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랭크되는 책이 있다. 바로 <더 시크릿>. 그리고 그 책에서 말하는 내용은 오직 한 가지 ‘Law of Attraction(끌어당김의 법칙)’이다. 미국의 유명토크쇼 ‘오프라 윈프리쇼’에 소개될 정도로 놀라운 반응을 얻어내고 있는 이 끌어당김의 법칙이 구체적으로 무엇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걸까?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비슷한 것끼리 서로에게 끌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 한 가지 생각을 할 때 그 생각과 비슷한 다른 생각들을 끌어당기게 되며 때문에 스스로 가장 많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가장 많이 정신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 반드시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한다. 이 법칙의 간단한 사용법과 내용을 설명하면 이렇다. 당신의 생각이 스스로가 거하게 될 주상황을 결정하게 되고, 감정은 스스로 어떤 상황 위에 있는지를 알려준다.

  기분이 나쁘다 생각하면 더 많은 나쁜 것들을 끌어당기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고, 당신이 기분이 좋다면 당신은 강력하게 좋은 것들을 당신에게 끌어당기고 있는 셈이다. 즉 간단하게 말하자면 마음 먹은 대로 된다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을 매 순간 스스로가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법칙을 이용하면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한 ‘창조하는 작업’은 세 가지 작업으로 나뉜다. 구하다, 믿는다, 받는다, 그것.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곧 우주에게 ‘구하는 것’이다. 즉 ‘믿는다’는 것은 곧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마치 당신이 이미 그것을 얻었다는 듯이 말이다.

  절대 의심이 있으면 안 된다고 한다. 의심하는 순간 그 의심의 파장 에너지가 당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우주에게 ‘설마 그렇게 되겠어.’란 소원을 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확신을 갖고 당신이 이미 그것을 얻었고 누리고 있다는 느낌의 주파수를 발산하고 있다면 끌어당김의 법칙이 사람들, 사건들 그리고 환경 혹은 스스로를 움직여서 당신으로 하여금 그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사례가 있다. Morris E. Good man은 1981년 3월 10일 비행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는 전신마비 상태에서 병원에서 깨어났고 결과는 참담했다. 척추가 부러지고 2~3번 목뼈가 부러졌다. 음식을 먹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으며 횡경막이 파괴되어 스스로 숨도 쉬지 못하였다. 의사는 그가 평생 식물인간으로 살 거라고 진단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병원에서 오직 마음 먹는 것뿐이었다.

  그는 그것만으로 암담한 상황을 해결하는데 충분하다는 것을 믿었다. 처음에는 스스로 숨을 쉴 수 있다고 마음으로 바라고 또 바랬다. 그리고 얼마 후 놀랍게도 그는 스스로 숨을 쉴 수 있게 되어 폐에서 기계장치를 제거했다. 의사는 설명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더 강하게 마음먹기 시작했다.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날 병원에서 내 스스로 걸어 나가야지……’ 그는 스스로 병원에서 걸어 나가는 광경을 상상하고 또 상상하며 마음먹었다. 그리고 8개월 후 스스로의 힘으로 걸어서 병원을 빠져나오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구세주님은 마음 먹은 대로 피가 변하고 마음 먹은 대로 모든 것이 된다고 가르치셨다. 하나님 마음을 품고 강하게 끌어당기면 자신이 하나님이 되고야 마는 것은 끌어당김 법칙의 당연한 결과라고 하겠다.

*김태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