無父之子鄭道令
일계사각방무수 정조지변일인정의  무부지자정도령

【해설】(7) 한 마리의 닭(酉)에 사각(  四角)을 하고 나라 방(邦)에서 손 수(手)자를 없애라 하였으니 나라 정(鄭)자가 나온다. 나라 정(鄭)자는 하나님의 대명사이며 나라 조(趙)자는(은유법에 의해) 무리 조(曺)자를 가려 놓은 것이다. 땅에 오신 박(朴)씨의 하나님과 조(曺)씨가 변하여 이루어진 한 사람인 하나님의 대명사 정(鄭)씨이니라. 이 분은 육적인 아버지 없이 아들로 오신다. 정(鄭)씨가 조(趙)씨로 변하여 한 사람으로 온다 하였으니 나라 정(鄭)자는 바를 정(正)자로 변하고 나라 조(趙)자는 무리 조(曺)자로 변하여 한 사람의 정도령(正道靈)은 조(曺)씨의 사람으로서 아버지가 없는 인신도성(人身道成)한 분이다.       

天地合運出枾木 弓乙兩白十勝出  十八姓人鄭眞人
천지합운출시목 궁을량백십승출  십팔성인정진인

【해설】(8) 하늘과 땅을 하나로 합일하는 운으로 나오신 감람나무이다. 선후천의 양백인 이기신 하나님이 나오신다. 나무 목(木)에다 사람 인(人)자를 합자하면 성 박(朴)이니 박(朴)씨 성의 사람이 진인이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