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는 넓은 시각으로 보면 우주에 영생의 조류가 흐르는 우주 대개벽의 시대이다. 역사의 발전, 민주정치, 경제, 문화 등 이러한 국가와 사회와 관련된 사항들은 인간들 입장에서는 큰 문제일지 모르나 우주적인 시각에서 바라다보면 매우 지엽적인 문제들이다. 그렇지만 인간 속에 역사의 주체정신이 들어있으므로 인간사의 문제가 곧 우주적인 문제, 종교 철학의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영생의 조류가 시대정신

  영생의 조류가 흐르는 이 시대에 아직도 ‘죽음을 준비하는 모임’이라는 모임도 있다. 소위 ‘웰 다잉’이라고 하는 죽음의 사상을 불어넣으며 죽음을 조장하는 반생명적인 운동도 있다. 죽은 후의 천당 극락을 가르치는 기성 종교는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이 같은 술어들이 20세기 말, 그리고 21세기 초엽, 영생의 물결이 굽이치는 대변화의 때에 아직도 통용이 되고 있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행태들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작금에 세계적으로 논의되는 기후 대변화 문제를 비롯,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저 출산’ ‘고령화’ 추세, 교육문제, 청년실업, 노인실업, 남북문제, 국제적 경제침체 문제 등을 ‘영생의 조류’ 시각으로 조명하여 풀어낸다면 근본적 시대정신과 비전, 해답들이 분명하게 나온다.

  하지만 정치 행정 일선의 집행자나 지망생들이 아직도 영생조류의 시대정신을 명확하게 모르고 있기 때문에 거시적인 비전, 합리적이고도 실현가능한 뚜렷한 정책이나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고 한다. 시대는 누가 만드는 것인가. 역사의 흐름은 누가 주도하는 것인가. 역사 발전의 주체는 무엇인가.

  인류 역사 전체로 보나 한 국가의 발전과정으로 보았을 때에 시대정신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이며 어떠한 과정을 통하여 형성되는 것일까. 과문인지는 몰라도 이러한 거대 담론에 대하여 아직도 뚜렷한 답을 자신있게 던지는 학자나 종교인, 정치지도자를 찾기가 드무니 안타깝다. 기독교계에서 예정론 구원론 말세론을 말하지만 역사 현실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들을 똑바로 해명하지 못하며 따라서 현실에서 그 대응하는 방식들이 번번이 실수를 저지르는 것들을 많이 본다.

  그렇기 때문에 목자가 백성들을 제대로 인도할 수가 없는 것이다. 소경이 눈 먼 봉사들을 인도하는 모습들에 다름이 아닌 것이다. ‘깨어 있어라’라고 종교 슬로건을 늘 외치지만, 정작 종교 슬로건을 던지는 지도자라는 사람들은 ‘시대의 징조’와 흐르는 방향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발전의 주체는 구세주

  역사의 발전과 개벽의 물살은 크게는 ‘구세주 정도령’이 방향타를 쥐고 ‘영생조류’의 추동력을 일으키고 있는 것임을 이제는 제대로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라고 해도 정확하지 않다. 구세주가 나온 후부터는 구세주가 역사의 주인공이며 ‘역사발전의 주체’라고 해야 정확한 답이다.

  그렇다면 구세주가 출현하기 이전의 불행했던 지난 시대에는 하나님이 역사의 주체였던가? 아니다. 적어도 기독교에서는 그런 식으로 가르쳐 왔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구세주 출현 이전에는 하나님은 쪽도 못 쓰는 그런 무능력의 존재였던 것이다.

  여태 종교나 신학 철학이 하나님(상제님, 부처님) 신의 사정과 진실을 밝히 몰랐던 것이다. 그러면 인류가 역사의 주체였던가. 그것도 정확한 답은 아니다. 면면히 살아 내려온 실존의 ‘하나님’이 인간 속에 혈통으로서 존재하여 왔으며 그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의 죄악에 갇혀 있는 구금상태에서 신음하며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어떻든 역사의 흐름을 인간들이 끌고 오기는 왔지만 그 정신의 주체는 인간 속에 ‘선한 생명의 신(정신)’과 ‘사악한 반생명의 신’이 서로 싸우며 그럭저럭 멸망치 않는 정도의 아슬아슬한 고비들을 땀과 눈물을 흘리며 역사는 흘러왔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제 한반도에 구세주가 출현하여 인류 구원의 방주이며 세계 조화의 (영적)정부인 <승리제단>을 세워놓고 개벽과 구원의 일꾼들인 구원자 후보생들을 키워 놓으시고 인간들 눈에 보이지 않는 빛(감로해인, 이슬성령)으로 화(보광)하시어 인류구원을 위하여 역사하고 계시므로 역사는 도도하게 영생의 낙원을 항하여 점차적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구세주는 구원방주의 도사공이시다. 이러한 구세주(도사공)의 방향타에 협조를 하지는 못할망정 구세주의 공의(公義)에 거스르는 자는 전능한 구세주로부터 외면을 당하여 형통치 못하고 공의로운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侊嶺

                        ◇신이란 무엇인가?◇

  오늘날 신이 뭔지 영이 뭔지도 모르면서 신을 가르친다 종교를 믿는다고들 하는데 이와같은 넌센스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신학을 한다는 신학박사들이 대학강단에 서서 강의를 하고 있지만 정작 그들에게 신의 정의를 물어보면 그들은 얼른 대답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신이 안 보인다고 말하며, 신이란 불가사의한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으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할 것입니다. 신이라는 것이 영이요 영이 마음이요, 마음이 생각인고로, 사람을 가리켜 생각이 있는 동물이라 해서 영적 동물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는 생각 자체가 영이라는 말이요, 생각 자체가 신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영 자체가 마음인데, 마음은 바로 생명이라고 했으니 살아 있는 생명 자체가 바로 신이요 영인 것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아무도 아는 자가 없었으므로 어렵게만 신을 이해하려고 했으며, 죽어서 천당간다 죽어서 지옥간다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시켜 잘못된 길로 끌고 갔던 것입니다. 사람이 곧 하나님입니다. 개의 자식이 개고 원숭이 자식이 원숭이듯이 하나님의 자식은 하나님인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후손으로서 하나님입니다. .............구세주의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