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는 많은 산소가 녹아서 포함되어 있는데 산소 원소 속에는 다른 원소보다 하나님의 영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정도령님께서 말씀하셨다. 또한 이 세상의 만물은 모두 신이라고 하셨다. 공기도 신이요 꽃도 신이요 나무도 신이요 모두 신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을 통하여 전세계를 놀라게 한 에모토 마사루씨의 물에 대한 연구는 이러한 정도령님의 학설을 실증해주고 있어서 놀랍다. 에모토 마사루씨는 물은 생명이며, 물은 기도이며, 물은 거울이며, 또한 물은 정보를 전사하며, 물도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물은 생물을 치유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물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의식이 모든 것을 만든다. 모든 힘은 당신 안에 있다고 결론지었다.그렇다면 이는 물이 완전한 신의 모습임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필자는 에모토 마사루의 이 책을 통하여 많은 것을 깨달았는데 그 중에 하나는 정도령님께서는 인간들이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답답하고 어두운 이면을 하나하나 들추어내시면서 우둔하고 어리석은 자들을 하루 속히 일깨워 주시려고 마귀와의 치열한 싸움 속에서도 피눈물로 고통을 이겨 나가신다는 점이다.

  ‘나’라는 주체의식이 마귀의 영이다. 고서에도 아시귀(我是鬼) 즉 나는 곧 마귀라고 밝히고 있다. 내 생각이 마귀의 생각임을 모르고 내 생각만을 고집한다면 그는 죄인 중의 괴수 죄인이다. 빨리 나를 버려야 한다. 요즘 대선 정국에서 수많은 후보들이 앞다투어 자신의 공약과 집권 청사진을 발표하고 있다.

  정치인들이란 국민의 뜻을 잘 알고 받들어야 하는데 아쉬울 때는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지만 당선되고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뭐 누러갈 때와 올 때가 다른 모습을 많이 본다. 정치인들이야말로 대통령을 꿈꾸기 전에 먼저 자신의 정체가 마귀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우리 승리제단에 와서 21일 교육을 받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허만욱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