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이래 생로병사의 고통 속에서 살아온 인간세상을 고해의 바다, 죽음의 바다라고 한다. 구원의 방주 승리제단은 아비규환의 지옥 바다를 쉼 없이 항해하면서 죽음의 고통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중생들을 배 안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년 365일 쉼 없이 운항을 계속하고 있다. 구원의 방주라고 해서 늘 평온한 바람이 부는 잔잔한 물결 위로만 순항하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나 회오리 바람이 만든 거센 파도에 부딪혀 배가 심하게 요동칠 때도 있다. 그러나 그때마다 천지운행도수나 풍운조화를 마음대로 움직이시는 구원의 방주의 선장이신 ‘이기신 하나님’은 풍랑을 잠재우거나, 때로는 거센 풍랑을 이용하여 더 빨리 불사영생의 신천신지에 당신의 자식들을 안전하게 데려가기 위해 방향을 조종하신다.

  배가 심하게 움직일 때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속이 뒤집힐 때도 있다. 어떤 때는 배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고통과 어려움이 있어도 절대 배에서 내리지 마라.때로는 같은 배를 탄 선원들과의 의견 차이로 피가 터지게 싸울 때도 있을 것이다. 죽을 만큼 얻어맞아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상황에 처하더라도 절대 배 밖으로 발을 내려놓지 마라.

  몸이 아파서 의식을 잃는 순간이 오더라도 구원의 방주에서 손을 놓지 마라.  승리제단 구원의 방주는 몇몇 인간들에 의해서 운항되는 방주가 아니다. 오직 모든 명령은 선장이신 이긴자 구세주 하나님의 말씀이, 같은 주파수를 가진 인간의 양심을 통해서 전달되는 것이다. 그 배가 움직이는 방향은 일초 일초 이긴자 하나님께서 정하신다.

  알량한 지식으로 방향이나 목적지를 예단하는 몇몇 자들의 달콤한 언변에 미혹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승리제단이라는 구원의 방주는 인류평화, 불사영생의 천지개벽을 온 우주에 펼치기 위해서 지금도 100만분의 일초도 쉼 없이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다.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은 배가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잘 느끼지 못할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싫증을 느끼고 불평불만을 터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선장의 이끄심대로 쉼 없이 영생의 신천신지로 계속 항해하고 있는 것이다. 배는 내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이기신 하나님’께서 손수 이끌고 계신다. 우리는 현재 자신이 맡고 있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 된다.

  이긴자께서 오랜 연단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각자에게 가장 적당한 위치를 지정하여 맡기신 천명을 잘 받들고 온전히 순종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자신의 소명을 다해야 한다. 참신앙인은 같은 배를 탄 형제에게 배 안에서 내리도록 미혹하지 않는다. 또한 구원의 반열에 설 후보자들은 아무리 배에서 밀쳐 내리려고 해도 최후의 순간까지 버티게 되어 있다.

  배에서 내리는 순간, 바다에 빠지는 순간 최고의 고통인 죽음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핑계는 인내의 한계이다. 구원의 방주 승리제단에서 머물던 수많은 형제들이 각자의 핑계로 말미암아 지옥의 바다에 스스로 뛰어들었다. 넘어지고 깨어지고서라도 한조각 심장만 남거들랑 끝까지 구원의 방주에 남도록 애쓰자.

  이긴자 하나님의 권능은 용서와 사랑, 하나님의 율법 안에서 하나됨이다. 이들 모두는 승리제단이라는 구원의 방주 안에서만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어떠한 이유나 핑계로 무단으로 제단에 빠지게 되면 20년의 공든 탑이 그 순간 구원의 방주 뒤로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된다.*

*안금석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