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재판의 승리와 기도 』

주님께서 보광하신 후에 밀어닥친 소송 쓰나미가 이제 끝나가고 있다. 무려 15건에 이르는 재판이 1심을 거쳐 2심까지는 기본으로 진행되었고 그중 몇 건은 대법원으로 올라가 최종판결을 받기도 하였다. 우리 신도들이 가장 관심과 걱정을 가지고 지켜본 재판은 ‘박영애 재판’과 ‘김수생 재판’이었다.   힘든 싸움으로 생각되었던 이 재판이 성도들의 기도로 구세주의 보좌를 움직여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냈다. 멋진 승리였다. ‘박영애 재판’은 대법원에서 대궐같은 집을 달라고 하는 원고 박영애의 주장은 이유가 없다고 기각하고 본 제단의 승리로 확정되었고, ‘김수생 재판’도 이유가 없다고 본 제단의 승리로 확정되었다.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재판을 치렀다.   주님께서 보광하시기 전에도 수많은 재판이 있었다. 그런데 그때에는 우리 승리제단이 승소한 것은 거의 없었다. 주님께서 보광하시자 배교자들이 거짓말을 앞세워 소송을 제기해 왔다. 배교자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박영애와 김수생 양재판의 소송액이 가장 컸다. 만일 우리 승리제단이 패소한다면 수십억을 물어줘야 하는 소송이었고, 이 재판에서 우리가 진다면 아마 제단이 경매에 처분될 수밖에 없는 그러한 끔찍한 상황이 전개되는 숨막히는 현실이 전개되었다.   김상욱 회장은 이러한 제단의 상황을 백척간두에 서 있는 것으로 보고 신도들에게 “이제 눈물로 주님께 기도하자. 주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면 도저히 승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 성도들은 주님께 간절히 기도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주님께서 성도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기 시작하셨다. 기도를 시작한 다음 재판부터 우리 승리제단이 승리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판사들은 대개 우리 승리제단에 대하여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의 주장이 진실인데도 그동안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이러한 기도 운동을 하고나서부터 우리 승리제단이 이기기 시작한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재판에서 마음을 졸이고 발로 뛰며 승리를 이끌어낸 이영자 총재, 김상욱 신도회장, 강기문 대표의 노고와 조재석 변호사의 수고에 대해 신도들은 감사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다름아니라 우리 신도들 중 많은 사람들은 기도하기를 꺼려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기도문이 마귀를 죽이는 멸마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마귀를 죽이는 일을 기도라고 생각하고 있지 자신의 소망을 기원하는 것은 혹시 마귀를 양성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라고 하는 것이 기도하면 마귀가 넙죽 받아서 악령을 받게 되고, 결국은 영생할 수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구세주의 존영을 보고 자신의 소원을 말하라”고 말씀하셨다. 구세주는 분신으로 역사하시는 완성의 영인고로 구세주의 존영을 보고 간절히 소원하면 반드시 그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것은 많은 신도들의 간증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동안 수많은 연단과 인내의 시간을 통해 우리 승리제단 신도들은 정욕으로 기도하는 것과 진실한 소원을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구세주의 천지공사를 위하여 더욱 더 힘써 기도하자. 기도하지 않는 자에게는 구세주의 분신이 함께 역사해 주지 않는다.*                                         *김종만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