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12월 19일을 50 여일 정도 남겨둔 요즘에 들어서 겨우 대선 주자들의 면목이 확연히 드러나며 대선구도가 짜여지는 것 같다. 열린우리당의 해체와 대통합민주신당의 창당 그리고 경선과정에서 드러난 혼란으로 말미암아 이제 비로소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선출되었다.

  그러나 정동영 후보의 선출 직후 여러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후보는 50% 이상의 지지도를 계속 받고 있지만 정동영 후보는 아직 20%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범여권 후보로 분류되는 대선 후보들간에는 단일화가 최대의 관심사가 되었다. 그런데 최근 가칭 창조한국당을 창당하려는 문국현 후보의 지지가 예사롭지 않은 것 같다.

  그는 아무런 조직 없이 여론조사 결과 최근 8% 정도의 지지도를 얻고 있는데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그와 정동영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이 앞으로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이 누가 되는가는 우리 국민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지도자의 영혼에서 나오는 샘물을 먹고 살게 되어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도자 또는 지배집단이 어떻게 행동하느냐 하는 것은 그 사회 사람들의 윤리의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은 진리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지도층이 부패와 비리로 얼룩져 있는 진흙탕과 같은 사회이다. 국민소득 4만 달라의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패와 비리가 없는 투명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사회 구조로 선진국 진입은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격암유록은 우리나라가 전세계의 부모국이자 지도국이 된다고 예언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자원빈국인 우리나라가 어떻게 그렇게 되느냐며 그 예언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이 예언이 이루어질 이유는 구세주가 대한민국에 출현하였다는 것에 있다.

  구세주가 다른 핏줄을 타고 나타났다면 모르거니와 단자손의 피를 받아 나왔기 때문에 이 민족에게 큰 축복을 내려주시게 되어 있는 것이다. 구세주의 축복은 어떤 것인가 궁금할 것이다. 구세주는 나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사망을 이긴 위대한 존재이다. 구세주는 1981년부터 27년간 승리의 영을 승리제단을 통하여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부어주었다. 승리의 영이 축복이다.

  그 결과 승리의 영을 받는 존재들에 의해 부패와 비리로 얼룩져 있는 우리 사회가 많이 깨끗해져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아직 유리알처럼 투명한 사회가 되지는 않았다. 구세주는 유리집과 같이 감출 것이 없이 모든 것이 드러나는 세상을 만드는 존재이다. 사람들의 마음이 다 들여다보이는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분이다. 그때에는 죄 지은 사람은 살 수 없는 세상이다.

  구세주는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자신의 계획과 전략에 따라 대통령을 세우신다. 올해 대선 후보중 어떤 분이 구세주의 낙점을 받을지 궁금하다. 인간의 판단과 너무 다른 구세주 하나님의 판단은 시간이 지나면 왜 그렇게 하셨는지 어렴풋하게 짐작할 수 있다.

  끝으로 덧붙이고 싶은 것은 승리제단은 정치적으로는 중립이라는 점이다. 공개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각자의 신앙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후보를 선택하면 된다.*            

*김종만 승사